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위원장 특사단에 통큰 보따리 선물할 수도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8/03/05 [22:52]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018년 3월 5일 특별기로 방북길에 오른 남측 특사단     ©자주시보, 청와대


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끄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대표단이 평양 도착 3시간만이 6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면담하고 만찬 회동을 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특사 대표단 숙소는 고방산 초대소인데 고급 휴양시설로, 영접인사·경호·숙소 준비상황 등을 볼 때 북측이 남측 대표단 환대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대표단이 전해왔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접견 및 만찬에는 수석특사인 정 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 특사단 5명 전원이 참석한다. 북측에서는 김 위원장 외에 누가 참석할지 알려지지 않았다. 면담 및 만찬 장소도 공개되지 않았다.

정 실장은 접견자리에서 김 위원장에게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김여정 특사 방남 당시 한 시간 접견하고 한 시간 반 오찬을 했는데 그에 준하지 않을까 본다"고 말했다.

특사단과 김 위원장의 회동 이후 공동보도문이나 합의문 도출 가능성과 관련, 이 관계자는 "정상 간 회담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것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양쪽 합의나 양해 하에 특사단이 뭔가 발표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방북 이틀째인 6일 일정과 관련, 그는 "일단 김 위원장과의 만남이 더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오늘 큰 틀에서 얘기하고, 그 지침 아래에서 내일 회담을 통해 실무적 내용을 논의하지 않을까 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는 또 다른 기사에서 특사 방북 당일에 이렇게 북의 최고지도자 접견과 만찬이 진행된 적은 없었다며 파격적인 일이라고 평했다.

특히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절엔 실무 선에서 만족할만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지방현지지도를 이유로 최고지도자 면담이 불발된 경우도 있었다. 이는 중국과의 외교에서도 종종 있었던 일이다.

그런 측면에서 첫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바로 특사접견과 만찬까지 한다는 것은 상당히 파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실, 김영남 위원장, 김여정 제1부장의 대남특사 파견도 파격적인 조치였다. 이번 평창겨울올림픽에 응원단과 예술단 등을 보내온 것도 상상 초월의 파격적 규모 전폭 지원이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생전에 '김정은 위원장은 일을 내미는 통이 큰 정치인'이라는 평을 했다는 정보가 있고 실제로 지난 5년 집권 기간 그런 파격적이고 통이 큰 행보를 계속 보여왔다. 

 

대동강 과수농장이 그렇게 크고 현대적으로 건설된 것도 기존의 안을 전면 백지화하고 통크게 만들도록 지시한 김정은 위원장의 조치 때문이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이야기이고 2012년 3월 3일 안개도 전혀 없는 대낮에 판문점에 나타나 남측을 쌍안경으로 살펴보고 현장에서 '만약 미국이 도발을 해올 경우 즉시적인 반격조치'를 지시한 것도 상상초월의 파격행보였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거에 따른 미국의 도발 기도를 아예 사전에 눌러놓자는 과감한 행보로 보였다. 

이후 무도, 장재도에 이어 갈리도라는 연평도에서 4km 정도 떨어진 바로 앞 작은 섬까지 고무보트를 타고 현지지도를 나가는 것을 보고서는 정말 온몸의 전율을 통제할 수가 없었다. 

북의 은하과학자거리, 여명거리 등의 건설 과정도 통크 설계, 과감한 파격의 연속이었다. 

이런 예를 들자면 한도 끝도 없다.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에 있어서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대화가 통하기만 한다면 정말 파격적인 대답을 내놓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특히 남북관계의 물꼬가 트이고 교류협력사업이 추진되면 상상할 수 없는 선물들을 남측 국민과 기업들에게 돌려줄 수도 있다고 본다. 석유공동개발, 북을 관통하는 러시아 천연가스관 건설 등 남측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조치들과 과감하게 단행할 통큰 의지는 물론이고 함께 우주강국의 꿈을 실현해가고 세계 인공지능, 전자산업을 제패할 기술협력도 과감하게 제의할 수도 있다고 본다. 

