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문화 가꿔가기29] 북 타조목장 소설 '깃을 펼치라'
중국시민
기사입력: 2018/03/11 [11:08]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신문, 방송으로부터 소설로 옮겨간 타조목장

 

조선(북한)에서는 한때 굉장히 선전되다가 딱 그치는 대상물들이 적지 않다. 외부에서는 별의별 추측이 다 나온다. 허나 여러 해 지나 문학예술작품이 다룬다면 건재함을 가늠할 수 있다. 평양교외에 있는 타조목장이 그러하다.

 

2009년에 《로동신문》은 “강성대국건설대전은 이런 선봉투사, 애국자들을 부른다”(10월 30일), “타조가금업의 새 력사를 안아온 위대한 령도”(12월 4일) 등 글을 발표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0월 초 현지지도하면서 “애국자마을”이라고 불러준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 종합적 축산기지 타조목장을 자랑했고 다른 매체들도 여러 가지 형식으로 타조목장을 선전했다.

 

그즈음 조선은 홍콩의 펑황(봉황)TV까지 청해다가 수십 정보의  “타조거리, 타조도시”를 알렸으니, 지금도 중국어 사이트들에서 사진과 글들을 찾아볼 수 있다.

 

▲ 중국 홍콩의 펑황(봉황) TV가 취재했던 타조목장과 가공제품 모습     © 자주시보, 중국시민

 

그런데 어느 시점부터 보도되지 않았다. 문학작품을 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타조목장과 가공공장의 제품을 전량 내수로 돌리라고 하였기 때문이라고 짐작된다. 타조목장과 관련된 문학작품들은 중편소설 《리상의 언덕》(문학예술출판사 2012년 3월, 253쪽)과 장편소설 《깃을 펼치라》(문학예술출판사 2016년 7월, 357쪽)이니 저자는 모두 김혜영이다.

 

 

♦ 조선 작가들의 창작 터밭

 

한국 상당수 정치인들이 선거 표밭을 갖고 있다면, 조선의 적잖은 작가들이 창작 텃밭을 갖고 있다. 원로 작가 천세봉 선생에게는 고향마을이 장, 중, 단편소설들을 낳은 텃밭이었고, 작고한 림재성 소설가에게는 철도가 여러 부의 장편소설과 중편소설들을 자래운 텃밭이었으며, 현역 소설가 김대성(www.jajusibo.com/sub_read.html?uid=35676)에게는 해군이 텃밭이다.
물론 텃밭이 따로 없이 전방위적으로 활약하는 작가들도 있으나, 필경 소수이다. 출생과 경력으로 생겨난 텃밭이 없는 작가들은 어디 가서 생활체험을 하면서 텃발을 얻거나 창작임무를 맡고 어디에 갔다가 텃밭으로 만드는 두 갈래 길을 고를 수 있겠다.
여류작가 김혜영은 둘째 경우에 속했으니 타조목장 소설창작과제를 받고 갔다가 우선 중편소설 1부를 발표했다가 4년 뒤에 장편소설 1부를 내놓았다. 이제 타조목장과 관련하여 어떤 작품들을 더 내놓을지는 두고 봐야 안다.
《리상의 언덕》 뒤에 소개한 바에 의하면, 황해북도 신천군의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난 김혜영은 김형직사범대학 어문학부를 졸업하고 근 20년 농촌학교에서 교원으로 사업하였다. 처녀작은 단편소설 《아름다움을 인정하라》라는데 필자는 보지 못했다.

 

《리상의 언덕》은 타조고기공장을 무대로 삼아 2010년에 지배인과 기술자, 노동자들이 제품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수입제 구이로를 개선하고 훈제방법을 바꾸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이는 과정을 묘사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긴급 지시로 당창건기념일 10월 10일에 즈음해 평양시민들에게 타조고기 1,000톤을 제공하는 경과도 그렸다. 지배인 박수혁과 기술자, 노동자, 특히 여성 노동자들을 생동하게 그렸고 연풍관리국의 국장 윤재철이 자꾸 방해하는 인물로 나오는 등 텃밭의 첫 수확으로서는 볼 재미가 쏠쏠한 작품이다.

