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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1세대 혁명가들의 이상과 신념, 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자”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4/06/11 [11:32]

북, “1세대 혁명가들의 이상과 신념, 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자”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4/06/11 [11:32]

노동신문이 11일 「건당위업의 개척 세대가 지녔던 리상과 신념, 정신을 본받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했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5월 21일 열린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서 한 기념 연설의 내용을 상기시켰다.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창당리념과 정신에 충실한 새시대 당간부들을 키워내라」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당창건 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이상과 신념, 정신으로 무장하는 것을 간부들의 첫째가는 혁명 과업”으로 제시했다.

 

신문은 “당창건의 이념이 그대로 우리 일꾼들의 삶과 투쟁의 목적으로 되고 그 시대의 정신과 기풍이 일꾼들 속에 꽉 차 넘치게 될 때 우리 당은 자기 발전의 강력한 동력을 가지고 영원히 승승장구하게 된다”라며 “당창건 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이상과 신념, 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자, 이것이 오늘 우리 일꾼들의 삶의 본령으로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은 숭고한 이념이 어려있는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인민대중의 자주 위업, 공산주의 위업 실현을 위해 끝까지 싸워갈 불굴의 신념과 유일사상, 유일중심에 기초한 단결의 정신, 당건설과 당활동을 우리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해나가는 자주의 정신, 대중 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의 선두에서 인민을 위해 투쟁하는 복무 정신으로 당창건의 역사적 위업을 빛나게 완수하였다”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조선의 공산주의자들이 피어린 투쟁 속에서 굳건히 간직하고 발휘하여 온 이상과 신념, 정신이야말로 조선혁명의 귀중한 재보”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창당의 이념과 정신을 견결히 계승하여 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것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22년 10월 17일 노동당 중앙간부학교에서 한 기념 강의에서 강조한 ‘새 시대 당건설 노선’에 대해 “본질에 있어서 창당의 이념과 정신을 철저하게 계승하고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한 혁명강령”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을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율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당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것은 곧 건당위업의 개척 세대가 넘겨준 창당의 이념과 정신을 꿋꿋이 계승하고 선열들의 사상과 신념, 정신과 인격이 우리 일꾼들의 확고한 투쟁 기질, 투쟁 기풍으로 되게 한다는 것”이라고 해설했다.

 

신문은 일꾼들이 당창건 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이상과 신념, 정신으로 무장하는 것의 중요성을 두 가지로 설명했다.

 

첫째로, 일꾼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제고하기 위한 최상의 방도라는 것이다. 

 

신문은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은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과 헌신성에 있어서, 인민에 대한 복무 정신에 있어서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훌륭한 귀감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당결정 관철의 제일 기수들인 일꾼들이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3대 필수적 기질로 소유하여야 맡은 혁명 진지마다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리면서 실질적인 전진과 성과들을 이루어낼 수 있으며 그러자면 이상이 높고 신념이 투철하며 인민에 대한 복무 정신과 군중 공작 방법을 체현한 혁명의 1세대들을 적극 본받아야 한다”라며 “모든 일꾼들이 건당위업의 개척 세대가 지녔던 숭고한 이상과 불굴의 신념, 견결한 정신으로 살며 투쟁해 나가는 바로 여기에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제고하고 맡겨진 책무를 다해나가는 길이 있다”라고 짚었다.

 

둘째로, 당건설의 전성기를 실제적으로 열어나갈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신문은 “당의 강화발전과 그 영도적 역할은 핵심역량인 일꾼들의 투쟁력과 활동성에 달려있다”라며 “일꾼들이 당의 구상에 이상과 포부를 따라 세우며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해 나갈 때 당의 노선과 정책이 빛나게 관철되고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지지와 신뢰는 높아지게 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건설에서 혁명적 전환을 가져오자면 일꾼들의 사고관점과 사업 기풍, 일 본새에서부터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신문은 일꾼들에게 “창당의 이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 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 것을 호소하면서 과제를 세 가지로 제시했다.

