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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국이 핵전쟁 도발 벌이면 종국적 파멸뿐”

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3/12/21 [18:38]

북, “미국이 핵전쟁 도발 벌이면 종국적 파멸뿐”

박명훈 기자 | 입력 : 2023/12/21 [18:38]

북한이 미국을 향해 핵전쟁 도발을 벌이고 있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1일 발표한 논평 「뼈속까지 각인시켜줄것이다」에서 미국이 지난 15일 워싱턴에서 2차 핵협의그룹 회의를 열어 “우리 공화국[북한]을 목표로 한 극히 모험적이고 도발적인 문제들을 토의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통신은 미국이 내년 8월 중 대규모로 실시될 한미연합훈련 을지 프리덤 실드 기간에 핵작전 연습을 실행한다고 공개했다며 “지금까지 괴뢰들[한국]에 대한 ‘핵우산 제공’, ‘보호’의 간판 밑에 진행되던 대규모 합동군사연습들이 내년부터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실제적인 핵선제타격을 실현하기 위한 철두철미 공격적이고 침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감행된다”라고 했다.

 

또 통신은 미국이 “국제사회를 기만하기 위한 ‘방어적’, ‘연례적’이라는 가면마저 완전히 벗어던지고 핵타격 수단들의 선제사용을 전제로 한 북침 핵전쟁연습”을 꾸미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통신은 미국과 한국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전쟁을 기어이 도발하려는 흉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놓은 명백한 선전포고로 된다”라고 짚었다.

 

통신은 “미국이 저들이 세계 각 곳에 벌여놓은 대리전쟁으로 전전긍긍하면서도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에서 핵전쟁 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는 것은 상전의 ‘관심’ 밖으로 밀려날까봐 안보 불안에 떨고 있는 괴뢰패당을 ‘진정’시키려는 데 그 목적이 있지만 주요하게는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해보려는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자는 데 그 진의도가 있다”라고 짚었다.

 

통신은 패권이 흔들리는 미국이 북한을 상대로 한 “모험적인 핵도발을 통해서라도 허울뿐인 ‘유일 초대국’의 지위와 무너져가는 ‘일극세계’를 유지”하려는 것이 ”이번 (2차 핵협의그룹) 모의판의 본질적 내용“이라고 진단했다.

 

통신은 “미국은 이 땅이 1950년대의 조선반도가 아니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라면서 “지금까지도 그러하였지만 앞으로도 계속 될 군사적 강세는 우리의 경고가 결코 빈말이 아님을 명명백백히 보여주는 시금석이 되어 미국과 괴뢰패당에게 차려질 것이란 종국적 파멸뿐이라는 것을 뼛속까지 각인시켜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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