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북 화성10호 사실상 성공 평가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6/06/29 [02:42]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미 국방부의 북 화성10호 대기권 재진입 인정 관련 보도     © 자주시보

 

▲ 미 국방부의 화성10호 성공관련 보도     © 자주시보

 

▲ 미 국방부의 화성10호 성공 여부에 대한 입장     © 자주시보

 

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한국 시간으로 지난 22일 오전 발사한 여섯 번째 화성10호 일명 '무수단' 미사일이 우주공간에 진입했다가 대기권으로 재진입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하는 자리에서 비록 이번 미사일이 과연 성공적으로 대기권에 재진입했는지에 대해서는 평가를 삼갔지만 "우리는 이번 미사일이 우주공간에 솟아 올랐다가 되돌아와 250마일(402.336km)을 비행한 것을 지켜봤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그럼에도 한·미 양국 정부는 북한이 성공적인 재진입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앞선 5번의 실패가 있었던 점에 주목했다.

하지만 북 군사전문강인 한호석 소장은 앞선 발사 중에 일부러 우주공간에서 폭발시켜 전자기파를 이용 위성을 무력화시키는 시험을 진행했다고 지적하여 5번이 모두 실패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물론 북은 수 차례 실패 끝에 이번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런 실패 후 성공은 러시아, 미국 등 어느 나라나 다 그렇다. 앞선 실패 때문에 마지막 성공의 빛이 흐려지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말이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그러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전체적으로 성공했는지에 대해서는 "북한이 만일 그것(우주공간으로 쏘아올린 뒤 다시 대기권에 진입해 250마일을 비행한 것)을 의도한 것이었다면 그것은 성공"이라며 "이번 여섯 번째 미사일 발사가 매력적이었는지 모르겠다"며 "이것은 북한의 실험이며 평가의 기준이 어떤 것이었는지는 북한만이 알고 있다"고 전제하고 "북한이 자신의 목표를 총족했는지는 북한만이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북의 화성 10호의 화염을 보면 중앙의 큰 불꽃 화염과 주변의 작은 직경의 불꽃이 쌍으로 나오고 있다.     ©자주시보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항상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제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북한이 이번 미사일 실험을 감행하기 오래전부터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히고, 이지스함 탄도미사일 방어체계 구축과 TPY-2 레이더의 일본 배치, 지상발사 미사일 요격체계(GBI)의 알래스카·하와이 배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괌 배치를 예시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현재 한국과 미국 정부 사이에 진행 중인 사드 배치 협상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와 여전히 협상하고 있다"며 "아직 발표할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미국은 북의 미사일의 미 본토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고도 약 1700KM까지를 올라가는 지상발사미사일 요격체계와 고도 약 500KM SM3, 고도 약 150KM의 사드, 고도 약 20KM의 패트리어트 체계와 발사 단계 요격을 위한 레이저포 장착 항공기까지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벙어망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이미 전부터 북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미 본토를 공격할 수 있다는 우려를 했기 때문에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가며 이런 준비를 해온 것이다.

 

그 중에서도 미국은 북의 대기권 재돌입 기술이 아직 확보되었다는 증거가 없다며 그래도 내심 위안을 삼아 왔는데 이번 화성10호를 통해 대기권 재진입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사실, 북이 수차례 위성로켓을 쏘아올렸다는 것은 미 본토 어디든 타격할 수 있는 로켓 엔진을 개발보유하고 있다는 말이며 그 위성 궤도에 올리는 과정에 필리핀 영해를 에돌아 올라가는 등 요격회피기동 능력도 보여준 바 있어 미 본토 타격용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의 마지막 과제가 바로 대기권 재돌입 기술이었다.

 

미국의 과학기술로(일부러 공개하지 않았을 수도 있음)는 북 미사일 탄두가 제대로 잘 분리된 후 재돌입했는지까지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해도 북이 쏜 미사일이 대기권에 재돌입하여 목표한 사거리 400KM 지점에 착탄했다는 점만은 분명히 확인한 것이다.