 

과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당건설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할 것 ▲혁명 선열들이 지녔던 숭고한 이상과 필승의 신념, 고결한 인격에 대한 무한한 공경과 사랑으로 자기의 정신세계를 정화해 나갈 것 ▲당결정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것’ 등이다. 

 

끝으로 신문은 “모든 일꾼들은 혁명 선열들이 지녔던 이상과 신념, 정신으로 살며 투쟁함으로써 우리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더욱 높이고 전면적 국가 발전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 원문의 일부만으로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편향적으로 이해하거나 오해할 수도 있기에 전문을 게재합니다. 전문 출처는 미국의 엔케이뉴스(NKnews.org)입니다.

 

건당위업의 개척 세대가 지녔던 리상과 신념, 정신을 본받자

 

오늘 우리 당은 자기의 발전 노정에서 또 한차례의 전환기를 마주하고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당창건 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이상과 신념, 정신으로 무장하는 것이 일꾼들의 첫째가는 혁명 과업이라는 데 대하여 밝혀주시었다.

역사와 업적이 누적될수록 성스러운 첫 페이지를 귀중히 간직하고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 나가는 것, 이것이 곧 혁명적 당의 불패성의 담보이며 집권 법칙이다. 당창건의 이념이 그대로 우리 일꾼들의 삶과 투쟁의 목적으로 되고 그 시대의 정신과 기풍이 일꾼들 속에 꽉 차 넘치게 될 때 우리 당은 자기 발전의 강력한 동력을 가지고 영원히 승승장구하게 된다.

당창건 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이상과 신념, 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자, 이것이 오늘 우리 일꾼들의 삶의 본령으로 되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었다.

《모든 일꾼들은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말로만 외우지 말고 항일혁명 투사들의 불굴의 혁명정신과 투쟁 기풍을 본받아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합니다.》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은 숭고한 이념이 어려있는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인민대중의 자주 위업, 공산주의위업 실현을 위해 끝까지 싸워갈 불굴의 신념과 유일사상, 유일중심에 기초한 단결의 정신, 당건설과 당활동을 우리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해나가는 자주의 정신, 대중 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의 선두에서 인민을 위해 투쟁하는 복무 정신으로 당창건의 역사적 위업을 빛나게 완수하였다.

사대주의, 교조주의가 우심하고 일제의 책동이 가증되는 속에서 적수공권으로 당창건 위업을 시작한 개척 세대들은 오직 위대한 수령님만을 굳게 믿고 수령님의 사상과 뜻으로 동지들을 묶어 세웠으며 건당 대업의 험로를 헤쳐나갔다. 숭고한 이상을 안고 불굴의 신념과 견결한 정신으로 분투해온 혁명 선열들에 의하여 우리나라에서 새 형의 당, 주체형의 혁명적 당창건을 위한 투쟁의 출발점으로 되는 《ㅌ.ㄷ》가 결성되고 우리 당의 태아이고 씨앗인 건설동지사가 조직되었으며 그를 모체로 하여 당조직들이 확대되는 과정에 당창건의 귀중한 토대와 경험이 마련되었다.

혁명적 당건설의 진로를 개척하는 과정에 발휘한 혁명의 1세대들의 고결한 사상정신 세계와 투쟁 기풍은 우리가 위대한 목적실현을 위해 어떻게 싸워야 하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이어가야 하는가를 똑똑히 가르쳐주고 있다. 조선의 공산주의자들이 피어린 투쟁 속에서 굳건히 간직하고 발휘하여 온 이상과 신념, 정신이야말로 조선혁명의 귀중한 재보이다.

