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민족위)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충무로 근처에 있는 ‘공간 하제’에서 후원의 밤 ‘흥하라’를 개최한다.
민족위는 2021년 11월 20일 ‘자주와 통일의 새 시대를 준비할 조직, 언제나 민족문제에 관심을 두는 상설 조직, 과감하고 참신한 활동을 벌이는 실천 조직’을 지향하며 발족했다. 현재 회원은 300여 명이다.
민족위 상임운영대표는 노래패 ‘우리나라’의 가수 백자 씨이며, 공동대표는 고은광순 평화어머니회 이사장, 김은진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종귀 민변 미군문제연구위원회 위원장, 류성 극단 ‘경험과 상상’ 대표. 대학생 문채린 씨, 심재환 민변 변호사, 안은찬 천지조경 대표이사, 이달호 전 수원박물관 관장, 이병진 동명대학교 교수, 임찬경 고대사 연구가, 지철 의사, 한성 평화연방시민회의 공동대표 등이다.
민족위는 발족 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해 매주 ‘화요행동’으로 알렸다. 그러다가 올해 초부터 매주 월요일 광화문의 미 대사관 근처에서 ‘평화촛불’을 밝히며 평화와 통일, 민족자주를 호소하고 있다. 또한 한미연합훈련으로 한반도의 전쟁 위기를 몰고 오는 미국과 윤석열 정권에 대한 규탄 활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펼치고 있다.
대담 형식의 ‘민족위가 만난 사람’을 통해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활동해 온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열리는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대행진’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윤석열 퇴진의 주장을 담은 스티커를 매주 촛불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민족위는 후원의 밤을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지난 2년을 돌아보고 더욱 발돋움하고자 후원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라며 “우리 민족이 맞이할 새 시대를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한 결심을 다지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후원의 밤은 김진향 한반도평화경제회의 상임의장의 특별 대담, 축하 공연, 축사, 민족위 활동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후원의 밤 참석자들과 함께 정세 등을 짚어보는 퀴즈 대회 시간도 있다.
민족위는 후원의 밤 참석자들에게 드릴 ‘깜짝 선물’과 다양한 경품 등을 준비했다고 한다.
후원의 밤을 참여하거나 응원하려면 아래의 링크에서 후원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후원의 밤 참가신청서 신청하러 가기=> http://bit.ly/민족위후원의밤신청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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