북에는 그런 충분한 기술력과 뛰어난 인재 대부대를 거느리고 있다. 그런 인재가 없이는 저런 뛰어난 은하위성로켓과 화성-15형 대륙간탄도미사일, 첨단 핵무기를 제작할 수가 없다.

 

이제는 남측에서 저런 과학기술력을 개척한 북과 손을 잡고 세계를 개척하겠다는 발상의 전환을 하면 천지개벽도 이루어낼 수도 있다고 본다. 언제까지 북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해 벌벌 떨며 미국과 일본에 딱 달라붙어 제재 복닥소동을 일으켜야하는지 의문이 든다.

물론 북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무조건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미국이 핵으로 수십 년 동안이나 북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도 감안을 해야 한다. 그것 없이 무조건 비핵화하라고 하면 북에게는 씨도 먹히지 않을 것이다. 북이 핵을 포기하면 남측에서 지켜줄 수 있는가. 미국의 이라크, 리비아처럼 핵을 포기하자마자 바로 군사력으로 때려잡으려고 할 때 무슨 수로 북을 보호해줄 수 있는가. 오히려 한미합동군사훈련으로 미국과 함께 북에 압박을 가해온 당사자가 남측이 아니었던가. 

 

그럼에도 북은 지금 남측과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루자고 통큰 제의를 하고 있다. 이를 받아들지 거부할지는 남측의 몫이다. 평화적 통일의 길을 선택한다면 미국과 일본의 견제는 좀 받겠지만 남과 북이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부강번영할 통일조국을 건설하게 될 것이며 거부한다면 남는 것은 전면대결전밖에 없을 것이다. 

 

예전에는 경제를 절대적으로 미국과 일본에 의존했기 때문에 거기서 벗어나는 것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남한의 경제력이 과거와 달리 매우 높아졌다. 수출선도 다변화되었다. 중국, 인도, 동남아 등 제3세계 진영으로 확대되고 있고 특히 인도는 앞으로도 가능성이 매우 많은 나라이다. 이제는 얼마든지 자주적인 길을 마음만 먹으면 개척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미국도 경제가 엉망이어서 우리를 도와줄 여력이 없다. 이대로 가면 오히려 미국에게 싹쓸이 약탈이나 당하기 쉽상이다. 트럼프 정부가 미국우선주의를 앞세워 우리나라 세탁기, 철강 제품 등에 고율의 보복관세폭탄을 터트리고 있고 한미FTA도 개악하고 있다. GM은 미국 디트로이트 자동차공업지역에 공장을 세우기 위해 한국 노동자들이 실업자가 되건말건 군산공장의 문을 닫고 철수하려고 착착 준비 중이다. 철수를 해도 최대한 한국의 돈을 빼먹고 철수하자고 별별 꼼수를 다 부리고 있다.

그럼에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세력들은 오직 한미동맹만이 살길이라며 대북악담에 목이 갈릴 지경이다. 

우리 국민들이 계속 이런 친미친일 사대매국정치인들의 장단에 춤을 출 것인지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평화통일의 길을 개척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자주로 존엄높은 강국의 길을 갈 것인지 이제 선택해야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미국에 대해서는 어떤 보따리를 줄지 몰라도 남측을 향해서는 큼지막한 보따리를 선물해줄 가능성이 높다.

물론 북을 방문한 특사단이 무슨 선물보따리를 가져온건 친미친일 사대매국 정치세력들은 악담질을 해 댈 것이다. 국민들이 현명한 판단이 절실하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미국이 북과 적대적 관계를 근본적으로 청산하고 우호관계를 맺을 의지가 있다면 과거를 묻지 않고 과감한 선물보따리를 전해줄 수 있을 것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선대 수령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려는 뜻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이다. 김일성-김정일 두 선대 수령은 핵무기 자체에 욕심을 가진 지도자가 아니었다. 군사적 힘을 앞세워 무슨 국제적인 영향력을 꿈꾸지도 않았다. 자주권, 민족의 안녕과 존엄에 대해서 추호의 양보가 없었을 뿐이다. 

