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정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하기로···긴장 더욱 높아질 듯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4/06/09 [13:56]

정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하기로···긴장 더욱 높아질 듯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4/06/09 [13:56]

윤석열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오늘(9일) 다시 시작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오늘 중으로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조태열 외교부장관, 김영호 통일부장관, 신원식 국방부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등이 참석했다.

 

윤석열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면 북한도 이와 관련한 대응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탈북자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로 촉발된 한반도의 전쟁 위기 국면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북 전단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