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개성공단 방북신청 가을뻐구기같은 소리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7/11/10 [13:05]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016년 2월 10일 개성공단 폐쇄로 입주 기업들이 철수하고 있다.<사진-인터넷>     

 

북은 남측 정부의 개성공단 기업인들 방북신청과 관련해 "철면피한 궤변"이라고 주장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북 매체 ‘우리 민족끼리'는 10일 '방북신청 승인, 가을뻐꾸기같은 소리'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남한당국은 가을뻐꾸기같은 소리를 내지르며 계속 주제넘게 놀아댈 것이 아니라 미국과 야합하여 벌리는 전쟁불장난과 추악한 동족대결책동부터 걷어치우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매체는 “지난 10월 24일 괴뢰통일부 장관 조명균은 공식석상에서 ‘북측에서 개성공업지구 기업가들의 방북신청을 승인하고 그에 필요한 신변안전보장과 통행관련조치들을 취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발표하면서 ‘기업자산훼손’이니, ‘불법적인 침해’니 하고 떠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공업지구 페쇄 및 재가동, 피해보상 문제를 놓고 저들에게 쏠리는 입주기업가들과 남한각계의 비난과 규탄, 그로 인해 궁지에 몰린 나머지 뱉아낸 망발임은 두말할 여지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 매체는 “다 아는바와 같이 개성공업지구는 남한기업가의 요청에 따라 우리가 군사적으로 예민한 최전연지역을 통채로 내주어 건설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협력의 상징이며 6. 15의 옥동자”라고 강조하면서 “북남협력의 동음을 울리며 잘 돌아가던 공업지구사업을 일방적으로 깨버림으로써 개성공업지구법과 투자보장합의서를 하늘로 날려보낸 것은 다름 아닌 괴뢰들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것은 공업지구의 경영권과 재산소유권, 출입자격, 신변보호권리 등 모든 혜택을 괴뢰들 스스로 포기한다는 것을 만천하에 공포한 것이나 같다”며 “그런데 이제 와서 저들이 스스로 걷어차 버린 개성공업지구법과 투자보장합의서를 읊조리며 ‘방북신청승인’을 역설해대고 있으니 실로 철면피한 궤변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지금 현 남한당국은 적폐중의 적폐인 박근혜역적패당의 동족대결정책을 포기할 대신 그 바통을 그대로 이어받아 북남관계를 더욱 험악한 지경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이런 판에 과연 오고갈 사람이 누가 있다고 ‘신변안전담보’를 요구하며 드나들 길이 어디 있다고 ‘통행보장’을 담보해달라고 어리석게 놀아대는가고 남한당국에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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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북한놈들아, 우리 남쪽 자본가놈들이 원래 후안무치한 걸 여태 몰랐었니? 보다가 17/11/10 [14:03] 수정 삭제
  뭘 새삼스럽게 눈을 크게 뜨고서 경기들린 듯 하니? 우습그로. ㅋ 너거덜이 데리고 잘 다둑거리고 그마나 인간같은 자본가놈들로 맹글어가면서 다시 살아보던지 아니면 아예 용서하지 말던지 알아서 해라만, ㅋ 나같으면, 싫다고 이혼서류 던지면서 떠날 때 벌써 마음 정리했다. 이혼서류 도장이 체 마르기도 전에 용서하라면서 대가리 긁으면서 돌아오면 몽둥이로 먼저 반쯤은 혼을 빼놓고 시작해야 옳지 ㅋ. 다시는 헛지랄을 못하그로 말이다.ㅋ ㅋ 참나~ 뺄 수도 박을 수도 없는 이 곤란한 상황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나? 골치 아프다.
ㅎㅎㅎ 난 몰랐네~~ 가을철에 뻐꾸기가 어떻게 우는지를??? 가을뻐꾸기 17/11/10 [21:31] 수정 삭제
  재밌다.. 짐작컨대 가을철에는 뻐꾸기가 날지않고 따라서 우는 소리도 없을 기야! 안그래?
남쪽에서는 쓰지않는 속담비유어 같은데 말이 아주 재미가 있어! 가을뻐꾸기소리^^^^
나도 앞으로 이 말을 좀 써먹어야 것다. 이전에는 말도 안되는 소리하면 암캐생식기 껌씹는소리, 숫곰 생식기 터는 소리를 주로 써먹었는데 언어를 조금 순화할 필요가 있던 차에 때마침 좋은 말을 배워 흡족하다. ㅎㅎㅎ^^^

우리 아무리 살기 힘들어도 가을뻐꾸기소리는 내지 말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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