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응원단, 응원 보시면 압네다!!!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2/07 [14:28]  최종편집: ⓒ 자주시보

 

▲ 7일 방남한 북의 응원단 모습. 응원단은 응원 준비에 대해 묻자, '보시면 압네다. 지금 다 얘기하면 재미없지 않습네까!"라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사진출처-공동취재단]    

 

북의 응원단, 태궈도 시범단, 기자단 등이 7일 방남했다.

 

7일 오전 928분 경기 파주의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한 이들은 1013분부터 기자단,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민족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순으로 차례차례 남측 출구로 나왔다.

 

7일 방남한 북측 응원단 229, 태권도 시범단 26, 기자단 21, 김일국 체육상 등 NOC 관계자 4명으로 구성됐다. 기자단 가운데는 여성 기자도 2명 포함됐다. 기자는 모두 조선중앙통신 소속 기자로 알려졌다.

 

응원은 무엇을 준비하셨나, 준비 많이 하셨나라는 남측 취재진에게 보시면 압네다. 지금 다 이야기하면 재미없지 않습네까라고 재치있게 대답했으며 보장성원으로 보이는 한 남성에게 어떤 연주를 보여줄 것이냐고 묻자 좌우지간 기존에 없던 것을 보여줄 생각이라고 대답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북측 응원단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북측 선수들의 경기와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뿐만 아니라 남측 선수들의 일부 경기에서도 응원전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응원단 중에는 일부는 꽹과리와 징, 소고, 대고 등 민속악기와 클라리넷을 비롯한 서양악기를 들고 왔다.

 

이들은 입경 수속을 마친 뒤 오전 1139분께 CIQ를 떠나 강원도의 숙소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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