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전문] 김정은 위원장, 김일성군사종합대학 방문해

이인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4/26 [11:57]

[전문] 김정은 위원장, 김일성군사종합대학 방문해

이인선 기자 | 입력 : 2024/04/26 [11:57]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2주년을 맞아 25일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방문했다고 노동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이 “우리 혁명무력의 고귀한 명함과 영광스러운 역사와 하나로 잇닿아있고 그 영웅성과 불패성의 진함 없는 원동력”이라며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우리 당의 강군건설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문에)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의 가슴 가슴은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높뛰었다”라며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위대한 최고사령관을 우러러 터치는 폭풍 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경사로운 4월의 하늘을 진감하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총장이 영접보고”를 하고 “대학의 교육일꾼과 학생이 전군 장병들의 다함 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향기 그윽한 꽃다발”을 주었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에 화답해 이들을 따뜻이 격려했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번 방문에 박정천 당중앙위원회 비서, 강순남 국방상, 리영길 총참모장과 인민군 군종사령관들, 대연합부대 부대장들이 동행했다.

 

 

 

 

계속해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문을 기념해 연설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조선의 첫 무장력이 탄생한 의의 깊은 날에 나라의 맏아들 군사 전당이며 우리 군대 핵심 간부 양성의 믿음직한 원종장인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방문하여 이렇게 동지들과 마주하고 보니 참으로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라며 “조선인민혁명군의 창건이 걸출하고 성스러운 우리 군 역사의 시발이었다면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의 창립과 발전 연혁은 그 줄기찬 전진에 백승의 포석을 깔아준 자랑스러운 노정으로 됩니다”라고 서두를 뗐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우리의 김일성군사종합대학과 같이 격렬했던 전화 속에서 발족하여 당에 가장 충실한 전투 대오로 자기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차게 아로새기며 군력 강화와 혁명 위업에 특출한 공헌을 하여온 고등군사학원, 종합적 군사교육과학기지는 세상에 없습니다”라고 찬사를 했다.

 

그러면서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 정부를 대표하여 나는 무비의 애국적 헌신과 혁혁한 교육과학 성과로 세기와 세대를 이어 영웅적 조선인민군의 강대성과 불패성을 굳건히 담보하고 당의 사상과 영도에 끝없이 충실하여 온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의 전체 교원, 연구사들과 일꾼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강력한 군대는 강국의 기둥이고 미래이며 국가의 존망과 성패는 군사력의 강약에 전적으로 기인됩니다”라며 “기둥이 든든해야 집이 무너지지 않는 것처럼 인민군대의 골간을 이루는 핵심 역량이 튼튼히 준비되어야 강력한 군대도, 막강한 군사력도 키워질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그런 의미에서 “현대전에 만반으로 준비된 군사 인재, 당군의 믿음직한 군사 지휘관들을 더 많이 육성해내는 것은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앞에 나서는 주되는 임무”라며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이 자기 앞에 부여된 성스러운 책무에 충실할수록 우리 군의 전투적 위력은 백방으로 장성강화될 것이며 이와 정비례하여 적들의 불안과 공포는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이 “절대충실한 당의 대학으로, 혁명전쟁의 운명을 결정지을 전법혁명의 거점으로, 군사 인재 육성의 근거지로 굳건히 자리 잡고 있는 한 백전백승에로 향한 역사의 수레는 절대로 거꾸로 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교원들, 연구사들, 학생들 모두에게 “사랑하는 우리 국가를 위하여, 세계 최강을 길이 떨칠 우리 군의 백년대계를 위하여 견실한 혁명정신으로써, 군사교육의 변혁으로써, 학업의 열정으로써 충실히 복무해나갑시다”라고 호소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설을 마친 후 혁명사적관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았다.

 

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적을 회고하며 “영광의 나날에나 시련의 나날에나 일편단심 우리 당과 뜻과 보무를 같이해온 군사종합대학이 충성의 역사와 전통을 변함없이 빛내이며 자주강국의 천만 년사를 총대로 굳건히 담보해 나갈 유능한 지휘 성원들을 더 많이, 더 훌륭히 키워내야 합니다”라며 말했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대학 책임일꾼들의 안내를 받아 강의실에서 진행하는 상학[수업]과 교육방법연구실에서 진행하는 토론회를 참관하고 “통합교수관리지휘실에서 교육 현대화 정형을 구체적으로 요해”하며 “대학에서 이룩한 교육성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의 4대 강군화 노선과 군사교육 내용을 실전화, 종합화, 현대화할 데 대한 방침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을 당과 혁명에 대한 절대충성과 높은 군사적 자질을 소유한 지혜롭고 용맹한 만능지휘관으로 육성해내야 한다”라며 대학의 교수·교양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대학 방문을 마치며 교직원,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사진을 찍으며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이 앞으로도 우리 혁명무력의 백년지계를 군사교육의 자랑찬 성과로 담보하여 온 관록과 명예를 변함없이 떨치며 강군건설의 새로운 앙양기를 선도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기념 촬영이 끝나자 “‘김정은’, ‘결사옹위’의 우렁찬 함성이 끝없이 메아리쳐갔다”라고 덧붙였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발걸음을 옮겨 김일성군사종합대학팀과 김일성정치대학팀이 진행하는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는 김일성군사종합대학팀이 이겼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날 저녁 북한 국방성이 김일성군사종합대학 교직원들을 위해 마련한 연회에 참석했다.