창당의 이념과 정신을 견결히 계승하여 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시려는 것은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는 당의 투쟁강령과 성격을 고수하고 고유의 본태와 기풍을 유지 강화하는 것을 노동 계급의 당건설 위업 수행에서 언제나 놓치지 말아야 할 중차대한 과업으로 틀어쥐시고 그를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고 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 밝혀주신 새 시대 당건설 노선은 본질에 있어서 창당의 이념과 정신을 철저하게 계승하고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한 혁명강령이다. 우리 당을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율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당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것은 곧 건당위업의 개척 세대가 넘겨준 창당의 이념과 정신을 꿋꿋이 계승하고 선열들의 사상과 신념, 정신과 인격이 우리 일꾼들의 확고한 투쟁 기질, 투쟁 기풍으로 되게 한다는 것이다.

당창건 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이상과 신념, 정신으로 무장하는 것은 일꾼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제고하기 위한 최상의 방도이다.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은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과 헌신성에 있어서, 인민에 대한 복무 정신에 있어서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훌륭한 귀감들이다. 착취와 압박이 없는 새 사회를 반드시 일떠 세울 일념 안고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역경을 이겨낸 불굴의 인간들, 인민들 속에 들어가 능숙한 군중 공작 방법으로 그들을 조직에 묶어 세운 정치활동가들이 항일혁명 선열들이다. 강도 일제를 쳐부수는 간고한 투쟁 속에서도 신념과 지조를 잃지 않고 혁명가의 본연의 자세에 충실해 온 투사들이 있었기에 조국해방의 역사적 위업이 실현되고 당창건을 위한 준비 사업도 성과적으로 진척될 수 있었다.

오늘 우리 당은 일꾼들 속에서 당성과 혁명성, 인민성을 철저히 확립하고 제고하는 것을 당건설의 현 단계와 전망적 발전에 있어서, 당의 투쟁강령을 실현함에 있어서 가장 절박하고도 중핵적인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혁명의 지휘 성원이며 당결정 관철의 제일 기수들인 일꾼들이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3대 필수적 기질로 소유하여야 맡은 혁명 진지마다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리면서 실질적인 전진과 성과들을 이루어낼 수 있으며 그러자면 이상이 높고 신념이 투철하며 인민에 대한 복무 정신과 군중 공작 방법을 체현한 혁명의 1세대들을 적극 본받아야 한다. 모든 일꾼들이 건당위업의 개척 세대가 지녔던 숭고한 이상과 불굴의 신념, 견결한 정신으로 살며 투쟁해 나가는 바로 여기에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제고하고 맡겨진 책무를 다해나가는 길이 있다.

당창건 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이상과 신념, 정신으로 무장하는 것은 당건설의 전성기를 실제적으로 열어나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

당의 강화발전과 그 영도적 역할은 핵심역량인 일꾼들의 투쟁력과 활동성에 달려있다. 일꾼들이 당의 구상에 이상과 포부를 따라 세우며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해 나갈 때 당의 노선과 정책이 빛나게 관철되고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지지와 신뢰는 높아지게 된다.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건설에서 혁명적 전환을 가져오자면 일꾼들의 사고 관점과 사업 기풍, 일 본새에서부터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당건설 위업의 계승은 다름 아닌 건당위업의 개척 세대가 넘겨준 창당의 이념과 정신의 계승이며 그것을 얼마나 순결하고 철저하며 완벽하게 계승하는가에 따라 당의 굳건한 존립과 승승한(대대로 이어 끊어지지 않는) 발전이 규제된다. 모든 일꾼들이 대중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라도 찾아가 핵심을 키워내고 조직을 내오며 당창건의 기반을 다져온 혁명의 1세대들처럼 정치실무적으로나 정신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해 나갈 때 우리 당이 오랜 기간 거대한 업적을 쌓아 올린 노숙하고 세련된 당으로서의 존엄과 지위를 더욱 공고히 다지며 영도적 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해나가게 된다.

