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대화를 위해 치밀하게 포석깔아가는 미국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8/01/09 [15:3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 

 

9일 미국의소리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8일 미 보수성향의 라디오 프로그램인 ‘데이나 쇼’ 와 가진 전화 대담에서 최대의 대북 압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하면서 9일 열리는 남북고위급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례 없는 경제적·외교적 대북 압박을 결집해온 데 대한 직접적 결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남북 고위급회담을 “단지 올림픽 주제에 관한” 회담이라고 말해 이번 회담에 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전례 없는 대북압박’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 동맹들, 심지어 중국의 시진핑 주석에게까지 제공하고 결집시킨 강력하고 단호한 지도력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진전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공한 분명하고 강력하며 확실한 지도력” 때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대담에서 지난해 비무장지대를 방문해 실내에 머물지 않고 밖으로 나와 북한 군인을 눈으로 보길 원했던 이유도 그런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북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남북고위급회담이 열린 것이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강한 제재와 압박으로 이루어 낸 미국의 승리라는 것이다. 

 

▲ 미국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

 

♦ 미국의 사전포석과 트럼프의 북미대화 바람 표명

 

새해벽두부터 미국 백악관에서는 이런 논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고 쌍벽을 이루고 있는 대북강경파인 맥매스터 안보보좌관과 펜스부통령이 이를 뒷받침하면서 사전에 치밀한 포석을 깔기 시작했다.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집무실 핵단추발언에 대해 2일 트럼프 대통령이 내 책상엔 더 크고 강력하며 작동이 되는 핵버튼이 있다고 포문을 열자 펜스 부통령은 3일 미국의소리 대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핵단추 발언은 “미국이 괴롭힘을 당하지 않고 위협도 받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강조한 것이라고 지지입장을 밝히면서 중국이 대북경제압박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도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강력한 지도력 때문이었다고 지적하였다.

3일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은 전임 정권의 현실에 안주하려던 행동과 침묵이었다”고 지적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핵단추 발언을 적극 옹호하였다.  

앞서 2일엔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미국의소리와의 대담에서 주변국을 총동원한 강력한 대북압박으로 북이 정권종말이냐 비핵화냐 양자택일의 길로 나오지 않을 수 없게 하겠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리고 4일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전화통화에서 북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지지한다는 발언을 하였으며 이후 백악관과 미 국무부는 북의 평창올림픽 참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대북압박의 결과라는 자화자찬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 2018년 1월 6일 캠프 데이비드 별장 기자회견, 새해 트럼프의 자세가 완전히 바뀌었다. 저렇게 점잖고 진지한 표정은 처음이다.   그가 올림픽을 계기로 이루어진 남북대화를 이어 북미대화를 추진하겠다는 명백한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6일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북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남북고위급회담은 출발점이라며 이를 계기로 더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적절한 시점에 우리도 대화에 참여할 것'이라며 북미대화를 바라는 마음을 직접 드러내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북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통화도 할 수 있다며 정상회담 가능성도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이런 국면을 만든 것이 자신의 단호하고 강력한 지도력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남북이) 올림픽을 놓고 대화를 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화를 하지 않는 것은 물론, 훨씬 더 심각하게 굴었을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김 위원장은 트럼프 자신이 미적거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실제로 자신은 조금도 심지어 1%도 미적거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발언 이후에 8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라디오 ‘데이나 쑈’와 전화대담에서 위에서 보도한 대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대북압박이 남북고위급회담을 만들었다고 재차 확인 강조한 것이다.

