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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을 탄핵해서 전쟁을 막자!”…각 지역에서 대학생 실천단 선포식 열려

엄새용 통신원 | 기사입력 2024/11/25 [18:21]

“윤석열을 탄핵해서 전쟁을 막자!”…각 지역에서 대학생 실천단 선포식 열려

엄새용 통신원 | 입력 : 2024/11/25 [18:21]

대학생들이 전국 각 지역에서 ‘윤석열 탄핵! 전쟁 반대! 대학생 실천단’(대학생 실천단)을 결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1월 20일 부산을 시작으로 21일 대전, 22일 서울, 23일 대구와 수원에서 대학생 실천단 결성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이 각각 열렸다.

 

▲ 대학생 실천단이 23일 대구지역 국힘당 당사 앞에서 진행한 기자회견.  © 대학생 실천단

 

단원들은 기자회견에서 “심판은 끝났다! 윤건희 정권 하루라도 빨리 타도하자!”, “국정농단, 비리왕국 윤건희 정권 반드시 탄핵하자!”, “한반도를 잿더미로 만들려는 윤건희 전쟁정권 탄핵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 “연일 김건희, 명태균의 국정농단이 터져 나오지만 윤석열은 김건희 특검에 거부권을 행사하며 방탄하고 있다”, “윤석열은 ‘북한군 우크라이나 파병설’로 전쟁 위기를 조장해서 위기를 막으려 한다. 탄핵과 특검으로 전쟁을 막아내자”라는 발언도 했다.

 

‘윤석열 탄핵’과 ‘전쟁 반대’를 강조하며 상징의식을 진행한 지역도 있었다.

 

지난 21일 단원들은 대전지역 기자회견에서 ‘평화파괴, 전쟁모략, 국정농단 건희방탄, 민생파탄’이라고 적힌 선전물을 찢으며 의지를 다졌다.

 

대전에서 열린 기자회견은 MBC, 경향신문, 뉴시스, 뉴스1 등 주요 언론이 보도하며 주목을 받았다.

 

  © 대학생 실천단

 

지난 23일 수원지역 기자회견에서는 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윤석열 탄핵소추안’ 모형에 ‘탄핵 가결’ 스티커를 붙였다.

 

각 기자회견이 진행될 때마다 지나가는 시민들이 손뼉을 치거나 엄지손가락을 드는 등 많은 호응과 응원을 보냈다.

 

대학생 실천단은 지난 한 주 동안 실천단 선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대행진’이 시작되기 전 시민들을 만나는 실천, 문화제 개최, 대자보 부착 등의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대학생 실천단은 곳곳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대학생 실천단은 국회 앞에서 56일 동안 농성을 이어가다가 지난 11월 15일 해단한 ‘윤석열 탄핵소추 촉구 시국농성단’을 잇는 활동이다.

 

▲ 단원들이 대전에서 진행한 상징의식.  © 대학생 실천단

 

▲ 단원들이 대전에서 진행한 1인시위.  © 대학생 실천단

 

▲ 단원들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한 기자회견.  © 대학생 실천단

 

▲ 단원들이 대구에 있는 경북대 교정에 부착한 대자보.  © 대학생 실천단

 

▲ 단원들이 수원에 있는 아주대 앞에서 진행한 기자회견.  © 대학생 실천단

 

▲ 단원들이 아주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진행한 상징의식.  © 대학생 실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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