 

▲ 북 화성 10호 일명 무수단 미사일     © 자주시보

 

이는 사실상 북이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 능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그것을 미국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 화성10호를 쏘아올린 로켓엔진은 이전 위성로켓보다 훨씬 더 강력한 힘을 내는 신형이어서 더욱 미국을 불안케 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천문학적인 추가 비용을 사용하면서 미사일 방어에 더욱 매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국방비 감축 없이는 미국 정부의 부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경제 회복도 불가능하다는 것이 미국 정부와 민간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주장인데 미국 경제 위기 극복은 이미 물건너 가고 있는 것 같다.

 

북은 앞으로도 더욱 강력한 소형 핵무기와 그 운반수단을 계속 개발 공개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북미대결전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아 가고 있다. 미국 정부도 이제는 대화카드를 만지작거리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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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이수다 16/06/29 [10:09]
북은 연속적으로 미국을 진앞할수있는 무기를 만들어야한다 그래야만 국제 날강도인 미국을위주로한 쓰래기 들을 제앞하고 나라와 민족을 보호할수있다.
남조선같이 미국의 바지 가랭이만쥐고 매달리다간 평생 노예국으로 살아야한다.
나라를 위하여선 자주 국방이 최우선이다. 아무리 잘산다고하여도 외래 침략도 못막으면 그적시 거지 국으로 전락하는것이다.
미국의 바지 가랭이 이제는 다 헐어떨어질 지격에 이르렇다 바지 가행이가 뜰어지면 그떼는 대한민국 젓되는 것이다. 수정 삭제
무식한이 16/06/29 [11:00]
무한대의 속도가 보장되려면 열에 녹지 않는 소재와 무중력같은 최첨단 과학이 뒷받침돼야 가능하죠. 이게 안 되면 손 들어야죠. 힘은 과학이니까요... 수정 삭제
부채로 압사 16/06/29 [16:40]
지금 지고 있는 부채도 시간만 지나면 19조, 20조, 21조 달러로 쑥쑥 올라가는데 다 밝히지 못하고 숨겨 놓은 부채는 그보다 더 클 것이고 여기다 북한의 대륙 간 핵탄두 미사일 막으랴, SLBM이나 EMP 막으랴 가랑이 찢어지겠구먼. 지네들 헤지펀드들이 위조달러 같은 돈으로 거액의 이익을 챙겨 먹으려 원자재시장을 폭삭 내려앉게 해서 원자재 자원국은 물론 전 세계가 경기침체로 죽을상인데 뭔 경기가 좋아져 금리를 인상한다고? 돈이 미국으로 흘러들어오지 않으니 금리를 올려서라도 자금이 들어오면 그 돈으로 이잣돈을 지급하려나? 배꼽까지 점점 더 커지겠구먼.

이렇게 경기침체가 장기화하고 금리 인상까지 하면 경제가 취약한 나라가 먼저 곡소리가 날 것이고 계속 연쇄반응을 일으키면 아무리 미국이 위협하고 공갈쳐도 보유한 미국 국채를 시장에 던지지 않을 수 없게 되겠지. 이런 상황이 오면 한 나라만 그러겠어? 줄줄이 내던지면 사달이 나는 거지. 미국이 디폴트를 선언하고 신규 차입은 막히고 미국 정부는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셧다운 되어 정부를 폐쇄하고 이전부터 시행하던 시퀘스터로 이미 미국 정부에 질린 국민과 세계 각국은 안절부절못한다. 항공모함부터 시작해서 모든 군사 분야에서 기능이 정지되고 축소되어 미국 본토가 고물상으로 변한다. 집에서 애 보겠다는 사람이 넘친다. 그것도 못하면 굶어 죽는다. 이러고도 실업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고 보도한다.