따라서 이미 만든 핵무기는 어쩔지 몰라도 미국이 정상적인 자세만 보여준다면 향후 더 이상의 북미긴장고조를 막을 수 있는 조치는 얼마든지 선물할 수 있다고 본다. 그것을 받고 안 받고는 미국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본다.

 

어쨌든 이번 특사단은 남측에 오자마자 미국으로 날아가 보고하게 예정되어 있다. 이는 특사단의 중요한 임무가 북미관계와 관련된 것임을 시사한다. 

그래서 이번 특사단이 어떤 보따리를 들고 돌아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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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알아도몰라 18/03/05 [23:04]
일반궁민들이 자유롭게 남북을오가며 관광도하고 사업도하고하는 통행의자유부터 실시한다면 그게통일이지 다른거있겟소이까 ~ 북에서 한반도전체를외세로부터 핵으로 보호하겟다는발표만하면 모든게끝나는게임이지요 수정 삭제
까마귀소리 18/03/06 [00:40]
북한의 핵을 반대하고 비핵화를 앞세워 정치적 욕망을 채우려고 하는 보수가 아닌 우익단체들은 대한민국을 영원히 미국의 식민지로, 동강난 우리 민족의 재난과 분단을 영구 분단 국가로 만들어 저들의 정치적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발악하는 이적단체, 내란 음모를 꿈꾸고 있는 역적들이라고 밖에 볼수 없다, 나라을 통채로 일본에게 바친 이완용과 같은 무리들인 친일파 후손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나라의 안정을 파괴하고 국민분열을 조장하는 사람들 정치인들인것이다, 우리 민족의 세기적 숙망인 핵보유로 하여 우리민족은 이제 약소국이 아니며 그 어떤 외세 에게 군 전시 작전권까지 넘겨 주면서 안보를 보장받지 않아도 되였다, 하여 대한민국에 미군이 있을 이유가 없고 미군이 대한민국의 전시 작전권을 가지고 있어야 할 이유와 필요성이 없으므로 한국에 모든 군사 지휘권을 넘기고 우리 땅에서 나가 제집으로 돌아 가야 할것이다, 미군의 주든에 들어가는 돈으로 우리의 자주 국방을 건설하여도 아니 핵보유국으로서 어느나라의 침략을 받을 근심이 없는 상황에서 그 돈으로 우리 경제를 살리고우리 국민들의 생활을 향상시켜 줄수 있기에 미군이 더이상 한국에 있을 이유가 없다, 우리 민족은 이제 핵보국으로 강대국으로 우리 민족이 대대손손 한반도에서 평화롭게 살아갈수 있는 담보가 마련된것이다 우리도 큰소리로 세계에 대고 웨쳐 보자, 우리도 핵보유국이며 핵 군사 강국이다, 라고,,, 수정 삭제
선지자 18/03/06 [07:36]
임무가 너무 중대해 두렵.. 한반도의 평화물꼬를 트느냐,마느냐를 가르는..북의 적극적태세..핵무력완성..여느 국제회담과는 질적으로 다른..큰 부담안고(목숨걸..). 미국은 비핵화!..하며 나자빠진 지금..그(놈)를 일으켜세울 박카스를 준비해야..핵중단을 얻어,미국에 내리멕이자. 안먹으면 전세계에 떠들어대자..한반도에 전쟁낼려는 나쁜놈! 이라며..우리도 여야없이 총동원으로 悲壯,非情해야 않는가? 생존위해..? 人生事,國家事- 선택과 집중!!! 수정 삭제
황당부르스 18/03/06 [08:09]
북이 남측에게 통근 선물을 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대북정책이랄 것도 없지만)은 철저히 미국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다.