 

지배인과 동료가 타조요리를 공급하는 식당에서 시식하면서 품질 문제점을 얘기했다가 처녀 봉사원의 강력한 항의와 비난을 받는데, 그 이유는 큰 사랑의 배려로 먹게 된 음식을 어찌 타발하느냐이다. 허나 사연을 알게 된 뒤에는 그 처녀가 가공공장으로 옮겨와서 생산에 참가한다. 처녀의 인식과 직업변화가 조선 특색이 짙어 인상적이다.
작품은 주요인물들이 뭇사람이 품질이 엄청 제고된 제품들이 평양시민들의 환영을 받는 걸 보고 기뻐하면서 더 잘 하려고 다짐하는 것으로 끝난다.

 

펑황 TV 보도에 나온 일부 제품들이 바로 소설 속의 가공공장이 만든 것이다.

 

▲ 중국 홍콩 펑황TV가 타조고기 제품들     © 자주시보, 중국시민

 

 

타조목장 건설과정과 건설자들을 그려낸 《깃을 펼치라》

 

창작순서로는 《깃을 펼치라》가 늦지만, 다룬 시기는 《리상의 언덕》보다 10여 년 이르니, 1998년 가을의 타조목장 조업식으로부터 시작하여 전에 타조목장 건설이 어떻게 결정되어 외국타조목장들을 고찰했고 부지를 찾았으며 건설을 시작했느냐을 회고했고, 뒤이어 타조들을 접수, 순화시켜 잘 돌아가는 종합적 축산기지가 완성되기까지의 여러 해를 다뤘다.

 

타조목장이 생겨난 사연은 이미 보도를 통해 널리 알려졌으니, 1997년 11월 하순의 어느 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타조기르기의 경제적수익성과 세계적 추세에 대한 자료를 보고 타조의 먹이단위가 소고기를 생산하는데 비하여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과 부가제품들이 많음에 주목하여, 자료를 내려보냈고 축산일꾼들이 수백 마리 규모로 시험해보다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1만 마리 규모로 확대했다 한다.

 

타조사육이 21세기의 이상적인 가금업이면서도 초기투자가 너무 방대하여 아무 나라나 선뜻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어려운 “고난의 행군”시기에 발기했고, 제대군인들을 파견하는 등 여러 모로 도와줘 2000년 10월 10일 당창건 55돌까지 세계굴지의 현대적인 타조생산기지로 꾸렸으며 12월 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찾아보고 격찬했다 등등은 모두 보도된 바이다.
조선의 신문기사는 정면적인 영향을 중시하다나니 타조목장에 관련해서도 건설자, 경영자들의 우수성과 정신력 등에 대한 찬미가 많았다. 여러 경로를 통해 조선백성들이 알게 된 내용들이나 중복한다면 장편소설을 읽을 재미가 없기 마련이다.

 

타조목장건설과 경영은 시기가 길고 관련범위가 넓어 인물들이 많고 정보들도 너무나도 넘쳐나기에 어떤 점들을 파악하여 어떤 이야기들을 엮으면서 어떤 인간상을 보여줘야겠느냐는 어려운 선택이다. 장편소설 《깃을 펼치라》에서 저자 김혜영은 아프리카의 타조를 조선의 타조로 만들라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를 틀어쥐고, 목장 일꾼과 기술자, 노동자들이 어떻게 피타는 노력을 기울였느냐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신문보도와 텔레비전으로 전하기 불편하거나 어려운 요령과 일화들을 적당히 섞음으로써 문자의 특징을 충분히 살렸고 볼 재미를 늘였다.
차례를 보자.

 

서장 고고성
제1장 희망의 기슭
제2장 피여나는 꿈
제3장 지름길
제4장 깃을 펼치라
제5장 더 높은 목표로
제6장 큰 심장
종장
꿈의 거리

 

이를 통해 작품이 대체로 시간순서에 따라 엮어졌음을 가늠할 수 있다. 타조를 보도 듣도 못했던 사람들이 절대다수였던 상황에서 새로 들어오는 성원들에게 타조를 대하는 요령과 기피사항을 알려주는 것이 필수이고, 독자들에게도 흥미로운 볼거리다.

