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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U-20 여자 월드컵 우승 선수단 환영 연회 진행

이영석 기자 | 기사입력 2024/10/03 [11:41]

북, U-20 여자 월드컵 우승 선수단 환영 연회 진행

이영석 기자 | 입력 : 2024/10/03 [11:41]

 

노동신문은 북한 내각이 202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단을 환영하는 연회를 2일 옥류관에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연회에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인 김덕훈 내각총리, 김일국 체육상, 신용철 축구협회 서기장, 여자 축구 선수단 선수 및 감독들과 그의 가족들, 체육 부문 및 관계 부문 일꾼들이 참가하였다고 한다.

 

신문은 김덕훈 내각총리가 “이번 경기대회에서 연전 쾌승으로 세계 여자 축구계를 뒤흔들고 우승컵을 들어 올림으로써 전면적 국가 발전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조국의 전진에 활력을 더해준 여자 축구 선수, 감독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덕훈 내각총리는 “세계적인 강팀들을 이긴 승전 소식들은 우리 인민들에게 무한한 기쁨과 자부심을 안겨주고 새로운 혁신 창조로 고무하는 커다란 힘으로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여자 축구의 밝은 전망을 보여준 선수들이 앞으로도 아시아의 패권, 세계 패권을 확고히 쥐고 국제 경기마다 백승만을 떨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라고 한다.

 

최일선 선수는 답례 발언에서 “김정은 원수님께서 우리 체육인들이 거둔 경기 성과를 두고 그토록 기뻐하시며 환영의 꽃바다를 펼쳐주시고 꿈같은 영광과 행복을 거듭 안겨 주”신 데 대하여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성과에 절대로 자만하지 않고 훈련장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 국제 경기들에서 더욱 훌륭한 경기 성과를 이룩”해나갈 결의를 다짐했다.

 

앞서 지난 9월 3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선수단을 만나 축하해 주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 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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