모든 일꾼들은 《창당의 이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 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 당의 창건사에 뚜렷한 공적을 새긴 혁명의 1세대들의 이상과 신념, 정신으로 살며 투쟁해 나감으로써 우리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지고 사회주의 건설의 모든 분야와 지역, 부문과 단위마다에서 실질적인 성과와 전진을 이룩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당건설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당건설 사상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구현이자 조선노동당의 불패의 향도력과 영도력이다.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당건설 사상을 백승의 지침으로 틀어쥐고 당사업과 당활동을 진행해나가는데 조선노동당의 존엄과 권위를 빛내는 근본 담보가 있다.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이 그처럼 혹독한 도전과 환경 속에서도 당창건의 역사적 위업을 빛나게 실현할 수 있은 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노선을 확고한 신조로 간직한 데 있다. 그들은 비록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였지만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였기에 나라 찾는 싸움에서 용감했을 뿐 아니라 건당, 건국, 건군의 역사적 위업에도 특출한 공헌을 하였으며 전쟁 시기에는 물론 전후에도 당에서 맡겨주는 혁명 임무를 언제나 훌륭히 수행해냈다. 모든 일꾼들은 혁명 임무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으로부터 수령의 사상과 노선을 하나라도 더 습득하기 위하여 애쓴 혁명 선열들의 학습 기풍을 본받아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 밝혀주신 독창적인 당건설 사상과 이론으로 철저히 무장하기 위함에 배가의 힘을 넣어야 한다. 당 문헌들을 전면적으로, 체계적으로 깊이 학습하여 우리 당의 노선과 정책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혁명가로, 능숙한 정치활동가로 준비해나가야 한다.

혁명 선열들이 지녔던 숭고한 이상과 필승의 신념, 고결한 인격에 대한 무한한 공경과 사랑으로 자기의 정신세계를 정화해 나가야 한다.

혁명 선열들은 우등불가에서도 인민이 주인 된 새 세상을 그려보았고 단두대 위에서도 자기 위업의 정당성, 혁명 승리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았으며 한마음, 한 모습으로 혁명에 끝까지 충실하였다. 오늘 우리가 혁명의 1세대들이 추켜들었던 붉은기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간다는 것은 선열들의 이상, 신념, 정신으로 살며 투쟁해 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건당위업의 개척 세대가 걸어온 길을 간다고 하여 혁명 선열들의 사상과 인격, 인생관이 저절로 대물림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일꾼들은 어렵고 힘든 과업이 제기될 때마다 혁명 선열들의 강의한 정신과 투쟁 기풍을 돌이켜보며 항상 자신을 다잡고 분발해나가야 한다. 혁명적 수양과 단련을 부단히 강화하며 선열들의 혁명관, 인생관을 깊이 간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일꾼들은 당결정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야 한다.

혁명의 1세대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혁명 임무를 수행하기 전에는 절대로 죽을 권리도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 지시를 혁명의 요구로, 지상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수행에 혼심을 다 바치며 사령부의 작전적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하는 데서 혁명전사된 긍지와 보람을 찾은 결사관철의 투사들이 바로 항일혁명 선열들이다.

일꾼들은 혁명 선열들의 무조건성의 정신과 투쟁 기풍을 철저히 구현하여 당결정 관철을 위한 투쟁 전구의 전위에서 자기의 역할을 다해 나가야 한다. 사업을 하나 설계하고 일판을 전개해도 오직 당의 의도대로, 당에서 하라는 대로만 하며 당이 준 과업을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껴야 한다. 혁명적 군중관을 지니고 언제나 대중 속에 깊이 들어가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그들의 혁명적 열의와 창조적 적극성을 힘 있게 불러일으켜 당결정 관철에서 집단적, 연대적 혁신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오늘의 시대는 말이 아니라 실제적인 성과로써 당을 보위하며 대중을 이끌어 혁명사업을 자기 목적지까지 정확하게 인솔할 줄 아는 전개력 있고 투쟁력과 실천력이 강한 일꾼들을 부르고 있다.

모든 일꾼들은 혁명 선열들이 지녔던 이상과 신념, 정신으로 살며 투쟁함으로써 우리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더욱 높이고 전면적 국가 발전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다.

 

북한이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꾼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신문이 일꾼에게 제기되는 과제와 관련한 보도를 자주 내보내고 있다. 이런 보도 내용이 앞으로 어떻게 귀결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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