임의의 시간, 물론 대통령 임기 만료 보름 전, 그믐날이겠지만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준비도 끝나가는 시간에 미국에 떨어진 단 한 발의 핵폭탄은 미국이 영원히 재기하지 못하게 허리를 부러뜨리는 사건이 될 것이다. 이미 미국은 위조 달러 같은 달러를 추가로 발행한다고 해서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다. 이런 상황을 예견하는 미국 대통령이 국민에게 할 수 있는 말은 비상 상황을 대비하라는 말뿐이다. 똑똑한 사람은 전부 주식이나 채권 다 팔고 다 떠났다. 주식시장을 지탱하는 힘은 기업의 자사주 매입과 중앙은행이 남몰래 찍어내는 돈이고 설마 하는 멍청한 개미군단뿐이다. 미국만 망하는 게 아니라 미국을 살리려고 양적 완화를 함께해준 유럽연합과 일본도 같이 쓰러진다. 그런 양적 완화에 한국도 어설프게 말려들려 한다. 재빠른 영국이 브렉시트로 이 늪에서 벗어나려 하는데 어려워도 최선의 방책은 되겠지.

북한보다 더 무서운 내부의 적이, 뿌리면 은하수를 뒤덮고도 남을 거대한 부채다. 부실기업이 망하는 과정이나 거대한 채무국이 망하는 거나 그 과정을 살펴보면 거의 비슷하다. 도덕적 해이가 판을 쳐 겉은 멀쩡해 보여도 이미 수습할 수 없을 만큼 내부는 엉망진창이다. 내부에서 도적질해 먹을 것이 없으면 외부로 눈을 돌려 아프간의 아편재배이나 IS를 통한 이라크의 석유 도적질 등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마지막 발악을 하는 것이다. 미국은 망해도 각자는 살아남아 오래오래 잘 살아야 하니까. 정신 나간 사람이 아니면 이런 나라의 대통령을 누가 하려고 하겠어? 트럼프가 하는 말의 100배나 더 심한 말을 해도 미국이 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이런 상황을 북한도 훤히 꿰뚫어보고 있으니 핵 개발과 경제발전의 병진정책을 수행해도 미국의 공격에 헛일할 일은 없다고 보므로 걱정 없이 자신 있게 진행하는 것이다. 미국은 가만히 있어도 망할 나라이지만 설상가상으로 북한의 무서운 핵 공격까지 받으며 망할 때는 너무나 처참하고 허망하고 슬프게 되니 한국 정부가 앞장서 막아보려 하나 제 발등에 떨어진 불도 제대로 못 끄면서 남의 집 불 꺼줄 여력이 되려나? 그 그믐날 비라도 내리지 않아야 덜 처량할 텐데. 그런 상황에서 멕시코가 빼앗긴 땅을 찾으려 북진해 오면 또 어떻게 하나?

이 와중에 대선과 관련된 내분과 내전이 일어나면 또 어떻게 될까? 미국이 시리아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반군을 지원했듯 외국 군대가 반군을 도우러 상륙해서 진격해 오면 어떤 심정이 될까? 이 반군을 지원하는 세력이 보통 세력이라야 말이지. 북한을 선두로 피의 보복을 부르짖으며 성전을 향해 달려올 여러 중동 국가와 IS, 알카에다는 물론이고 탈레반, 무자헤딘, 헤즈볼라, 보코하람 등이 합세하고 중남미와 남미 좌파국가와 단체, 아프리카 반미국가, 뒤늦게 중국, 러시아, 인도, 파키스탄까지 줄줄이 몰려오면 미국은 춘추전국시대가 될 것이다. 그 외에도 동맹국이었던 수많은 채권국이 채권확보를 위해 군대를 동원해 올 것은 불 보듯 뻔하다. 이런 상황에서 나토가 뭔 기능을 할 것인가? 도망가서 살아남는 게 우선이지. 상황이 종료될 때 미국은 시리아에 버금가는 폐허가 될 것이다. 악의 숙주, 미국은 이렇게 종말을 맞이하나?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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