 

목장건설돌격대 취사원이었다가 완공 후 남아서 사양공으로 일하려는 처녀 리옥련과 동료 라영심 등이 갓 도착한 2.5 ~3미터 키, 150킬로그램 이상 무게의 타조들을 신기한 눈길로 살펴보면서 처녀들이 다룰 수 있을까고 걱정할 때, 종자타조를 인수해온 관리국 처장 강진영이 가르쳐준다.

 

“《타조는 자기보다 키큰 사람은 무서워 못 다치지만 작은 사람에겐 한사코 달려드는 기질이 있으니 조심해야 하오.》
《어마나, 타조보가 키큰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방비대책이 있는거지. 타조가 달려들면 제꺽 저 라선망을 타고 올라 키를 타조보다 크게 만들란 말이요. 그러면 당장 겁이 나서 물러서지.》
《올라설수 없는 곳에서 달려들면?》
《그땐 당황해서 뛰거나 물러설게 아니라 마주서서 팔로 타조의 흉골을 밀어내야 하오. 이렇게.》
강진영이 팔을 쭉 뻗치며 동작까지 해보이자 영심은 기겁을 했다.
눈을 흡뜨고 한손으로 가슴을 움켜쥐며 소리쳤다.
《어마나, 타조가 그렇게 무섭게 놉니까?》
《타조하고 맞서기를 하려면 팔이 길어야겠네.》
옥련이가 제 팔을 들어보며 중얼거린다.
강진영이 껄껄 웃었다.
《너무 떨진 마오. 그렇다고 타조가 맹금은 아니니까. 성미는 사나워도 세상 조심스럽고 겁많은게 또 타조란 말이요.》”(12쪽)

 

필자는 이 대목을 보고서야 텔레비전과 사진에서 나온 타조목장의 나선형철조망이 왜 존재하느냐를 알게 되었으니, 조선독자들도 아마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그리고 타조보다 높은 모양을 보이면 타조가 겁이 나서 물러서고, 타조가 달려들 때 가슴뼈를 밀어내면 된다는 부분에서는 미국과 조선의 대결을 떠올렸다.
물론 타조와 사육자들은 적대관계가 아니지만, 타조란 경계하지 않으면 위험한 대상이었다.

 

평양의 닭공장, 오리목장, 게사니목장들에서 30년 일해온 지배인 전병남은 산전수전 다 겪었고 단 맛 쓴맛 다 보았기에 생소한 타조사육을 낙관적으로만 대하지 못하고 엔간히 소심하다. 이런 성격과 이런 인물은 흠이 별로 없고 내밀힘이 강한 인물이 책임자로 나오는 조선문학계의 관례와 다른바, 실감이 강하다.
전병남은 상업학교를 졸업하고 식당요리사로 일하던 리옥련이 관리공으로 일하려는 걸 탐탁하게 여기지 않는다.

 

“끝까지 착실하게 일할 처녀를 받아야 한다.
그러자면 주변농장에서 농사일경력도 있는 라영심이 같은 처녀를 골라야 하는것이다.
처음에는 녀자관리공 그자체를 반대했던 전병남이였다.
타조는 닭이나 오리와는 달리 몸집이 우람하고 힘이 세며 사납기때문에 관리공도 키크고 힘센 남자들을 주로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실 그의 말이 틀리는 말이 아니였다.
한다하는 남자관리공들도 단매에 쓸어눕히는것이 타조의 힘이다.
어느날 종자타조사의 한 총각관리공이 암타조가까이로 다가가다가 된경을 치른 일이 있었다.
암내가 난 타조는 뒤에서 사람이 다가오는것을 수타조가 오는 소리로 알고 풀썩 주저앉았는데 그런줄을 알리 없는 관리공이 쏘파처럼 보이는 암타조의 잔등을 신기해서 쓸어보는 순간 그 《쏘파》의 진짜 주인인 수타조가 불의에 덮쳐들었던것이다.
백키로가 훨씬 넘는 그 수타조의 육죽한 몸에 깔려 총각관리공은 그만 숨이 막혀버릴번 하였다.
때마침 지나가던 전병남이 달려와 구원해주었기에망정이지 쇠말뚝같은 다리와 날카로운 발톱에 할퀴워 뼈도 못 추릴번 하였었다. 병남은 그 순간을 생각하면 머리칼이 곤두서군 한다. 하물며 옥련이 같은 나긋나긋한 처녀가 어떻게 육중한 타조들을 다루어내겠는가.
그런데 강진영처장은 전병남의 이런 론거에도 불구하고 옥련을 한사코 관리공으로 입직시키자고 제의하는것이였다.
1만마리 타조를 길러 ***께 기쁨을 드리겠다는 포부를 귀중히 여겨야 하지 않겠느냐는것이다.”(41쪽쪽)

