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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북 “한·미·일 삼각동맹은 자멸의 시간표를 앞당길 것”

이인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8/03 [10:30]

[전문] 북 “한·미·일 삼각동맹은 자멸의 시간표를 앞당길 것”

이인선 기자 | 입력 : 2024/08/03 [10:30]

북한 매체 조선중앙통신사가 한·미·일 삼각동맹에 대해 3일 논평을 발표했다.

 

논평은 “미국이 우리의 ‘위협’을 코에 걸고 3각 군사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라며 지난 7월 28일 진행된 한·미·일 국방부장관 회의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괴수들의 이와 같은 쑥덕공론은 조만간에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3각 군사동맹을 핵동맹으로까지 변신시키려는 범죄적인 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포석인 것으로 하여 그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논평은 “‘확장억제력 제공’의 미명으로 두 하수인들을 저들의 핵사슬에 더욱 단단히 얽매어놓고 지역에 대한 군사적 지배를 실현하자는 것이 미국의 변함없는 흉심”이라며 “우리 공화국[북한]을 비롯한 지역의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목표로 한 3자 다영역 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에지’가 정례화되는 경우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의 안보 환경이 최악의 ‘빈사 상태’에 빠져들게 되리라는 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각종 명목의 모의판과 전쟁 시연회들을 때 없이 벌여놓으며 군사적 공조에 광분해 온 호전광들이 현시점에서 ‘3자 안보협력의 제도화’를 요란스레 떠들며 군사적 결속에 더욱 속도를 내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논평은 “현 미국 대통령 바이든은 국내에서 부쩍 고조된 대통령 후보 사퇴 압력으로 재선을 포기한 상태”라며 “두 하수인 또한 최악의 집권 위기에 몰려 마지막 숨을 몰아쉬는 가련한 처지에 있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3자 사이의 어느 일방의 정권이 교체되어도 ‘안보협력’은 더욱 강화된다는 것을 문서화 하여 지역에서 3자 핵동맹의 군사적 우세를 유지하자는 것이 바로 이번 모의의 진목적이며 제명을 다 산 자들의 공통된 발악”이라고 규정했다.

 

논평은 “적들이 무엇을 기도하고 어떤 선택을 하든 그것을 압도하는 강력한 자위력으로 가증되는 미국과 하수인들의 무분별하고 도발적인 적대행위를 철저히 제압 분쇄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려는 것이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역사적으로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 압살 책동이 가증될수록 우리의 군사적 강세는 보다 확실한 것으로 되었으며 오늘날 자기 안보를 실지로 걱정해야 하는 비참한 상황에 직면한 것은 도발자들”이라며 “미·일·한이 자찬하는 ‘3자 협력의 새로운 시대’는 ‘3자 멸망’의 시간표를 앞당기는 결과만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래는 논평 전문이다.

※ 원문의 일부만으로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편향적으로 이해하거나 오해할 수도 있기에 전문을 게재합니다. 전문 출처는 미국의 엔케이뉴스(NKnews.org)입니다.

 

《3자협력》은 《3자멸망》의 시간표를 앞당기게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논평

미국이 우리의 《위협》을 코에 걸고 3각 군사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7월 28일 미·일·한 군부 우두머리들은 일본 도쿄에서 모의판을 벌여놓고 3자 안보협력 틀거리를 제도화할 데 관한 각서라는 것을 뭉그려 냈다.

그 무슨 《기준 문서》에서 적대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을 표적으로 한 실시간 미사일 경보 자료 공유 체계의 효과적인 운용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앞으로 3자 합동군사연습을 정례적, 체계적으로 시행하며 특히 다영역 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에지》를 정례화한다는 것을 쪼아박았다.

전쟁 괴수들의 이와 같은 쑥덕공론은 조만간에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3각 군사동맹을 핵동맹으로까지 변신시키려는 범죄적인 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포석인 것으로 하여 그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미 미국은 한국 괴뢰들과 함께 《워싱턴 선언》을 발표하고 《핵협의그룹》을 가동시킨 데 이어 《조선반도에서의 핵억제 및 핵작전에 관한 지침》까지 조작함으로써 저들의 핵전력과 한국의 재래식 무력의 일체화 실현을 다그치면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핵전쟁 준비에 발광하고 있다.

이번 모의판 이후 일본 졸개들과도 미국의 핵을 포함한 모든 군사력으로 일본을 《방위》한다는 《확장억제》에 관한 각료회의 등을 벌려놓고 전범국과 사실상의 《핵공유》를 공약해 나섰다.

《확장억제력 제공》의 미명으로 두 하수인들을 저들의 핵사슬에 더욱 단단히 얽매어놓고 지역에 대한 군사적 지배를 실현하자는 것이 미국의 변함없는 흉심이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미국과 일본, 한국 괴뢰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배나 되는 반공화국 합동군사연습들을 감행하였다는 사실은 전례 없이 강화되는 상전과 주구들의 군사적 밀착 관계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지역의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목표로 한 3자 다영역 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에지》가 정례화되는 경우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보 환경이 최악의 《빈사 상태》에 빠져들게 되리라는 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

하다면 지금까지 각종 명목의 모의판과 전쟁 시연회들을 때 없이 벌려놓으며 군사적 공조에 광분해 온 호전광들이 현시점에서 《3자 안보협력의 제도화》를 요란스레 떠들며 군사적 결속에 더욱 속도를 내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알려진 바와 같이 현 미국 대통령 바이든은 국내에서 부쩍 고조된 대통령 후보 사퇴 압력으로 재선을 포기한 상태이다.

두 하수인 또한 최악의 집권 위기에 몰려 마지막 숨을 몰아쉬는 가련한 처지에 있다.

자민당 지지층에서 《기시다 이탈》 현상이 일어나고 내각 지지율은 기시다 정권 발족 이래 최저 기록을 연속 갱신하고 있으며 윤석열 괴뢰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자 수는 백수십만 명에 달하여 탄핵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3자 사이의 어느 일방의 정권이 교체되어도 《안보협력》은 더욱 강화된다는 것을 문서화 하여 지역에서 3자 핵동맹의 군사적 우세를 유지하자는 것이 바로 이번 모의의 진목적이며 제명을 다 산 자들의 공통된 발악이다.

《미국에서 정권이 교체되든 민주당 정권이 계속되든 미·일·한 안보협력은 계속된다.》고 한 괴뢰 한국 국방부장관 놈의 토설은 이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

적들이 무엇을 기도하고 어떤 선택을 하든 그것을 압도하는 강력한 자위력으로 가증되는 미국과 하수인들의 무분별하고 도발적인 적대행위를 철저히 제압 분쇄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려는 것이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역사적으로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 압살 책동이 가증될수록 우리의 군사적 강세는 보다 확실한 것으로 되었으며 오늘날 자기 안보를 실지로 걱정해야 하는 비참한 상황에 직면한 것은 도발자들이다.

미·일·한이 자찬하는 《3자 협력의 새로운 시대》는 《3자 멸망》의 시간표를 앞당기는 결과만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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