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 24시간, 기각이면 항쟁이다!’
편집국
기사입력: 2017/03/09 [15:01]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대학생들이 탄핵선고 24시간 전에 맞춰 헌재의 탄핵인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편집국

 

박근혜 탄핵심판 선고시간이 24시간 남은 91050분경 헌재 인근에서 박근혜완전탄핵 비상농성단과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은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의 탄핵 인용을 촉구했다.

 

대안대학 청춘의지성에서 활동 중인 장재희 학생은 박근헤 정권의 잘못을 하나하나 열거하자면 3000가지 이상이 되지만 그 중 핵심적인 3가지만 이야기 해보겠다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대응과 진상규명 방해, 반값등록금 공약 불이행,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등을 꼽았다.

 

기자회견 도중 참가자들은 11시에 맞춰 탄핵선고 24시간 전을 알리는 탄핵타종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농성단은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 농성장에서 1시간 간격으로 탄핵인용을 위한 종을 칠 계획이다.

 

▲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탄핵선고 24시간 전에 맞춰 탄핵촉구 타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편집국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근혜의 헌법 위반 사례로 비선조직의 국정농단에 따른 국민주권주의 및 법치주의 위반, 대통령 권한 남용, 언론의 자유 침해, 생명권 보호 의무 위반, 뇌물수수 등 형사법 위반 및 법률 위배 행위 등을 언급하며 이 것만 하더라도 박근혜 탄핵은 상식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탄핵이 기각될 경우 대한민국은 항쟁이며 파국이며 수천만의 횃불이 타오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구호를 외치는 참가자들.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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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 탄핵인용촉구 24시간 카운트다운을 선언하며 -

헌재는 탄핵 인용을 염원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라!

 

드디어 박근혜 탄핵선고 기일이 스물 네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국민들은 지난해 10월부터 150일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박근혜의 즉각 퇴진을 위해 매주 촛불을 들며 싸워왔다. 드디어 국민들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지는 순간이 바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박근혜가 위반한 헌법은 차마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다.

첫째 : 최순실 등 비선조직의 국정농단에 따른 국민주권주의 및 법치주의 위반, 둘째 : 대통령 권한 남용, 셋째 : 언론의 자유 침해, 넷째 : 생명권 보호 의무 위반, 다섯째 : 뇌물수수 등 형사법 위반 및 법률 위배 행위. 언급된 다섯 가지 사항만을 보더라도 박근혜 탄핵 인용은 지극히 상식적이며 당연한 절차이다.

 

헌재는 대한민국 헌법을 위반한 중대 범죄자인 박근혜 탄핵을 결코 기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탄핵이 기각될 경우 대한민국은 항쟁이며 파국이며 수천만의 횃불이 타오를 것이다.

 

우리 대학생들은 단 1% 탄핵 기각 가능성도 용납할 수 없기에 이 곳에서 남은 24시간동안 탄핵 인용 촉구 비상 농성을 진행한다. 이것이 바로 민심이며 촛불이자 국민임을 헌재 앞에 강력히 선언한다.

 

헌재는 국민의 요구를 받들어 탄핵 결정을 즉각 인용하라!

 

201739

탄핵인용촉구 대학생 비상농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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