 

▲ 2018년 1월 8일 JTBC 8시 뉴스룸의 보도 장면, 니키 헤일리 대사가 북과의 대화를 좋게 평가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     ©

 

7일 트럼프 대통령의 북과 전화통화 가능 발언이 나온 이후 백악관 대변인, 국무부 대변인은 물론 대북강경 일변도였던 유엔주재 미국 대사 니키 헤일리도 “남북한이 최소한 대화에 복귀한 것만으로도 미국에 좋은 일”이라고 발언했고, 3월 안에 북이 미국 본토 타격가능한 핵미사일을 완성할 것이란 보고서를 백악관에 제출하여 2018년 3월 안에 미국이 북을 선제타격할 것이란 우려를 불러왔던 폼페오 미 중앙정보국(CIA)도 트럼프 대통령 북과 전화통화 발언 이후 ‘한반도문제 해결에 있어 외교적 해결이 정답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전화통화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던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들도 시간이 지나자 쏙 들어갔다.

 

 

♦ 심상치 않은 변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이 확 달라졌다. 

캠프 데이비드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표정과 행동은 저 사람이 트럼프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점잖고 진지했다. 

 

그간엔 백악관 내 강경파와 대화파 사이에 적지 않은 갈등이 없지 않았는데 이번엔 트럼프 대통령이 다소 무모한 핵단추 발언 등을 내놓았고 며칠 뒤엔 완전 반대의 북미대화의지를 밝혔음에도 양쪽 모든 관료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적극 지지하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는 것이다. 

핵단추 발언과 같은 강한 의지를 단호하게 밝힌 트럼프 대통령이었기에 북을 평창올림픽에 나오게 했고 남북고위급회담에도 나오게 했다는 것이다.

 

사실은 1일 발표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 평창올림픽 참가의지를 이미 밝히면서 그를 위해 남북대화에 시급히 나설 뜻이 있음을 미리 밝혔다는 점과 지난해 미국의 북에 사상 유례 없는 초강력 대북제재와 압박을 가했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북은 그럴 때마다 더 강력한 핵무장력을 과시하며 오히려 미국을 더욱 궁지로 몰아왔다는 점을 놓고 보면 지금 미국 백악관의 평가가 매우 억지스럽게 느껴진다.

 

클래퍼 전 미 국가정보국 국장의 최근 지적처럼 북은 핵폐기를 전제로하는 대화에는 절대 임하지 않을 것이다. 그점은 미국 백악관에서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것 때문에 끊임없이 시도해온 북미대화가 결국 결실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www.jajusibo.com/sub_read.html?uid=37413)

결국 북미대화는 북의 핵을 인정하고 미국의 안전을 보장받겠다는 말과 같다. 국제사회에 보기에 이는 명백한 미국의 패배이다. 그 패배를 감추기 위해 미국이 가동할 수 있는 논리가 바로 강력한 제재와 압박이 북을 대화에 나오게 했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하기에 새해벽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과 대화를 언급하고 있으며 그에 대해 모든 관료들이 일치된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있고 미국 의회에서도 특별한 반대가 없는 점은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다. 미국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9일 미국의소리는 영국에서 뜬금없이 남북통일이 되면 북에 빌려준 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빚을 탕감해주려던 계획을 접었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남북통일이 멀지 않아 일어날 수 있다고 영국은 보고 있다는 말이기에 주목할 발언이 아닐 수 없다. 세계금융의 총본산으로 막강한 정보력을 가진 영국이라는 점을 놓고 보면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기사이다.

 

