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해외 조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적극 나서자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17/09/27 [13:58]

남북해외 조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적극 나서자

김영란 기자 | 입력 : 2017/09/27 [13:58]

 

▲ 27일 오전 1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615남측위원회가 '10.4선언 10주년 평화통일대회'를 열었다.     © 자주시보,김영란 기자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10.4선언 10주년 평화통일대회'를 열었다. 남북해외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를 열지 못했지만 '10.4선언 발표 10주년에 즈음한 호소문'을 채택했다.

 

이창복 6.15 남북공동선언실천위원회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일촉즉발읭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지금, 한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수십년간 지속되어 온 대북적대정책을 폐기하고 평화협정 등 관계정상화 조치를 위한 평화협상, 평화대화를 시작하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615남측위원회는 현 정부의 출범 이후 지금까지 대북제재와 대화는 양립되기 어려운 정책이라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하였고 동족을 적대시하는 제재정책을 국제사회에 앞장서 촉구하면서 대화와 협력, 신뢰회복을 기대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새 정부가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한반도 문제의 주도성을 발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악의 군사적 충돌위기 앞에서 우리는 다시 10.4선언의 정신을 되돌아보게 된다며 10.4선언은 남북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기 위한 법, 제도 정비문제를 비롯하여 한반도의 전쟁을 끝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여러 조치들을 담고 있다. 지금이라도 그 합의정신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 615남측위원회 이창복 상임대표의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대회사를 통해 '이 땅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행동에 적극 나서자'리고 호소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평화통일대회에서 각계 발언이 이어졌다.

권오희 천주교여성수도회장상연합회 대표, 정진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소장, 신한용 개성공단비대위 위원장, 김혜빈 대학생겨레하나 대표 등이 나와 연설을 했다.

 

특히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대위 장상덕 교무는 사드배치는 미국이 전쟁을 위한 준비작업이다. 사드는 전쟁을 불러오는 무기일 뿐, 사드를 뽑아내는 것이 전쟁을 막는 최소한의 임무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의 발언이 전쟁을 불러일으키는 것인데도 유엔에서도 비판조차 나오고 있지 않다. 도대체 유엔은 왜 존재하는가. 그리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국회의원 그 누구도 전쟁을 막겠다는 발언도 없고, 문재인정부도 전쟁을 반대하며 트럼프의 발언을 비판한다는 그 어떤 성명조차 없다. 도대체 국회와 청와대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615104선언 정신을 계승하는 것은 전쟁을 막는 것이다. 그리고 전쟁을 막는 첫 번째 일은 트럼프의 입을 막는 것이다.”라고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서 비판했다.

 

평화통일대회는 ‘10.4선언 10주년에 즈음한 호소문을 조헌정 615서울본부 대표가 낭독하였다.

 

▲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대위 장상덕 교무는 "사드를 뽑아내는 것이 전쟁을 막는 최소한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호소문에서 남북해외는 “10.4선언이 제대로 이행되었다면 남과 북을 오가며 거둔 단합의 성과들이 평화번영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젖혔을 것이며, 겨레는 머지않아 통일로 진입하였을 것이라고 밝힌 뒤에 지난 10년간 10.4선언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으며 남북공동선언 이행의 성과들마저 처참하게 짓밟히고 말았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어 호소문에서 역사적인 10.4선언 발표 10주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남북관계가 단절되고 한(조선)반도 군사적 위기에 달한 지금 615공동선언 민족공동위원회는 고조된 위기를 해결하고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망을 열어내기 위하여 남북 상호존중, 신뢰관계의 회복을 위해 대결시대의 낡은 정책을 남김없이 청산해야 한다.” 그리고 동족을 적대시하는 제재정책에 동조하면서 대화와 협력, 신뢰회복은 있을 수 없다.”, “우리민족끼리 정신에 기초하여 민족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며, 남북 분열을 조장하는 일체의 법적, 제도적 장벽을 없애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북측 지역에 대한 완전한 파괴를 운운하며 사용을 공공연히 협박하는 미국 정부의 발언과 군사행동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며 훼손이라고 트럼프의 발언을 비판하며 모두가 민족의 안녕을 지키며 조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적극 행동에 나서자라고 호소했다.

