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성폭력 적폐, 여성직접정치로 청산하자”
3.8세계여성의날 맞아 ‘위드유 지방선거 행동수칙’ 발표
백남주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8/03/09 [00:21]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민중당이 3.8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위드유 지방선거 행동수칙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 민중의소리

 

성폭력 피해에 대한 미투운동’, ‘위드유운동등이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민중당은 3.8세계여성의 날 110주년을 맞아 여성과 엄마들의 직접정치로 성평등사회를 실현해 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민중당은 8일 오후 2시 광화문 광장에서 위드유 지방선거 행동수칙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가장 잔인한 적폐, 성폭력 적페 청산 투쟁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민중당은 그동안 천박한 자본주의 가부장제는 여성의 몸을 성적 대상, 성상품화의 재물로 삼아왔으며, 이는 여성들에 대한 차별과 폭력, 사회정치적 불평등 구조를 만들어왔다“OECD 국가 중 남녀임금격차 부동의 1, 세계경제포럼 젠더격차지수 최하위, 노동현장에서부터 일상의 곳곳에서 심각한 성차별과 폭력 앞에 사회정치적 평등의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중당은 “‘위드유운동으로 성폭력 적폐청산, 성평등 사회건설에 앞장서나갈 것이라며 민중당 내에 성평등 강령제정, 성평등 약속문, 위드유 지방선거 행동수칙 등을 마련함으로써 민중당부터 돌아보고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민중당은 성평등 개헌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며, “사실직시 명예훼손죄 폐지, 총리실 주관 성폭력진장조사특별위원회구성, 성폭력 범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등 법 개정 및 제도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서 민중당은 젠더감수성이 표현되는 선거인사, 로고송, 선거유세 계획 등 성인지적인 선거운동 계획 세우기, 선거운동 기간 중 성희롱, 성폭력 사건을 보게 되면 즉각 개입하고 중단시키기, 외모 평가 발언 하지 않기, 불필요한 농담 및 신체 접촉 하지 않기 등의 지방선거 행동수칙을 발표했다.

 

민중당에 따르면 38일 기준 6.13 지방선거 1차 당내 선출결과, 114명의 후보 중 54명이 여성후보이고 2차 선출 절차가 끝나면 200여명의 후보 중 45%가 여성후보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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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은 더 이상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여성들의 용기어린 미투선언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침묵을 강요당했던 성폭력 피해자의 경험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의 시간을 보냈던가. 피해자가 고통을 겪어야만 했던 잘못된 역사를 청산하고 더 이상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는 정치적 선언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

 

미투운동은 싸우면서 권리를 쟁취해온 여성들의 투쟁의 연장선이자 정치선언이다.

여성이 단두대에 오를 권리가 있다면 의정단상에 오를 권리도 있다

프랑스대혁명 시기 낡은 체제를 부수기 위한 베르사이유 행진의 최선두에는 여성들이 있었다.

110여년전 여성에게 빵과 장미!’,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는 3.8.여성 행진 또한 여성노동자들로부터 시작되었다.

여성들은 근대사회가 성립된 이후 줄기차게 인간으로서의 존엄 및 평등과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며 싸워왔다.

그리고 여성에 대한 혐오와 차별, 폭력이 만연한 2018년 대한민국에서 여성들은 여전히 싸우고 있다.

지금의 미투운동은 지난 역사에서 수많은 여성들의 목숨을 건 투쟁의 그 연장선에 있다.

또한 촛불항쟁으로 분출한 민중의 직접정치의 요구, 더 이상 참지 않겠다는 여성의 정치선언이다.

 

오늘 3.8여성의 날, 가장 잔인한 적폐, 성폭력 적페 청산 투쟁을 선언한다.

가장 잔인하면서도 뿌리 깊은 적폐중의 적폐가 성폭력 적폐이다.

그동안 천박한 자본주의 가부장제는 여성의 몸을 성적 대상, 성상품화의 재물로 삼아왔으며, 이는 여성들에 대한 차별과 폭력, 사회정치적 불평등 구조를 만들어왔다.

OECD 국가 중 남녀임금격차 부동의 1, 세계경제포럼 젠더격차지수 최하위, 노동현장에서부터 일상의 곳곳에서 심각한 성차별과 폭력 앞에 사회정치적 평등의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다.

미투운동은 말하기부터 시작했으나 창날의 끝은 성폭력 적폐청산, 사회대개혁을 향한다.

우리 모두를 위한 미투운동, 사회대개혁을 함께 만들어 가는 위드유. 이 운동은 곧 우리당의 운동이다.

 

민중당은 위드유운동으로 성폭력 적폐청산, 성평등 사회건설에 앞장서나갈 것이다.

권력과 직위를 이용해 약자를 억압하고 성폭력을 자행하는 것에 대해 단 1%의 관용도 있을 수 없다. 철저한 단죄와 더불어 성차별 성폭력 관련 제도 개선을 시작으로 타협없는 성폭력적폐청산, 성평등사회 건설을 위해 다음과 같이 실천할 것이다.

- 먼저 민중당 내에 성평등 강령제정, 성평등 약속문, 위드유 지방선거 행동수칙 등을 마련함으로써 민중당부터 돌아보고 혁신하겠다.

성평등은 모두를 위한 진보다, 성평등 개헌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

- 사실직시 명예훼손죄 폐지, 총리실 주관 성폭력진장조사특별위원회구성, 성폭력 범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등 법 개정 및 제도 마련에 나서겠다.

 

민중당은 가장 뿌리깊고 잔인한 성폭력 적폐청산에 나선 여성들을 응원하며 함께 투쟁하고 함께 전진하는 촛불혁명을 완성해 나갈 것이다. 여성과 엄마들의 직접정치로 성평등사회를 실현해 갈 것이다.

 

201838

민중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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