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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당, “윤석열·한동훈 식 극우 정치가 이재명 테러 불렀다”

이영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3/28 [14:31]

국민주권당, “윤석열·한동훈 식 극우 정치가 이재명 테러 불렀다”

이영석 기자 | 입력 : 2024/03/28 [14:31]

국민주권당이 28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암살미수 테러를 불러온 윤석열·전광훈 식 극우 정치를 끝장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평은 “27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 암살미수범 김진성으로부터 입장문을 입수하여 보도했다”라면서 “입장문을 보면 암살미수범 김진성은 한마디로 극우 논리에 심취한 태극기부대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진성은 입장문에서 기독교 주도의 자유마을 주민들을 중심으로 광화문 10월항쟁 세력이 재결집해야 한다고 적었다”라고 했다.

 

자유마을은 전광훈이 만들고 있는 우파 조직이고, ‘광화문 10월항쟁’이란 조국 구속과 검찰개혁 반대를 주장하며 2019년 자유한국당(현 국힘당)이 태극기부대와 함께 연 보수집회다.

 

논평은 이어 “나경원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광화문 10월항쟁이 혁명이 될 수도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라는 것과 김진성이 입장문에서 “상대가 놈들과 같이 악성 붉은 바이러스 보균자”, “핏물이 요구된다면 이 땅의 자유인으로써 숙명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총만 안 들었을 뿐이지 지금은 전쟁상태”, “정부와 공권력에만 맡겨두어서는 결코, 안된다”라고 적었다면서 “극우 정치인들의 선동이 국민들에게 얼마나 극단적인 사고방식을 주입하여 해악을 가져오는지를 보여준다”라고 비판했다.

 

계속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힘당 비대위원장이 극우 선동의 앞장에 선 사람들”이라면서 “민주주의와 진보를 말하는 국민을 반국가세력이라고 규정하며 속거나 굴복해선 안 된다고 선동하는,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대통령을 하고 있으니 대한민국 전역에서 극단적인 대결이 조장되고 끝내는 암살 시도라는 끔찍한 테러를 불러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논평은 “윤석열 극우 정권, 극우 정당 국힘당을 끝장내야 한다”, “이재명 대표 암살 테러 사건에 대한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배후와 공범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사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지만 관련 수사를 하지 않아 진상이 규명된 바가 없다”라면서 윤석열 정부가 암살미수 사건을 축소, 은폐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그러면서 “22대 국회가 특검으로 진상을 규명하고 철저히 발본색원해야 한다. 많은 것들이 22대 총선 결과에 달렸다. 온 국민이 투표로 윤석열 정권과 국힘당을 응징하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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