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의 함성이 국회에서 울려 퍼진다

촛불행동이 오는 27일 오후 7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탄핵의 밤’을 개최한다.

탄핵의 밤에는 ‘윤석열 탄핵기금’을 낸 후원자들과 문화예술인들, 윤석열 탄핵을 원하는 시민이 함께한다.

윤석열 탄핵기금은 ‘▲범국민촛불대행진 진행 ▲윤석열 탄핵 사이트(탄핵명령.com) 운영 ▲자주독립 단지기 제작 ▲범국민 탄핵 물결 운동 진행(현수막·스티커 운동) ▲지역 촛불대행진 지원’ 등을 위해 촛불행동이 모은 기금이다.

8월 17일에 시작한 ‘윤석열 탄핵기금’은 (26일 오전 9시 기준) 8천 8백 8십만 원이 모였다. 

여기에 촛불행동 지부별로 ‘윤석열 탄핵기금’을 모으고 있어 탄핵의 밤이 열리는 시각에는 더 많은 금액이 모일 듯하다. 특히 용산촛불행동은 IMF 시기에 금을 모았던 것처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금 모으기’를 하고 있다. 

탄핵의 밤에는 김미화 밴드, 가수 백자, 대금 연주자 한충은, 마술사 최정한, 시국미사 밴드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등이 출연해 윤석열 탄핵에 대한 의지를 높이는 문예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탄핵의 밤은 유튜브 ‘촛불행동tv’로 생중계된다. 

한편 촛불행동은 지난 2일부터 ‘윤석열 탄핵을 위한 100일 범국민총력운동’을 벌이고 있다. 탄핵의 밤으로 범국민총력운동 기세를 한층 더 높이고 11월경에는 촛불행동 지부별로 전국 곳곳에서 ‘윤석열 탄핵 유권자대회’를 열면서 국회를 압박해 올해 안에 윤석열 탄핵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 탄핵기금 모금 계좌: 신한은행 100-036-551308 (촛불승리전환행동)

■ 탄핵기금 약정하러 가기=> https://bit.ly/윤석열탄핵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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