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고백교회에서 진행한 이병진 교수 출소 환영 모임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09/14 [03:15]  최종편집: ⓒ 자주시보

 

▲ 8일 고백교회에서 진행한 이병진 교수 출소 축하 모임  참가자들  © 자주시보, 이창기 기자

 

▲ 환영나온 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이병진 교수     © 자주시보, 이창기 기자

 

8일 새벽 5시 전주교도소에서 국가보안법에 의해 8년만에 만기 출소한 이병진 교수를 환영하는 모임이 아침 먹은 후 전주 교백교회에서 진행되었다.

 

전주교도소 정문에서 진행한 환영식 이후 일부는 돌아가고 남은 일부의 사람들이 고백교회에 모여 이강실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모임에서 다들 이병진 교수와 가족들의 따뜻한 상봉을 축하해 주었다. 

국산 목사의 정성어린 기도도 진행되었다.

 

▲ 이병진 교수의 출소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행복을 축원하는 국산  목사의 기도     © 자주시보

 

▲ 이병진 교수 아버지     © 자주시보, 이창기 기자

 

▲ 이병진 교수 어머니     © 자주시보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병진 교수가 건강한 모습으로 나오게 되어 기쁘다면 너무 서두르지 말고 다시 건상도 추수르고 부모님 안심도 시켜드린 후 차차 나라에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환영객으로는 고령의 장기수 선생님에서부터 젊은 대학생까 다양했는데 적지 않은 이들이 이병진 교수가 옥중에 있을 때 편지로 교류를 나누었던 사람들이었고 어떤 이는 이병진 교수가 언론에 기고한 글을 보며 감명을 받아 환영을 나오기도 하였다.

 

이 모임에서 권말선 시인이 이병진 교수의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시를 낭송하였는데 이병진 교수도 결국 격한 눈물을 감추지 못했으며 어머니는 엉엉 통곡하기도 하였다. 아버지는 차마 시를 다 듣지 못하고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고 말았다.

국가보안법이 한 가정에 어떤 큰 아픔을 주었는지 단적으로 보여준 장면이었다.

 

이병진 교수는 8년 영어생활과 가슴아픈 자녀들과의 이별의 고통을 통해 분단의 아픔을 실제 아픔으로 체현할 수 있었다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갈 의지를 밝혔다.

 

▲ 사회자 이강실 목사     © 자주시보, 이창기 기자

 

▲ 권말선 시인의 시낭송     © 자주시보, 이창기 기자

 

▲ 자녀를 생각하며 오열을 참지 못하는 이병진 교수     © 자주시보, 이창기 기자
▲ 손녀 손자에 대한 시낭송을 듣고 통곡하는 이병진 교수 어머니     © 자주시보, 이창기 기자

 

▲ 이병진 교수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는 사람들     © 자주시보, 이창기 기자

 

▲ 이병진 교수가 받은 인권상     © 자주시보, 이창기 기자

 

▲ 이병진 교수와 필자     © 자주시보, 이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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