 

▲ 615서울본부 조헌정 대표가 남북해외 호소문을 낭독하고 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한편, 평화통일대회는 북과 해외의 연대사가 있었다.

 

북은 연대사를 통해 최근의 정세를 언급하며 벌어진 현실은 미국의 포악무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끝장내지 않고서는 우리 민족의 진정한 화해와 단합도, 평화와 통일도 이룩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평화통일대회는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유린하고 겨레의 안녕을 엄중히 위협하는 적대행위와 온갖 근원을 제거하고 조국통일과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떨쳐나선 겨레의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측은 연대사를 통해 오늘의 심각한 현실은 미국의 전횡적인 대북 적대시정책을 끝장내며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근본적으로 전환시키지 않고서는 평화도,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6.15시대에 이룩한 귀중한 결실들을 복원하여 조국의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평화통일대회 참가자들은 제재말고 대화하라!’, ‘전쟁을 반대한다!’ 등의 구호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의 노래며 대회를 마쳤다.

 

▲ 평화통일대회 참가자들이 '제제말고 대화하라!', '전쟁을 반대한다!'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평화통일대회 참가자들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고 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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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10.4선언 발표 10주년에 즈음한 호소문

 

남북(북남)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의 청사진을 담은 10.4선언 발표 10주년이 되었다.

 

10.4선언은 역사적인 통일이정표 6.15공동선언에 기초하여 남북(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는 법, 제도의 정비 문제를 비롯한 남북 신뢰 강화 조치들, 경제,사회,문화,체육 등 남북관계를 전방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조치들, 한반도의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과 조치들을 천명한 겨레의 소중한 성과물이다.

 

10.4선언이 제대로 이행되었다면 남과 북을 오가며 거둔 단합의 성과들이 평화번영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젖혔을 것이며, 겨레는 머지않아 통일로 진입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10.4선언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으며, 어렵게 쌓아올린 남북(북남)공동선언 이행의 성과들마저 처참하게 짓밟히고 말았다. 한(조선)반도 긴장을 부추겨 저들의 패권을 실현하려는 외세의 움직임과 남북(북남)공동선언을 외면한 적폐정권의 민족대결 책동으로 말미암아 남북관계의 전면 단절은 물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도 날로 고조되었다. 대규모의 촛불항쟁으로 새로운 정부가 등장했지만, 여전히 전임정부들의 민족분열, 대결정책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남북(북남)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의 길을 열어젖히지 못하고 있다.

 

역사적인 10.4선언 발표 10주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남북(북남_관계가 단절되고 한(조선)반도의 군사적 위기가 극에 달한 지금,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고조된 위기를 해결하고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망을 열어나가기 위해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남북(북남)간 상호 존중, 신뢰관계의 회복을 위해 대결시대의 낡은 정책을 남김없이 청산해야 한다. 동족을 적대시하는 제재정책에 동조하면서 대화와 협력, 신뢰회복은 있을 수 없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우리민족끼리 정신에 기초하여 민족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며, 남북(북남) 분열을 조장하는 일체의 법적, 제도적 장벽을 없애 나가야 한다.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체제 수립은 민족의 사활이 걸린 과제이다. 최근 북측 전역에 대한 완전한 파괴를 운운하며 군사력 사용을 공공연히 협박하는 미국 정부의 발언과 군사행동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며 훼손이다.

 

겨레의 운명과 이익을 외세에 내맡겨서는 결코 민족의 미래를 개척할 수 없다. 수십 년 간 이 땅에 또아리를 튼 채 겨레를 고통에 빠뜨린 전쟁체제를 청산하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것은 온 겨레의 앞에 나선 가장 중대한 과제이다. 모두가 민족의 안녕을 지키며 조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적극 행동에 나서자!