문정부의 대북정책에 있어서 대전제는 북의 비핵화이다. 미국과 동일하다. 대북특사(대북특사라 말하고, 미국의 사환이라 불린다)를 파견함에 있어서 문재인은 ‘핵동결을 통한 핵폐기’를 내세웠다. 이러한 전제 하에서 대대적으로 북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이 역시 미국의 입장과 동일하다.

북에게 있어서 비핵화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북이 이미 오래 전에 밝혔듯이 비핵화의 전제는 세계의 비핵화이다.

북의 지향점과 한미의 지향점은 융합될 수 없는 적대적 모순이다. 북은 주한미군 철군, 한미군사동맹 파기를 전제로 하는 평화협정을 지향하고, 한미는 북의 비핵화를 통한 사회주의 체제 붕괴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북은 미국에게 무릎을 꿇으라는 것이고, 미국은 북에게 무릎을 꿇으라는 것이다.

미국은 북의 평화협정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 왜냐면 주한미군 철군을 전제로 하는 평화협정은 북미 전쟁에서 미국의 패배를 의미하며, 미국의 군사패권 붕괴로 이어지고, 군사패권 붕괴는 달러패권 붕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북 역시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받아들일 수 없다. 북의 핵전략은 한반도 통일과 미패권 붕괴를 통한 세계의 자주화 실현이기 때문이다.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북이 받아들인 다는 것은 북미 전쟁에서 북의 패배를 의미하며, 이는 북의 사회주의 체제 붕괴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북은 남측에게 통큰 선물을 할 수 있다. 그런데 북에서 제공하는 통 큰 선물을 남쪽에서 받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문재인은 ‘미국과의 철저한 공조를 통한 북에 대한 최대의 압박’을 노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국제 사회와의 철저한 대북공조를 통한 철저한 압박을 통해 북을 비핵화’로 이끌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재인의 사고는 자신을 미국과 등치시키고 있다는 방증이다.

유엔과 미국의 대북제재, 남측 스스로 결정한 대북제재를 철저히 이행하겠다는 문재인 정부는 북에서 제공하는 통 큰 선물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왜냐면 북에서 제공하는 통 큰 선물을 받아들이려면 유엔의 대북제재, 미국의 대북제재, 남측 스스로의 대북제재를 무시하거나 부정해야 하는 것이고, 미국에게 반기를 들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대북특사 파견하는 문제를 미국에게 허락을 받고, 특사 명단을 트럼프에게 보고하고 허락을 받기까지 하는, 철저히 미국의 충견 노릇을 하고 있다. 이러한 문재인 정부가 유엔의 결정을 무시하고, 미국에 반기를 든다는 것은 해가 서쪽에서 뜨는 것을 기대하는 편이 확률이 더 높을 것이다.

문재인 정부, 즉 남쪽의 지배계급은 미국의 충견이면서, 철저히 미국과 이해를 함께한다. 이들의 이러한 이해는 미국의 충견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들 스스로의 이해 역시 미국과 같기 때문이다. 이들 충견들의 이해는 북의 비핵화를 통한 사회주의 체제 붕괴, 즉 북을 시장경제 체제로 만드는 것이다. 북에서 제안하는 평화자주통일, 즉 연방제통일을 거부한다.

남쪽의 지배계급은 왜 북에서 제안하는 연방제통일을 거부하는 것일까? 이는 국가보안법을 신주단지 모시듯 하는 것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남과 북이 공정한 체제 경쟁에서 남쪽이 승리할 수 있다면 남쪽의 지배계급이 북에서 제안하는 연방제통일(1민족, 1국가, 2체제)을 거부할리 없다. 아니 오히려 남쪽에서 북에게 연방제통일을 하자고 난리를 칠 것이다.
남쪽 지배계급이 연방제통일을 거부하는 이유는 공정한 체제 경쟁을 하였을 경우, 남쪽이 패배할 것을 알기 때문이다. 체제경쟁에서 남쪽이 패한다는 것은 남쪽의 지배계급이 그 동안 누렸던 부와 권력을 잃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체제를 달리하는 남과 북이 공정한 체제 경쟁을 하게 되면 그 동안 철저히 속아 살아왔던 남쪽 민중이 들고 일어나 남쪽의 자본주의 체제가 붕괴되고 사회주의 체제로 전화될 것을 알기 때문일 것이다.

