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노동신문이 ‘치마두른 대결광의 분별없는 망동’이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발표했다고 통일뉴스가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논평에서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된 강경화가 반공화국대결망발을 련일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논평은 이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과 서울주재 미국대리대사, 미국외교협회 회장 등을 찾아다니며 ‘북핵 대응’을 위한 미국과의 ‘공조’니, ‘북의 핵, 미싸 일위협’이니 하고 상전의 비위를 맞추는데 급급하였다. 그리고 유엔에서 벌어지는 도발적인 ‘북인권결의안’ 채택놀음에 대한 저들의 지지 립장을 적극 광고하였다”고 비판했다.
논평은 또한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들이 자기의 각종 부정부패의혹들을 물고늘어지며 사퇴까지 강박하자 곤경에서 헤여나기 위해 ‘북핵문제를 최우선과제’로 다루어야 한다느니, ‘추가도발에는 더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느니, 금강산관광중단과 개성 공업지구 페쇄는 ‘모두 북의 도발행위의 결과’라느니 하며 자기의 알량한 안보관을 과시하여 잃은 점수를 따보려고 덤벼 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논평은 ‘남측의 각계는 강경화장관의 언동과 관련하여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돌아치던 전 장관 윤병세를 그대로 연상케 한다고 비난하고 있다’고 ‘촛불항쟁에 의한 출현한 현 정부의 외교수장인 강경화가 적폐청산과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민심의 지향에 역행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강경화를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도 문제라며 비판했다.
논평에서 “강경화는 자기의 불순한 언동이 어떤 화를 불러오게 될 것인가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입건사를 바로하는것이 좋을 것이다. 외세와의 짝자꿍이로 우리를 압살하기 위해 아무리 날뛰여도 차례질 것은 민족의 저주와 규탄, 국제적 망신뿐이다.”며 “남조선 당국자들은 초불민심이 항상 자기들을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관계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민족 국제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