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에서 마련한 지원 물자가 자강도의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되었다고 11일 보도했다.

이번 물자는 지난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전용 열차에 싣고 온 것으로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중앙위 정치국 위원들이 현지에 나가 전달하도록 지시하였다.

지원 물자들을 실은 자동차들이 10일 전천군과 성간군을 비롯한 피해지역 현지에 도착했다고 한다.

또 김재룡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자강도의 수재민들에게 보낸 물자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통신은 김 위원이 현지 일꾼들에게 “집과 가산을 잃고 한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두고 그토록 마음 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명심하고 인민에 대한 충실한 복무와 재해복구의 훌륭한 결과로써 인민들의 믿음에 보답”할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