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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몰락을 다룬 다큐 「워메리카의 운명」 유튜브에 공개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4/08/07 [13:18]

미국의 몰락을 다룬 다큐 「워메리카의 운명」 유튜브에 공개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4/08/07 [13:18]

▲ 영화 포스터.  © 김철민 감독

 

미국의 몰락을 담은 다큐 「워메리카의 운명 1편: 저항의 시작」(워메리카의 운명)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지난해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워메리카의 운명」은 그동안 공동체 상영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다. 

 

「워메리카의 운명」은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전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나라 미국, 전쟁을 통해 세계를 호령하던 미국, 그 미국이 무너지는 처지를 사실적으로 조명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9월 8일 시사회 이후 지금까지 「워메리카의 운명」은 한국, 일본, 미국, 독일 등의 국가에서 250회 정도 공동체 상영을 했다. 올해 5월 초에는 반전 시위를 벌이는 미국의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몰락하는 미국의 모습을 담은 영화를 미국의 대학생들이 본 것이다.

 

그리고 미국에 맞서 싸우는 반미 국가인 이란에서도 상영된다. 이란의 국영 프레스TV는 8월 13~15일 「워메리카의 운명」을 3부작으로 해서 방송을 한다고 한다.

 

김철민 감독은 영화를 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게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국제정세와 미국의 처지를 이해하는 데 영화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워메리카의 운명」은 애초에 1편으로 기획됐다. 하지만 최근의 정세를 담아 「워메리카의 운명 2편: 거대한 전환」을 제작하고 있다. 2편 제작을 위해 김철민 감독은 미국과 중동지역을 방문하기도 했다.

 

‘워메리카의 운명 제작위원회’는 2편 제작 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제작에 참여하고 싶은 단체나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링크 주소: https://bit.ly/WARmerica의운명2

 

「워메리카의 운명 1편: 저항의 시작」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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