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합동군사훈련 재개, 한반도 정세는 파국상태로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2/07 [13:46]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 노동신문이 7북남화해와 정세안정을 해치는 위험한 도발소동이라는 개인필명의 글을 게재했다.

 

연합뉴스는 북이 한미 당국이 올림픽 이후 연합훈련 재개 방침에 대해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먼저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하여 북남 사이에 꽉 막혀있던 대화의 문이 열리고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때에 미국이 벌써부터 올림픽 경기대회 이후의 합동군사훈련 재개에 대해 공언하고 있는 것은 그저 스쳐지나갈 문제가 아니라고 우려를 표하며 미국이 올림픽 경기대회가 끝나자마자 남조선과 합동군사연습을 실시하려는 것은 우리의 경기대회 참가를 계기로 조성된 북남관계 개선의 분위기와 그 발전적 추이를 차단해보려는 불순한 군사적 망동으로서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우리의 성의와 진지한 노력에 정면도전이라고 경고했다.

 

계속해서 신문은 미국이 남조선에서 감행하는 합동군사연습을 겨울철 올림픽경기대회 이후로 연기한 것은 결코 누구에게 선심을 베푼 것이나 평화보장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출발한 것이 아니라며 미국의 합동군사연습을 연기한 것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남측의 각 계층과 국제사회의 요구에 못 이겨 하는 수없이 취한 것이지만 미국이 이 땅에서 기어이 핵전쟁을 도발하겠다는 침략적 본성이야 어디로 가겠는가.”하면서 자루 속의 송곳은 감출 수 없듯이 평화의 교란자, 핵전쟁 원흉의 정체는 여지없이 폭로되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미국이 남조선에서 감행하는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은 평화에 대한 난폭한 유린행위이며 합동군사연습의 즉각 재개는 정세완화의 흐름에 역행하여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재난을 서슴없이 몰아오는 우리 민족의 원수, 인류의 재앙거리로써 저들의 가증스러운 몰골을 스스로 드러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문은 미국이 해마다 남조선과 그 주변에 방대한 병력과 핵전략자사들을 끌어들이면서 연례적 행사들처럼 요란스럽게 벌여놓고 있는 합동군사연습이야말로 북남관계 개선에 백해무익한 화근이라며 북과 남이 마주앉아 관계개선 문제를 논의하고 그로 하여 민족의 통일기운이 고조될 때마다 미국은 어김없이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의 감행과 같은 고의적인 긴장격화책동으로 그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였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라고 하면서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조선반도 평화의 파괴자, 정세격화의 주범, 통일의 근본장애물이라는 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었다.”며 미국을 비판했다.

 

신문은 더 나아가 문제는 남조선의 군부호전광들이 미국의 전쟁불장난 소동에 맞장구를 치면서 붙는 불에 키질하고 있다.”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면 첫 걸음을 떼게 된 북남관계가 휘청거리게 되고 조선반도 정세는 엄중한 파국상태로 되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신문은 내외의 한결같은 반대, 규탄에도 불구하고 북남관계 개선을 헤치고 평화를 위협하는 합동군사연습이 재개된다면 그로부터 초래하는 그 후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도발의 불집을 떠트린 미국과 남조선 군부호전광들이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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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좀 줄이세요 민족 18/02/07 [14:23] 수정 삭제
  자주시보 전체 구성원들은 신경을 많이 기울여 한글에 오타 좀 줄이는데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때는 보는 사람이 부끄러워 질 때가 있습니다.

....북, 합동군사훈련 재재...재개
의견 고맙습니다 편집국 18/02/07 [15:57] 수정 삭제
  네..의견 고맙습니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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