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대통령 핵무기 사용 권한에 관한 청문회 예정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7/11/10 [14:05]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밥 코커(공화,테네시) 위원장.   ©자주시보 기자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가 오는 14일(현지시간) 대통령의 핵무기 사용과 관련한 헌법상 권한을 집중 검증하는 청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유아시아(RFA) 방송에 따르면 밥 코커(공화∙테네시) 상원 외교위원장은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행정부의 핵무기 사용 권한에 관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커 위원장은 몇몇 의원들이 전쟁 개시, 그리고 핵무기 사용을 둘러싼 행정부와 의회의 권한에 관해 문제를 제기했다며 청문회 개최 배경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선제공격 위협을 둘러싼 논란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에 대해 ‘화염과 분노’ 등의 표현을 써가며 사실상 대북 군사공격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의회 승인 없는 핵무기 선제사용 금지 법안과 대북 선제공격 금지 법안이 잇따라 발의됐기 때문이다.

 

이번 청문회에는 핵무기를 보유한 북에 대한 군사공격의 위험성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는 브라이언 메키언 전 국방부 정책 담당 차관 대행, 로버트 켈러 전 미 전략군 사령관, 그리고 피터 피버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방정책 담당 국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한편 코커 위원장은 지난달 8일(현지 시각)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충동 정책은 미국을 제3차 세계대전의 길로 인도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자주시보 후원확대 운동에 동참 부탁드립니다.

기자는 퍽 늘었는데 점점 정기후원이 줄어들어 후원히 절실한 상황입니다.

애독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후원격려부탁합니다.

관련 기사 바로 가기 : www.jajusibo.com/sub_read.html?uid=35885


트위터 페이스북
 
광고
 
선제공격을 해서라도 살아날 방법이 있으면 해야지. 질질 끈다고 살아남는 것도 아닌데. 365 청문회 17/11/11 [13:01] 수정 삭제
  뭔 대통령 권한을 검증하기 위해 청문회한다고 생존이 보장되는 건 아니잖아? 살 수만 있다면야 일 년 내내 청문회 열어 거기 그냥 앉아 있으라고 하면 몰라도.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