 

총각이 타조에게 당하는 경과는 영상으로 촬영하기 어렵거니와 찍더라도 글을 보는 것처럼 느긋한 심정으로 즐기기 어렵다. 때문에 소설 그것도 부피가 큰 장편소설에서만이 써먹을 소재인데, 저자는 남녀관리공 선택여부에서 적당한 위치에 써먹었다.
실제로 처녀들은 시행착오가 많았고 타조들이 폐사되기도 했지만, 힘 때문에 타조를 다루지 못하는 일은 없었다.

 

모순은 어디까지나 타조의 순화에 있었으니, 우선 조선가금업과 수의학계의 경험부족이 문제들을 만들어냈다. 어려움에 부딪친 사육자들이 전문가를 청해오지만 박사연구생들도 지도교수들도 시원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다.

 

“... 대학에서는 타조에 대한 취급을 전혀 해본적이 없었던것이다.
가금학부에서 교육하는 가금의 범주란 우리 나라에서 기르고있는 닭, 오리, 게사니를 기본으로 하면서 추가적으로 칠면조를 포함하고있을뿐이다.”(123쪽)

 

가금학부와 수의학부에서 1인자로 두각을 나타낸 조정호와 리창영은 박사원에서 학위논문을 준비하다가 타조목장으로 오게 되는데 새로운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가고 사랑을 어떻게 무르익히느냐가 무척 흥미롭다. 구체적인 내용은 책을 보게 될 이들의 흥을 깨지 않기 위해 줄인다.

 

경험의 절대부족은 외국타조사육규정의 절대화로 이어진다. 자금을 들여 외국과 꼭같은 시설들을 만들고 엄격히 규정에 좇아 처리했는데도 가장 기본인 알까기부터 실패하는 등 이상한 현상들이 많다. 개인의 잘못이냐 아니냐를 따지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조선의 지리, 기후, 온도, 습도, 먹이 등등이 외국과 다른데 근본원인이 있음이 밝혀지고, 부딪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주체적인 입장”에 서서 파격적인 조치들을 취하여 풀어나간다.

 

그 과정에서 눈물도 많이 흘렸으나 드디어 대성공을 이루게 되었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찬사를 받는다. 2010년 10월 초 8년 만에 목장을 찾아온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전번 시찰 때보다 10배 늘어났다는 보고를 듣고 생산성을 보아도 이제는 조선타조가 틀림없다고, 사료기지농장을 절반이나 내놓고도 축산 덕으로 알곡생산량이 더 늘어났다는데, 지금 세계적인 발전추세로 되는 유기농법의 기치를 동무들이 제일 먼저 들었다고 칭찬한다.

 

“《축산에서 나온 배설물로 비료를 만들고 그 비료로 농사를 지어 축산의 사료를 보장하고 이렇게 축산과 농산이 고리를 이루고 순환하면서 서로 도모하니 이것을 고리형순환식생산체계라고 할수 있겠소!
동무들은 우리 나라 유기농법의 선구자인 동시에 고리형순환식생산체계의 첫 창조자가 된 셈이요.》”(348쪽)

 

뒤이어 비료생산기술지도서와 토양별, 곡종별 시비량을 과학화한 자료들을 전국의 시, 군협동농장들에 수첩화하여 보급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더 없이 만족해한다.

