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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가리파이터 2019/02/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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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는 저런 위대한 인물이 없다. 대통령을 시작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잠시 탄력이 붙었다가 레임덕을 맞으며 사라진다. 대통령이 되면 그 일당들과 함께 대부분 나라 말아먹는 일만 골라서 하니 오래 해 처먹도록 놔두지 않는다.

    문 대통령처럼 잘하면 중임도 하면서 연방제나 통일까지 이룩하면 저런 인물대열에 올라설 수 있지만 짧은 기간에 어렵고 헌법도 개정되지 않았다. 짧은 기간에 그런 걸 이룬 대통령도 그의 능력이라기보다는 그 전임자들의 노력이 그때 결실을 본 것뿐이다.

    조선이 고난의 시기에 침략도 받지 않고 극복하면서 오늘날 더 나은 삶의 환경을 맞이한 건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이런 기적에 대해 제대로 아는 나라가 별로 없다. 그러나 조선이 미국을 멸망시키면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된다. 모든 나라의 세계사 교과서에 수록되어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전 세계 후손들이 교육받을 내용이 된다.

    이러면 미국을 멸망시킨 조선 지도자와 미국의 마지막 대통령이 된 트럼프의 사진은 각기 다른 의미로 기억될 것이다. 그래도 미국이 소멸하면 살아남은 이주민은 모두 이전 고국으로 돌려보내고 오리지널은 추방하면서 새로운 민족이 들어와 더는 후손이 없을 것이니 트럼프 사진을 본들 남의 나라 대통령이나 인디언처럼 옛날에 이 땅에 살았던 사람 정도로 인식할 것이다.

    위와 같은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미국을 지키라고 매년 편성하는 국방예산을 트럼프와 그 일당, 국방장관을 위시한 군부들이 하는 일 없이 거덜 내기 때문이다. 2019년 회계연도(2018. 10~2019. 09) 미 국방예산은 7,170억 불(813조 원)이다. 이 어마어마한 돈에서 삥쳐 먹는 게 부끄러운지 미 국무부는 2/13일 '세계 군비지출 무기 이전 보고서'에서 지난 11년간(2006~2016) 연평균 GDP 대비 국방비 지출비율을 계산해 23.3%가 나온 조선을 세계 1위로 올려놓았다.

    한국의 국방예산은 약 47조 원이고, 조선은 자료가 없지만 총예산을 6조 원으로 보면 국방예산은 1조 원 정도로 추정할 수 있다. 즉, 미국은 조선의 813배고, 한국은 47배다. 청와대와 한국 군부도 당연히 이 국방예산에 침을 흘린다. 그러나 조선은 아무도 국방예산을 삥쳐 먹지 않고 핵 무장했으니 트럼프고 누구건 간에 조선 침략에 대해 70년 넘게 엄두를 못 낸다. 이런 건 미국 멸망 전이라도 세계사에 올려 다른 나라의 귀감이 되게 해야 한다.

    미국이 멸망하지 않으면 모든 나라의 국방예산 거품을 걷어낼 수 없다. 러시아, 중국, 이란과 조선 등의 위협을 내세우면서 미국이 무기를 팔아먹고 트럼프 등이 따까리와 함께 돈 봉투를 챙기고 있다. 위 나라들이 국가 안보를 위해 무장하는 건 위협적이고 미국과 따까리들이 삥쳐 먹으며 무장하는 건 평화를 위함이라면서 세월이 지나가면 그들의 개인 금고는 꽉꽉 찬다. 내가 삥쳐 먹을 땐 괜찮고 다른 넘이 삥쳐 먹을 땐 배가 아파 서로 다툰다. 삥쳐 먹는 방법이 워낙 고단수라 아무도 그 증거를 찾아내지 못한다.

    특히, 트럼프가 삥쳐 먹어야 할 국방예산을 시리아 미군이 관할하는 IS 포로가 축내고 있으니 유럽 동맹국이 데려가지 않으면 석방하고 철군하겠다는 것이다. 다른 나라를 위대하다고 불러주는 건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뿌리 깊은 확신에서 나오는 말이다. 아무도 위대하다고 불러 주지 않으니 트럼프는 스스로 위대하다며 자랑질한다. 아무튼, 멸망할 나라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 국민과 나라를 위하지 않고 자신의 호주머니, 자기가 속한 정당이나 집단을 위한 행위는 죽었다가 깨어나도 위대한 소리를 듣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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