 

연회에는 당중앙위원회 간부들도 초대되었고 강순남 국방상이 연설했다.

 

신문은 연회가 “우리 당의 강군건설 사상을 군사교육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참가자들의 드높은 열의가 차 넘치는 속에 진행되었다”라고 전했다.

 

 

 

아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문 기념 연설 전문이다.

※ 원문의 일부만으로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편향적으로 이해하거나 오해할 수도 있기에 전문을 게재합니다. 전문 출처는 미국의 엔케이뉴스(NKnews.org)입니다.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의 교원, 연구사 동지들과 학생 동무들!

동지들!

조선의 첫 무장력이 탄생한 의의 깊은 날에 나라의 맏아들 군사 전당이며 우리 군대 핵심 간부 양성의 믿음직한 원종장인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방문하여 이렇게 동지들과 마주하고 보니 참으로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오늘 우리가 뜻깊게 경축하며 그 심원한 의의를 경건히 되새겨보는 조선인민혁명군의 창건이 걸출하고 성스러운 우리 군 역사의 시발이었다면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의 창립과 발전 연혁은 그 줄기찬 전진에 백승의 포석을 깔아준 자랑스러운 노정으로 됩니다.

유능한 군사 인재들의 핵심적 역할과 더불어서 우리 혁명무력은 장장 90여 성상에 걸치는 세월 언제나와 같이 승승장구의 일로만을 줄기차게 걸어왔으며 그 빛나는 공적의 전열에는 마땅히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이 서 있습니다.

우리의 김일성군사종합대학과 같이 격렬했던 전화 속에서 발족하여 당에 가장 충실한 전투 대오로 자기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차게 아로새기며 군력 강화와 혁명 위업에 특출한 공헌을 하여온 고등군사학원, 종합적 군사교육과학기지는 세상에 없습니다.

이 뜨락에 본적을 둔 수많은 군 지휘관들, 이 교정의 튼튼한 산아들이 지금 각방의 모든 전선과 초소들을 반석으로 지켜가며 신화적인 조선인민군의 승적 위에 존엄과 영예를 쌓아가고 있는 사실만으로도 대학의 명함은 길이 찬양받을 것입니다.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 정부를 대표하여 나는 무비의 애국적 헌신과 혁혁한 교육과학 성과로 세기와 세대를 이어 영웅적 조선인민군의 강대성과 불패성을 굳건히 담보하고 당의 사상과 영도에 끝없이 충실하여 온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의 전체 교원, 연구사들과 일군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강력한 군대는 강국의 기둥이고 미래이며 국가의 존망과 성패는 군사력의 강약에 전적으로 기인됩니다.

기둥이 든든해야 집이 무너지지 않는 것처럼 인민군대의 골간을 이루는 핵심 역량이 튼튼히 준비되어야 강력한 군대도, 막강한 군사력도 키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 군대가 떠메고 있는 주권 사수와 평화와 안전보장의 성스러운 사명, 우리 군대가 앞장서 개척해야 할 조국과 혁명의 미래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에 비추어 현대전에 만반으로 준비된 군사 인재, 당군의 믿음직한 군사 지휘관들을 더 많이 육성해내는 것은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앞에 나서는 주되는 임무입니다.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이 자기 앞에 부여된 성스러운 책무에 충실할수록 우리 군의 전투적 위력은 백방으로 장성강화될 것이며 이와 정비례하여 적들의 불안과 공포는 더욱 증대될 것입니다.

우리 군을 자래우는 요람이고 군의 승리를 떠올리는 터전인 군사종합대학이 절대충실한 당의 대학으로, 혁명전쟁의 운명을 결정지을 전법혁명의 거점으로, 군사 인재 육성의 근거지로 굳건히 자리 잡고 있는 한 백전백승에로 향한 역사의 수레는 절대로 거꾸로 돌지 않을 것입니다.

동지들!

우리 무장력의 첫 세대들이 성스러운 붉은 기폭에 새겨놓았던 신성한 이념과 백승의 진리를 위대한 전승으로 우리 시대에, 마주한 역사에 더 선명히 부각시켜야 할 비상한 사명이 우리 세대에 지워져 있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의 심오한 역사적 의미와 더불어 오늘날 시대와 혁명 앞에 지닌 우리 군의 성스러운 의무를 다시금 무겁게 체감하게 되는 이 시각 뜻깊은 이 자리에서 여기 모인 모든 교원, 연구사 동지들과 학생 동무들에게 열렬히 호소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국가를 위하여,

세계 최강을 길이 떨칠 우리 군의 백년대계를 위하여 견실한 혁명정신으로써, 군사교육의 변혁으로써, 학업의 열정으로써 충실히 복무해나갑시다.

대학의 휘황한 앞길에 영광이 있으라!

 
김정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