 

“《아마 자본주의나라같으면 무엇을 하나 발명한 다음엔 그것을 독점하여 돈벌이를 할 생각에 비밀을 철저히 지켰을거요. 그러나 이 동무들은 유기질복합비료생산기술을 온 나라에 도입하기 위해 이렇게 애쓰고있소. 우리의 사회주의가 이래서 좋다는거요.》”(349쪽)

 

목장의 생산부분 외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수많은 나무들에도 주목을 돌린다. 전에는 건물들만 줄지어있었는데 지금은 나무들이 울창하다고, 외국인들의 관광노정으로 정해야겠다고 얘기한다. 죽 걸어가면서도 “자를 대고 잘라낸듯 한 두부모같이 각진 측백나무들”(352쪽)을 여겨보면서 나뭇가지 자르기를 한 솜씨도 칭찬한다.

 

소설에서 생산과 상관없는 나무심기와 가꾸기를 10년 동안 한 사람은 “원림박사, 원림부처장”이라는 별명을 가진 부처장 정승일이다. 시간을 아끼고 속도를 다그치기 위해 겨울에도 나무를 언흙덩이와 함께 옮겨심자는 착상을 하고 실천에 옮긴 그는 타조에게 자연에 가까운 환경을 만들어준다면서 남의 오해를 무릅쓰고 노력해왔다. 그렇게 추진하여 심은 50여 종의 56만 여 그루 나무가 최고지도자에게 기쁨을 주어,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어디 나도 “원림박사”의 손을 한 번 잡아보자면서 악수를 청한다. 이 목장의 수림화, 원림화가 원산농업대학에 못지 않다는 평가는 정승일에게 있어서 최고의 표창이다.

 

소설의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이 사람도 원형이 있으니, 2009년 10월 30일자 《로동신문》기사에서 소개한 정성혁이다.
근년에 중국에서는 나무줄기에 액체병을 꽂는 방식으로 “주사”를 놓아 일년 사계절 식수와 이식이 가능해졌다. 조선에서 나무주사를 놓는 방법이 어느 정도 퍼졌는지 모르겠다만, 정성혁 같은 사람들이 녹화효율을 높여가고 있으라 짐작된다.

 

근년에 타조목장 기사도 방문기도 보고 듣지 못했으나 평양의 타조목장은 언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구경도 구경이지만 미래형 축산과 농업이 어떤 모습인가를 알고 싶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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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자민통 18/03/11 [12:22]
여기(남한)서는 북한 소설을 볼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중국시민님 글은 맛깔나며 웬만한 한국 사람보다 유려합니다...

《아마 자본주의나라같으면 무엇을 하나 발명한 다음엔 그것을 독점하여 돈벌이를 할 생각에 비밀을 철저히 지켰을거요. 그러나 이 동무들은 유기질복합비료생산기술을 온 나라에 도입하기 위해 이렇게 애쓰고있소. 우리의 사회주의가 이래서 좋다는거요.》

참으로 좋은 대목입니다.


조만간 여기에서 위 책을 볼 수 있는 시절이 오기를 희망합니다.

* 요새 악성 댓글 때문에 머리가 아파옵니다.
모두 바쁘실텐데..제가 주제 넘게 '댓글 기능 일시 중지 요청'을 하는 건 아닌가 생각도 해보네요. 수정 삭제
나라사랑 18/03/11 [15:56]
근거없는 악의적인 댓글은 그만큼 그 글이 그들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상으로 생각하면 오히려 신이 난답니다. 수정 삭제
보통 18/03/12 [23:58]
중국시민님 글이 유려하다는 것은 인정합니다만, 역시 한국이나 조선 사람이 아니라 중국사람이라는 말씀인 거지요? 이것도 악성 또는 악의적 댓글인가요? 사실 중국시민님은 은연중에 또는 공공연히 본인의 그러한 성향을 나타내었다고 봅니다만.....어쩌면 그런 면이 한국인 또는 조선인이 소위 조선족에게 느끼는 실망감이기도 하지요. 중국시민님은 중국인으로서 시진핑 황제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말씀해 줄 수 있으신지요? 수정 삭제
123 18/03/16 [06:57]
웬만한 한국사람보다 유려합니까? 보통 자넨 글에 대한 내용이나 보면 되지 어째 새뚱 같이 실망은 뭐고 물어 보는 것은 뭐냐? 너자신이 너의 댓글 자체가 좀 싱겁다는 감이 들지 않어?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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