국가보안법은 남과 북이 공정한 체제 경쟁을 하지 못하게, 즉 남과 북의 체제경쟁에서 남쪽이 일방적이고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하는 장치이기 때문에 남쪽 지배계급은 국가보안법을 신주단지 모시듯 하는 것이다. 남쪽 지배계급에게 있어서 국가보안법은 자신들의 부과 권력을 보장하는 절대적인 신주단지이다.

북에서 남북정상회담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김정은이 남쪽을 방문하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의 일환으로 보인다.
사실, 문재인 정부가 유엔과 미국의 대북제재를 무시하고, 미국에 반기를 들지 않는 한,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할 수 있는 것은 남쪽에서 요구하고 있는 이산가족 상봉이 전부이다. 6.15공동선언으로 돌아갈 수도 없다. 6.15공동선언을 이행하려면 유엔과 미국의 대북제재를 무시하거나 거부해야하기 때문이다. 즉 미국에 반기를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문재인이 미국에 반기를 드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문재인이 미국에 반기를 드는 것을 기대하느니 해가 서쪽에서 뜨는 것을 기대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북은 그 동안 남측에서 통 큰 선물을 주고자 온갖 노력을 다했다. 문제는 남쪽이 북에서 주고자하는 통 큰 선물을 받지 않고, 받기를 거부한다는 점이다.
북이 남쪽에게 통 큰 선물을 안겨줄 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미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승리를 통해 조미평화협정을 체결해야만 한다.

수정 삭제
111 18/03/06 [08:35]
남북개선 의지가 잇는지 에대한

문재인 북한방문전에 북한김정은에 줘야할 선물로는

미국에 한미동맹폐기요청해서 한미훈련취소하고 가는것이 통큰선물이지

종북들이 청와대 청원 홈피에 한미동맹폐기요구로

청원하지 그래 한명도 없더라

이명박과 박근혜 때는 한미동맹폐기 로 시위하는것이 나왓잖니

문재인에서 는 한미동맹폐기 시위가 1건도 없다



북한김정은 의 통큰선물은 업지 수정 삭제
황당부르스 18/03/06 [08:39]
문재인이 평양을 방문하여 이뤄낼 성과는 아무 것도 없다. 고작해야 이산가족 상봉이 전부다.
문이 평양을 방문하여 남북이 성과를 내려면 문재인이 미국에 반기를 들어야 한다. 하지만 문재인이 미국에 반기를 드는 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에서 문재인의 평양방문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이를 지렛대로 해서 김정은이 남쪽을 방문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김정은의 남쪽 방문은 문의 평양방문과는 성격과 차원이 다른 문제이다.

미국으로서는 문재인의 평양방문을 굳이 거부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왜냐면 문의 평양방문이 이뤄지기까지의 과정에는 북이 핵시험이나 미사일 시험 발사를 자동으로 유예할 것이기 때문이다.

문제의 핵심은 문이 평양을 방문하고 난 뒤, 북에서 김정은이 남쪽을 방문하겠다고 나왔을 경우인데, 미국은 당연히 김정은의 남쪽 방문을 거부할 것이다. 결국 김정은의 남쪽 방문 문제를 놓고, 세계적 관심과 이슈를 한반도로 집중시킨 상태에서 북과 미국이 치열한 정치대결, 선전전이 발생할 것인데,
이 경우 북이 ‘평화, 통일’라는 이슈를 선점한 상태에서 대결을 벌이기 때문에 세계적 지지를 얻기 쉽다는 것이다. 즉 문이 평양을 방문하고 난 뒤, 김정은의 답방 전술을 가지고 미국과 대결을 벌일 경우, 북이 매우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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