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련 남측본부 고문, 이성근 선생 별세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7/11/06 [21:29]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017년 11월 6일,  비전향장기수이자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고문이신, 이성근 선생이 숙환으로 별세하셨다. [사진제공-범민련 남측본부]     

 

비전향장기수 이성근 선생이 6일 오후 1시경 요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이성근 선생은 5년 전 위암 수술을 받고 투병해 왔으며, 생전 한양대병원에 시신 기증 의사를 전달해 두었다.

 

1931년 전북 순창군에서 출생한 고인은 한국전쟁시기 회문산 전북유격대사령부 소속으로 빨치산 활동을 하다 1951년 12월 31일 체포돼 1967년 7월 대전교도소에서 출감했다.

 

범민련남측본부에서 감사를 맡고 있던 2013년 6월 범민련 활동을 이유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고인이 생전에 몸을 담았던 통일광장과 범민련 남측본부는 '통일애국열사 이성근 선생 민족통일장'으로 고인의 마지막을 길을 배웅한다. 

 

■ 장례명칭 - 통일애국열사 이성근 선생 민족통일장

■ 주관단체 – 통일광장,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 공동장례위원장 : 권낙기(통일광장 대표), 이규재(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의장)

■ 호상 – 임방규(통일광장 전 대표), 김영옥(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중앙위원), 권오헌(민가협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 유족 : 부인 한덕순  녀  이선희  자  이정헌

 

■ 장례일정

- 빈  소 : 한양대병원장례식장 2호실

- 추도식 : 11월 7일(화) 21:00

- 영결식 : 11월 8일(수) 09:00

 

※ 문의 :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 원진욱(010-2381-8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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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성근 선생 걸어온 길

 

1931년  9월 17일   전북 순창군 쌍치면 피노리 325번지 출생

                    (부 이영호, 모 강종성 4남매중 장남)

1950년  7월        학도병 출정 반대로 정읍농업학교 5년 중퇴

1950년  8월        순창군 쌍치면당 선전부에서 로동신문 발췌사업

1952년  9월 28일   순창군 쌍치면유격대 결성에 참여, 화선입당

1950년 12월 말     정치군사학원 로령학원 1기 수료(회문산 안시내)

1951년  1월 초     전북인민유격대사령부 보위병단 소속 특공대 문화부소대장(회문산)

1951년  1월 초     전북 정읍 소재 칠보발전소 전투 참여

1951년  5월        전북인민유격대가 5.1병단으로 개편

1951년  6월        5.1병단 해체 후 남원군인민유격대로 전속, 중대 정치지도원(지리산)

1951년  7월        남원군 산내면 해방작전 참여

1951년 12월 31일   12월 대공세로 전북 장수 장안산에서 체포

1952년             전주지법에서 1심 15년 선고 

1967년  1월        대전교도소에서 비전향 만기 출소, 한덕순 님과 결혼 슬하 1남1녀 둠

1968년             (~88년) 전북 김제 소재 후생의원에서 조수로 생활, 서울에서 건축현장, 빌딩경비, 독서실 운영 등으로 생활

1996년             남북공동의학연구를 위해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 시신기증

2000년             통일광장 가입

2002년  2월 19일   (~현재)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고문 

                    (~2014년)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사업감사

2003년 12월        이라크 파병저지 단식농성 참가

2004년 12월        국가보안법 철폐 단식농성 참가

2005년  1월  1일   (~현재) 온라인 블로그 활동(민중의 소리, 오마이뉴스)

2012년 10월  9일   서울경찰청 보안3과 압수수색

2017년 11월  6일   향년 87세로 영면

 

(자료제공-범민련 남측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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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에 바치신 빛나는 한생 리준무 17/11/07 [05:20] 수정 삭제
  뵌적은 없지만 통일을 위해 바치신 고귀한 투쟁의 한생이 무궁토록 빛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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