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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에 대한 분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로 나타날까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4/04/05 [11:43]

윤석열 정권에 대한 분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로 나타날까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4/04/05 [11:43]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5~6일 전국의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거주지가 아닌 곳에서도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오전 11시 기준, 사전투표가 5.0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투표가 적용된 총선 기준으로는 같은 시간대 최고치이며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같은 시간대 투표율 3.72%보다 1.37%p 높다.

 

앞서 진행된 22대 총선 재외투표(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선거) 투표율은 62.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높은 투표율이 국회의원 본 선거까지 이어질지 관심사이다. 

 

그런데 이번 총선이 극심한 대결 속에 진행됐기에 투표율이 높을 것이고, ‘윤석열 심판·탄핵’을 외친 야권에 유리한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관측이 크다.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의 전횡과 독선, 무능을 보면서 2년 내내 부정적인 평가를 했다. 그리고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매주 토요일 전국 곳곳에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태원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변,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높아지는 한반도 전쟁 위기, 파탄 나는 민생 등으로 국민은 윤석열 정권에 등을 돌렸다. 

 

여기에 총선을 앞두고 터진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사건과 의대 증원 문제는 윤석열 정권과 국힘당에 악재로 된 형국이다. 

 

그래서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쌓이고 쌓인 국민의 분노가 높은 투표율로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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