남북대화가 북미대화로 이어지면서 앞으로 대화국면이 순탄하게 흘러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신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미국의 대북정책이 새해를 맞이하여 일단 대화 쪽으로 급격히 선회했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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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예정되었던 것 종미 문근혜 18/01/09 [16:17] 수정 삭제
  오바마는 프럼프보다 깡이 없어서 전략적 인내, 즉 시간끌기를 했던가? 오바마 정부가 전략적 인재 정책을 추진한 것은 모든 경우의 수를 다 대입해 보아도, 결론은 오르지 한가지, 전략적 인내, 즉 시간끌기 밖에 없기 때문이다. 왜? 미국은 북한과 전쟁을 할 수 없고, 그렇다고 북한에게 굴복할 수도 없으니까 미국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르지 전략적 인내, 즉 시간끌기 였던 것이다.
어짜피 예정되었던 것 종견 문근혜 18/01/09 [16:24] 수정 삭제
  트럼프정부 역시 마찬가지다. 트럼프 정부 들어서 이것 저것 모든 경우의 수를 다 헤집어 보았으나 결과는 마찬가지. 북한과 전쟁을 할수 없고, 그렇다고 북한에게 굴복할 수도 없으니까 트럼프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오르지 전략적 인내, 즉 시간끌기 시즌2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북빠들은 미국의 굴복이니 뭐니 하고 떠들어 대지만, 이때까지 북미간 수없이 반복되어온 패턴이다. 미국은 어쩔 수 없이 시간끌기를 하는 수밖에 없다. 북한과 대화를 하네 마네, 어쩌네 하면서 시간을 끄는 것이다. 미국이 이렇게 대화 하는 척 시간을 끄는 동안은 북한 역시 핵시험이나 미사일 시험을 중단할테니 말이다. 앞으로 이러한 미국의 시간끌기는 트럼프 정부 내내 이어지고, 트럼프 정부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어진다. 적어도 앞으로 10년 간은 북미간 질서의 변화 없이 이때까지와 마찬가지로 서로 으르렁 거리며, 대화를 하는 척 하면서 시간끌기가 계속된다.
미제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그렇다치고 밀리칸 18/01/09 [17:24] 수정 삭제
  미제가 전쟁을 선택할 수 없다는건 다 아는 사실아닌가? 그렇다고 패배를 인정할수도없으니, 그냥 제재놀음이나하면서 시간끄는건 종견문근혜가 아니어도 다 아는거 아닌가? 문제는 칼자루는 이제 미제한테 있는게 아니라는거지.,.,니 주장은 미제의 시간끌기, 거짓협상에 북한이 응할때 이야기가 성립한다. 그리니 뇌구조가 한쪽 밖에 못보건지..
북빠는 역시 꼴통 종견 문근혜 18/01/09 [19:06] 수정 삭제
  미국이 북한과 전쟁을 할 수 없다. 그러면 북한은 미국과 전쟁을 할 수 있니? 븅신아. 북한 역시 미국과 전쟁 못해. 전쟁이 아닌 방법으로 북한이 미국의 항복을 받아낼 수단이 있니? ?써 븅신아. 북미 간 서로 전쟁 못해. 미국이나 북한 공히 서로에게 항복을 받아낼 수 있는 어떤 수단도 없어. 고로 북미 관계는 이때까지와 마찬가지로 흘러 갈 수밖에 없는 거야. 더욱이 미국과의 전쟁이 무서워서 대륙간탄도탄도 정상각도가 아닌 고각발사하는 북한인데, 이런 북한에게 미국이 왜 굴복하겠니. 븅신아.
핵 억제력에 300인 위원회가 굴복하겠니? 좀비들아! 만적 18/01/09 [19:57] 수정 삭제
  침략전쟁으로 국제 은행가 먹여 살려주는 미제를 하수인으로 부리며 구소련과 동유럽을 몰락시킨 300인 위원회가 북조선의 핵억제력에 단일 세계정부를 포기하고 무릎꿇는다는 좀비들. ㅋㅋㅋㅋㅋㅋ
북미대결은 세계사 동서양을 결론짖는 승부수 이과수 18/01/09 [21:44] 수정 삭제
  단순한 무기대결이 아니다. 세계사가 어떻케 흘러가고 있는지 본다면 북미대결은 아주 의미심장한 핵심을 담고 있다. 오래전부터 세계를 주물러온 서구 비밀세력은 제 일순위 북한을 지목하였다. 그리고 트럼프가 당선된 17년도에 이 문제를 더 이상 미루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그래서 나는 17년도에 전쟁이 날 가능성이 아주 많다고 본 것이다. 실제로 미국은 몇차례 시도를 하였다. 모든 것이 실착임을 깨달은 트럼프는 오바마가 왜 전략적인내를 하여야 됐는지 이해가 될 것이다. 이제 상황이 반전되었다. 미국은 17년도에 꺼낸 카드를 뒤집어야 될 상황을 맞은 것이다.
북한(조선)과 뭔 좋은 관계개선 이야기가 나오면 홍빠들이 구더기처럼 나와 설치는구먼. 111은 구더기 밥 18/01/09 [22:42] 수정 삭제
  북한은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자주적으로 결정해 한국에 알린 것인데 미국넘들은 북한의 핵 공격 임박에 언제 통구이가 되나 하며 강시 얼굴로 시한부 인생처럼 살다가 이런 소식이 전해지니 서로 대가리를 굴려서 살아날 궁리를 만들어 북한을 향해 "사랑해요!" 하는 립 서비스를 하면서 정신병자가 아닌 것처럼 행세해 저승사자 특검 뮬러의 소환장 발부도 막고, "화염과 분노" 책자에 나오는 반역자 신세도 면하고, 예루살렘에 대한 이스라엘 수도 선언과 관련한 국제적 왕따 신세도 벗어나려고 위와 같이 생색내는 별의별 헛소리를 돌아가며 씨버리는 거지.

