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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일꾼이 준비된 것만큼 혁명이 전진한다”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4/02/27 [16:31]

북 “일꾼이 준비된 것만큼 혁명이 전진한다”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4/02/27 [16:31]

북한이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 투쟁에서 일꾼들의 수준과 능력이 결정적이라며 준비 정도를 부단히 높일 것을 주문했다. 

 

노동신문은 27일 「일군들이 준비된것만큼 혁명이 전진한다」라는 기사에서 “(일꾼들의) 준비 정도에 따라 혁명이 힘차게 전진하는가 그렇지 못한가가 좌우되게 된다”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현시기가 “격동적인 시대”라면서 “당중앙이 펼친 휘황한 설계도가 있고 천만 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이 있으며 수십 년간 다져온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다. 여기에 일꾼들의 혁명적인 사업 기풍과 일 본새, 능숙한 작전과 지휘가 안받침된다면 그 어떤 목표도 성과적으로 점령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선노동당 창당 이후 지금까지 80년 동안 일관성 있게 일꾼의 역할 문제를 강조했지만 지금처럼 일꾼의 준비 정도가 당정책의 운명을 좌우하는 심각한 문제로 부상한 적은 없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유를 “모진 극난을 뚫고 방대한 과업을 수행해야 하는 데도 있지만 보다 중요하게는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이 자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단계를 벗어나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 속도를 요구하는 새 시대에 들어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문은 “혁명적인 사업 기풍과 일 본새, 과학적인 작전과 지휘 능력은 저절로 생기지 않으며 누가 가져다주지도 않는다”라며 “불같은 정열과 꾸준한 노력의 산물이 다름 아닌 높은 정치실무 수준과 능력이다. 아는 것만큼 작전하고 지휘할 수 있으며 앞채를 멜 수 있다”라고 짚었다.

 

신문은 “시대는 일꾼들에게 묻고 있다. 혁명의 지휘성원이라고 떳떳이 불릴 수 있게 준비되어 있는가”라고 물음을 던졌다.

 

그러면서 세 가지의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로 일꾼들은 선차적으로 정치의식 제고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어야 한다며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노작과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을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깊이 연구 체득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당생활의 용광로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하고 단련하여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둘째로 일꾼들이 실력향상에 굳센 마음을 먹고 달라붙어야 한다며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부단히 새것을 배우며 모든 면에서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 자신을 올려세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 ▲전국적 범위에서 과학기술 성과와 세계적 발전 추세까지 꿰뚫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과 직결된 여러 분야의 선진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것’을 주문했다.

 

셋째로 일꾼들의 수준과 능력 제고에서 당조직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준비된 일꾼과 그렇지 못한 일꾼을 입체적으로, 해부학적으로 정확히 파악하고 장악해 뒤떨어진 일꾼이 분발하도록 잘 이끌어줄 것 ▲정치실무적 자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일꾼들이 배겨나지 못하도록 투쟁의 도수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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