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연관현악단 서울 공연, 현송월 단장 직접 노래 불러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2/11 [21:32]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삼지연관현악단 서울 공연이 11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렸다. 공연 전 모습     © 자주시보

 

삼지연관현악단 서울 공연이 11, 서울 중구 국립 해오름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 및 김영남 상임위원장, 김여정 제1부부장 등 북의 고위급 대표단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의미를 더했다.

 

일반 관람객으로 초대를 받은 학생이 본지에 사진을 보내왔다.

 

삼지연 관현악단의 서울 공연에서는 깜짝 무대가 있었다. 바로 현송월 단장이 무대에서 직접 노래를 불렀다.

 

현송월 단장은 지금 목 상태가 안좋다. 내가 단장인데 체면이 있으니 앞에 나왔던 가수를 보다 더 많은 박수를 쳐달라.”고 농담까지 하는 여유를 보였다.

 

현송월 단장은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을 독창으로 불렀으며 노래 뒷부분에는 가수들이 나와 코러스(북에서는 방창)를 했다. 이에 관객들은 사진을 찍으면서 열띤 호응을 보였다고 관람객은 전했다.

 

▲ 삼지연관현악단 서울 공연에서 현송월 단장이 직접 '백두와 한나는 내조국' 노래를 불렀다.     © 자주시보

 

▲ 현송월 단장과 삼지연관현악단의 가수들이 '백두와 한나는 내조국' 노래를 함께 부르고 있다.     © 자주시보

 

서울 공연은 전반적으로 지난 강릉공연과 비슷한 내용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으며,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 중에 일부 관객들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공연이 끝난 뒤에 관객들은 앵콜을 요청했으며, 북의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올라와 삼지연관현악단 지휘자에게 꽃다발을 전해주었다.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을 본 20대 관람객은 본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울컥했다. 가슴이 벅차 오는데 무엇이라 설명하기가 어렵다. 같이 본 사람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것이 통일이구나라는 생각이 그냥 가슴 속에서 올라왔다.”고 밝혔다.

 

▲ 삼지연관현악단의 서울 공연이 끝나고 무대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 자주시보

 

▲ 삼지연관현악단의 서울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은 앵콜을 외치며 뜨겁게 반응했다.     © 자주시보

 

삼지연관현악단은 11일 공연으로 남측에서 모든 일정이 끝났다.

 

12, 육로를 통해 북으로 귀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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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통일이다 18/02/11 [22:50]
이렇게 정작 만나면 지척같고 흩어지면 아득해지는 통일이여, 남북이 스포츠, 문화교류로 자주만나 속을 터놓고 정을 나눌때 비로소 통일은 금방 올것이다, 한민족이기에 서로 눈만 마주쳐도 정이 통하고 가슴울컥해지는것이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수정 삭제
우리민족끼리 18/02/12 [00:04]
주체107(2018)년 2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믿을것은 자기 민족의 힘밖에 없다



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지금 북남사이에는 우리 고위급대표단의 남조선방문과 대규모사절단파견을 비롯하여 극적인 변화들이 련일 일어나고있다.

오늘의 이러한 경이적인 현실은 북과 남이 자기 민족의 힘을 믿고 뜻과 마음만 합친다면 능히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돌파구도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날로 높아가는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더욱 살려나가기 위해서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하기 위해서는 북과 남의 당국이 그 어느때보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민족자주의 립장을 견지하는것은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민족을 비굴하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사상적독소이며 망국의 길이다.

자기 민족의 힘과 능력을 보지 못하고 민족허무주의에 빠지면 사대주의를 하게 되고 외세에 의존하게 된다. 외세에 의존하여서는 절대로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할수 없다. 제 집안문제는 응당 주인들끼리 풀어나가야 한다.

북남관계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내부문제이며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해결하여야 할 문제이다. 그러므로 북남사이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의 원칙에서 풀어나가려는 확고한 립장과 관점을 가져야 한다.

나라의 분렬로 가장 쓰라린 고통을 당하고있는것도 우리 민족이며 조국통일을 누구보다 갈망하고있는것도 다름아닌 이 땅에 태를 묻고 살아온 조선민족이다. 우리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조국통일은 그 누가 대신해줄수도 선사할수도 없는것이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 자신인것만큼 조국통일도 마땅히 우리 민족이 주체가 되여 우리 민족끼리 실현하여야 한다.

나라와 민족들이 저마다 자기 리익을 전면에 내세우며 경쟁적으로 발전을 지향해나가고있는 때에 우리 민족이 북과 남으로 갈라져 아직까지도 서로 반목하며 대결하는것은 민족의 통일적발전을 스스로 가로막고 외세에 어부지리를 주는 자멸행위이다.

외세는 북남관계가 개선되여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가 해소되고 통일된 강국이 일떠서는것을 바라지 않는다. 외세가 우리 민족을 인위적으로 분렬시킨것도 또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 북남관계개선의 국면이 조성될 때마다 온갖 수단과 방법으로 그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동족대결을 부추기는것도 우리 민족의 리익을 희생시켜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최근에만도 미국은 날로 높아가는 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역행하여 조선반도주변에 수많은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는가 하면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이후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즉시 재개해야 한다고 떠들면서 어떻게 해서나 개선되여가고있는 북남관계를 파탄시켜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외세야말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암적존재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우리 민족이 그토록 바라는 나라의 통일을 이룩할수 있는 유일하게 정당한 길은 오직 자기 민족을 중시하고 민족의 힘에 철저히 의거하는 길, 다시말하여 민족자주의 길뿐이다.

민족의 힘을 믿어야 그 어떤 난관앞에서도 자주적대를 세울수 있으며 민족의 힘에 의거하여야 외세의 지배와 간섭책동을 물리칠수 있다. 민족의 존엄은 민족자체의 힘으로 지켜야 하며 믿을것은 오직 자기 민족밖에 없다.

북과 남이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공조해나간다면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요구, 공동의 리익에 맞게 능히 해결할수 있다. 북과 남이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손을 맞잡으면 극복 못할 난관과 장애란 있을수 없다. 북과 남은 자기 민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자기 민족의 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관계개선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협의해결해야 한다.

북남관계문제, 나라의 통일문제를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려는것은 우리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며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온 민족이 민족자주를 통일운동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그 어떤 반통일세력도 민족자주의 기치높이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려는 우리 겨레의 투쟁을 가로막을수 없다.

본사기자 수정 삭제
김삿갓 18/02/12 [03:30]
김여정특사가 문대에게 방북초청을 했을때 즉석수락을 못하고 "여건"운운한것은 미국허가를 받아야한다는 뜻....이 얼마나 분통터지는일이냐! 경제강국,문화,스포츠강자가된 지금,촛불민중이 받혀주는 힘을 믿고 용감하게 양키올가미,걷어차버릴수없을까? 수정 삭제
김삿갓 18/02/12 [03:39]
문대는 별볼일없는팬스따위 네오콘 쓰래기 겁낼것이 아니라 우리민족의 막강한 힘을 믿고 남.북화해,통일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야한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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