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우리식의 대응방식으로 미국을 휘어잡고 다스릴 것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18/02/25 [21:30]

북, 우리식의 대응방식으로 미국을 휘어잡고 다스릴 것

김영란 기자 | 입력 : 2018/02/25 [21:30]

 

북 외무성 대변인이 담화를 통해 미국의 추가 대북제재 조치를 강력히 비판했다고 연합뉴스가 25일 보도했다.

 

담화에서 북은 우리 최고지도부의 민족애와 평화수호의 대용단에 따라 북남 사이에 모처럼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지고 북남이 힘을 합쳐 올림픽행사도 성과적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미국은 올림픽경기대회의 폐막을 앞두고 대규모적인 반공화국 제재조치를 취하면서 조선반도에 대결과 전쟁의 불구름을 또다시 몰아오려고 발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담화에서 북은 트럼프 패가 이따위 제재나 폭언으로 우리를 어째 보려 하는 자체가 우리에 대한 무지를 드러낸 것이며 우리는 바로 미국의 이러한 위협에 대처하여 자기를 지키기 위한 정의의 보검인 핵무기를 보유하였다.”고 강조한 뒤에 이미 수차 천명한 바와 같이 우리는 그 어떤 봉쇄도 우리에 대한 전쟁행위로 간주할 것이며 미국이 정말로 우리와 거칠게맞설 담력이 있다면 우리는 굳이 말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담화는 북남관계를 좋게 발전시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우리가 기울이는 온갖 성의와 노력을 무시하고 미국이 기어코 우리를 건드리며 도발을 걸어온다면 우리는 미국이 거칠게 나오든 사납게 광기를 부리든 우리식의 대응방식으로 미국을 휘어잡고 다스릴 것이며 미국의 경거망동으로 조선반도 정세가 또다시 전쟁 접경에로 치닫는 경우 그로부터 산생될 모든 참화는 미국의 머리 위에 들씌워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미국은 23(현지시간) 선박 28, 운송회사 27곳을 포함한 대규모 독자 대북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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