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14~15일 이틀 동안 140여만 명의 청년학생들이 군대 입대와 복대를 탄원했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은 “신성한 우리 공화국[북한]의 주권과 안전을 침범한 한국 쓰레기들을 징벌하려는 멸적의 의지가 온 나라에 차 넘치고 있다”라면서 이 소식을 보도했다.
통신은 “우리 국가의 수도에 대한 중대 주권 침해 도발 행위로 자멸을 재촉하는 전쟁 전야의 긴장 상태를 조성하고도 적반하장의 철면피한 망언만을 쏟아내며 설쳐대고 있는 한국 족속들을 섬멸해 버릴 거족적인 투쟁의 선두에 수백만 청년 대군이 나섰다”라면서 “전쟁만 터지면 대한민국은 멸살된다. 전쟁을 원하는데 기꺼이 끝내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의 거세찬 참군 열의는 전쟁 발발의 도화선에 기어코 불을 달려고 특대형 범죄 행위까지 저지르는 추물 족속들의 만용을 징벌의 총대로 다스리고 끔찍한 악연을 여기서 끊어 버리고야 말 새세대들의 서릿발 치는 증오와 복수심의 거세찬 분출”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극악무도한 원수들을 종국적 파멸의 구렁텅이에 처넣고야 말 격노한 새세대 복수자들의 대오, 인민군대 입대, 복대 탄원자 대열은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 늘어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11일 외무성 중대성명 발표, 12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작전 예비 지시 하달, 12~15일 동안 매일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부장 담화 발표 등을 통해 북한이 당장에라도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정세가 조성되었다고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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