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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인 수중 공격정 ‘해일-5-23’…북, “한·미·일에 대응한 중요 시험”

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4/01/19 [12:48]

핵무인 수중 공격정 ‘해일-5-23’…북, “한·미·일에 대응한 중요 시험”

박명훈 기자 | 입력 : 2024/01/19 [12:48]

북한이 한·미·일 연합훈련에 대응해 핵무인 수중 공격정의 중요 시험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북한 국방성은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담화 「무모한 군사적대결광기를 절대로 묵인하지 않을것이다」에서 최근 한반도 근처에서 잇따라 실시된 한·미·일 연합훈련의 “대응조치로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국방과학원 수중무기 체계연구소는 개발 중에 있는 수중핵무기체계 ‘해일-5-23’의 중요시험을 조선동해 수역에서 진행하였다”라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3월 21~23일 핵무인 수중 공격정 ‘해일’, 같은 달 25~27일에는 ‘해일-1형’ 시험을 진행했다. 또 북한 잠수함을 겨눈 한·미·일 연합 해상훈련 기간(4월 3~4일)과 겹치는 4월 4~7일에는 사거리가 1,000킬로미터인 ‘해일-2형’을 활용한 시험 탄두의 수중 폭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거리가 1,000킬로미터면 주일미군 기지가 인접한 일본 항구 대부분을 타격할 수 있다. 

 

이번에 북한이 공개한 ‘해일-5-23’는 북한이 이전에 시험한 ‘해일’, ‘해일-1형’, ‘해일-2형’보다 성능이 더욱 개량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담화는 “우리 군대의 수중핵 대응 태세는 보다 완비되고 있으며 미국과 동맹국 해군의 군사적 적대 행위들을 억제하기 위한 해상 및 해저에서의 각이한 대응 행동은 마땅히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래는 담화 전문이다.

※ 원문의 일부만으로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편향적으로 이해하거나 오해할 수도 있기에 전문을 게재합니다. 전문 출처는 미국의 엔케이뉴스(NKnews.org)입니다.

 

무모한 군사적대결광기를 절대로 묵인하지 않을것이다 

년초부터 미국과 일본,대한민국이 도발적인 군사훈련에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 1월 15일부터 3일간 미국핵항공모함 《칼빈슨》호, 이지스순양함 《프린스톤》호와 일본해상《자위대》, 대한민국 해군함선들은 제주도주변 해상에서 련합해상훈련을 또다시 감행하였다.

지난해 12월 미국과 일본, 대한민국 군사깡패들이 다년간의 3자훈련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한 이후 진행된 이번 훈련은 지역정세를 더욱 불안정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되였으며 우리 국가의 안전을 심중히 위협하는 행위로 된다.

이에 대한 대응조치로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 수중무기체계연구소는 개발중에 있는 수중핵무기체계 《해일-5-23》의 중요시험을 조선동해수역에서 진행하였다.

우리 군대의 수중핵대응태세는 보다 완비되고있으며 미국과 동맹국 해군의 군사적적대행위들을 억제하기 위한 해상 및 해저에서의 각이한 대응행동은 마땅히 계속될것이다.

우리는 새해벽두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을 심히 위협하고있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행동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로 하여 초래될 파국적후과에 대하여 엄숙히 경고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은 적들의 무모한 군사적대결광기를 절대로 묵인하지 않을것이며 책임적이고도 신속과감한 억제력행사로써 적에게 두려움을 주고 강력한 힘에 의거하여 국가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1월 19일

평양 (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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