이럴 때 북한이 또 험악하게 논평하면 지네들 입장이 곤란해지니 북한에 사과 상자를 번개같이 건네줬을 거야. 위 미국넘들은 지네들 정치적 여건이 좋지 않을 때도 국민의 시선을 돌리려 북한에 돈을 지불하고 미사일 발사나 핵 실험을 요청하지. 북한이 미국과 뭔 할 일이 있다고 미국이 시간 끌기를 한다고 난리들이지? 트럼프의 저승사자는 뮬러고, 미국의 저승사자는 북한인데 그런 짓거리 한다고 운명의 순간이 바뀌기라도 하는가?

남북한 정부가 오늘 판문점 회담 때처럼 화기애애하게 지내면 홍빠들도 자신들이 한국 정부와 북한 정부를 매일 욕해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하겠지? 헛소리에 능수능란한 위 미국넘들과 홍빠들은 오디션 없이 봉숭아 학당에 출연해도 되겠어.
찌질이또라이들은 황진우 18/01/10 [00:36] 수정 삭제
  몇 방 얻어맞아야-----
"전략적 인내"라는 말은 가면이지요! 희망사항 18/01/10 [06:09] 수정 삭제
  그냥 참자! 하는 말이 아니라, 뒤에서 북정권의 붕괴를 위한 온갖 계획과 공작을 실행하면서... 그것이 이뤄질 동안에... 표면적으로는 참고 기다린다는 말이지요!
미국도 북한 과 핵전쟁한다 111 18/01/10 [08:21] 수정 삭제
 
친북정권

주한미군철수 - 한국과북한전쟁2- 미군불개입 -- 2010년 홈프론트영상 - + 북폭 추가됨
북한의 수소탄 장착 ICBM이 미국 맨해튼과 뉴욕, 일본 도쿄, 나고야와 오사카 일대를 히로시마처럼 만드는 건 예술이다. 111은 구더기 밥 18/01/10 [09:21] 수정 삭제
  통구이 된 트럼프 가족과 111 일본 들쥐들을 똥통에 집어 던져 구더기 밥이 되게 하면 상황 끝.
병신들이 완전 돌았네 456RTYG 18/01/11 [23:56] 수정 삭제
  역시 간첩인지 나라안에 있는 빨갱이 글 멋저보이지만 웃기지 마라 아무리 대화대화해도 비핵아니면 100% 북폭이다 이비엉신들아 미국도 간첩 문재인속 돼지 정은속 해파리속 들여다 보듯 다보고 있지 자화자찬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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