 

2017927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자료제공-6.15남측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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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지자 2017/10/06 [14:52] 수정 | 삭제
  • 연휴이긴하나.. 이정부는 북핵관련 마냥 뭘 터지기나 기다리는건지..? 북은 매우 긴박히 돌아가는듯한데..우린 마냥 국제사회..국제사회...하며 세월가기만 기다린다. 탈북쓰레기들이나 모아놓고 북은 곧 망할거라며 주절대고 있..幽靈(미CIA의 악마화전략)에서 벗어나야...
  • 다양성 2017/09/27 [19:08] 수정 | 삭제
  • 한국에 살며 간첩으로 보이는 사람은 일본에 사는 111과 같은 유형이다.
    일본 정부가 북한에 해코지하니까 북한이 일본을 먼저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했는데, 111은 그렇게 말했으니 어서 수소탄을 쏴 달라고 하면 오리지널 일본인은 111을 간첩이라 하나 종북으로 부르나 북한이 조국이냐고 묻나?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의견이 같아야 할 이유도 없고, 모두가 조선을 북한으로 부르는 사회에서 그 이유가 어떻든 혼자 조선이라 부르기도 어렵다. 한국 사람이 북한에 뭐라 이야기 한다고 해서 듣지 않는 것과 같다. 다들 나름대로 이유를 가지고 있다. 살아있는 동안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간다. 그것이 진실이든 착오든 장난이든 간에. 모든 게 다 일률적이라면 오늘 서로 티격태격할 일이 없어진다.
    .
  • ㅋㅋㅋ 2017/09/27 [17:45] 수정 | 삭제
  • 애초부터 없었음. 문재인은 촛불혁명을 가로챈 양키의 똥개임.
  • 까마귀소리 2017/09/27 [16:44] 수정 | 삭제
  • 북한 형제를 죽여 달라고 북한형제들의 목을 늘러 질식시켜야 한다고 국제사회에 애골하고 구걸질하는 현정부에서10.4 선언의 실현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 북한 형제를 죽여달라고 미국의 사타구니에 붙어 국제사회에 애골복골 구걸질하던 초불혁명에 의해 탄생했다고 자처하는 문재인이 오늘은 이산가족상봉을 입에 올리고 있습니다, 이산가족 상봉을 입에 올리려면 우선 이산가족을 만들지 말아야 하는것 아닙니까, 북한 12명 종업들의 생사확인도 하여 주지않고 평양시민을 돌려 보내주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이산가족 상봉을 입에 올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로 이산가족 상봉을 바란다면 12명의 북한 종원원들 북에 보내고 박근혜의 적패에 대한 사과하고 북한에 이산가족 상봉제의를 해야 순서가 아닌가 합니다 초불혁명의 국민승리를 문재인이라는 사대매국노가 찬탈하여 박정희, 전두환과 같은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우롱당하고 있습니다, 사대 매국노가 초불혁명의 간판을 허울로 쓰고 사대매국행위를 하고 있는 현시기에는 10.4 공동선언의 실현은 물건너 간것이라고 평할수 밖에 없는것 아닌가 합니다 미국의 구호조치에 의해 흥남항에서 남한에 온 피난민의 후손이 아니고 정확하게는 미국의 원자탄 공갈에 겁을 먹고 피난온 난민의 아들로 대통령이 되였면 이산가족의 아픔을 씻어주기위해서는 무엇부터 해야 되는가하는 것쯤은 알수 있겠지만 그것을 외면하고 보여주기식, 지지율 올리기위한 하나의 정치쇼로 이산가족상봉과 10.4을 논하고 있으니 이것이 바로 사대매국노의 본성을 드러내고 있는문재인이 아닐가 생각합니다만 문재인 지지한 한사람으로서 이런생각이 틀린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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