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조미정상회담은 힘이 만든 인류사적 사건
정기열 박사
기사입력: 2018/03/11 [19:31]  최종편집: ⓒ 자주시보

 

남북정상회담과 조미정상회담에 대한 몇가지 단상 (1부)

                                                         2018년 3월 9일

 

정기열 박사

워싱턴 소재 <21세기 연구원> 원장,

영문독립언론 <21세기: The 21st Century>(www.21cir.com) 발행인/편집인,

김일성종합대학/중국칭화대학 초빙교수, 동경 조선대학교 객원교수

 

 

들어가는 말: 사고, 시각, 기준의 미국화, 서구화

 

숨가쁜 몇일이다. 3월 5일 평양에서부터 시작된 숨가쁜 몇일이다. “6개항 합의”에서 언급된 ‘4월 말 남북정상회담’ 소식이 먼저다. 그것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만난다는 소식이다. 분단 이후 최초의 사건이다. 그리고 정확히 3일 뒤 3월 8일 저녁 또 다른 소식이 들려왔다. 이번엔 워싱턴에서다. ‘5월 중 조미정상회담’ 소식이다. 이것 역시 분단 이후 최초의 사건이다. 정녕 숨가쁜 몇일이 아닐 수 없다. 숨가쁘게 진행되는 이 모든 것은 그런데 무엇을 뜻하는가? 세계사에 언젠가 ‘인류사적 의의를 갖는 위대한 역사적 사건들’로 기록될 이 두 사건은 오늘 우리민족은 물론 동북아이웃과 전체인류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가? 이 사건들은 21세기 향후 지구촌정세에 어떤 선례, 교훈, 과제를 남길 것인가? 두번에 나눠 쓰는 이 소고는 위에 제기한 질문들에 대한 몇가지 단상을 정리한 것이다. 

 

대화를 시작하기 전 먼저 하나 짚을 것이 있다. 평소에 늘 하는 이야기다. 우리와 세상의 ‘서구화’ 문제다. 곧 ‘미국화’ 문제다. 오늘 13억 중국대륙을 쩔쩔매게 만드는 문제다. 즉 사고와 판단의 미국화 문제다. 사물을 보고 판단하는데서 따르는 시각, 기준의 서구화 문제다. 세상 거의 모든 것을 미국 혹은 서구 시각, 기준으로 보는 문제다. 우리문제만 아니다. 다른 문제에서도 같다. 우리, 일본 그리고 중국 나아가 세상천지에 가득한 ‘사고의 미국화’ 문제는 오늘도 심각하다. 인류가 미국으로부터 여전히 헤어나지 못하는 이유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 조미정상회담을 이해하는데서도 ‘사고, 시각, 기준의 미국화’ 문제는 여전하다.

 

미국화 문제는 ‘주류언론’(MSM)에서 특히 심하다. ‘보수언론’은 말할 것도 없다. 진보를 자처하는 언론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처럼 세상 대부분 언론 역시 위 두 역사적 사건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나름대로 분석과 해석을 시도한다. 세상 대부분 주류언론은 그러나 이번 사안 역시 기본 미국시각, 기준에서 보고 이해한다. 미국(즉 500년 서구제국주의세력)의 이해관계가 오늘도 여전히 관철되는 이유다. 우리문제를 보는 시각에서만 아니다. 다른 문제도 같다. 예를 들면 시리아문제 같은 것이 오늘 좋은 예다. 시리아문제를 보는데서도 세상 대부분은 미국 시각, 기준으로 본다. 달리 말해, ‘침략자’ 시각, 기준에서 본다.

 

소위 ‘자국민에 대한 화학무기 사용’을 조작하여 ‘피침략자'(아사드정부)를 끝없이 ‘악마화’하는 서방의 조작된 정보보도를 그대로 믿는다. 그 소식을 여과없이 자국민에게 전달한다. 온 세상이 ‘제국주의세력’에게 여전히 속는 이유다. 보수언론은 그렇다치자. 문제는 진보를 자처하는 언론들이다. 그들 또한 보수와 크게 다르지 않다. 기본은 정보차단, 결여, 부족의 문제다. 진보, 보수를 떠나 오늘도 세상 대부분은 서방시각, 기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문제 포함 매 사안을 서방 시각, 기준으로 보는 문제 외에 세상은 서방의 ‘가짜뉴스’(Fake News)로부터도 자유롭지 못하다. 세상을 거꾸로 사는 것이다. 속아사는 것이다. 세상 대부분은.

 

▲ 김정은 문재인 양 정상은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했다.     ©자주시보

 

 

‘수레의 두 바퀴’ 같은 남북정상회담, 조미정상회담을 탄생시킨 주역은 ‘조미 사이 힘의 균형’

 

남북정상회담과 조미정상회담은 수레의 두 바퀴와 같다. 우리민족문제 곧 분단문제, 통일문제를 수레에 비유할 때 두 회담은 수레의 두 바퀴와 같다. 주지하듯 수레는 두 바퀴로 굴러간다. 불문가지다. 2000년 6.15, 2007년 10.4 남북정상회담은 그 측면에서 (두 회담의 위대한 역사적 의의에도 불구하고) 수레의 한 바퀴만 마련한 셈이었다. 당시 우리민족은 남북정상회담이라는 바퀴 외에 수레를 계속 굴려갈 수 있는 또 다른 바퀴 즉 조미정상회담은 마련하지 못했다. 힘이 부족했다. 준비도 부족했다. 민족내부역량이 부족했다. 당시 모든 것이 부족했다. 그 뒤 역사가 근 10년 멈춘 이유다.

 

남북정상회담, 조미정상회담은 성격이 다르다. 근본에서 다르다. 전자는 민족 내부문제다. 후자는 외세와의 문제다. 전자 경우 남북사이 민족적 양심, 의지, “용기, 지혜,” 합의만 있으면 ‘힘의 유무’ 상관없이 해결할 수 있다. 후자는 다르다. 전자와 달리 후자는 힘의 유무에 의해 결정된다. 철두철미 그렇다. 후자에게 민족적 양심, 의지 같은 것은 요구되지 않는다. 요구되는 것은 힘이다. 오직 힘이다. 후자는 힘이 결정한다. 과거와 달리 오늘 우리민족에게 두개의 수레바퀴 곧 남북정상회담, 조미정상회담이 동시에 마련된 것은 전자와 함께 후자를 함께 결정할 수 있는 ‘힘의 유무’ 문제가 해결됐음을 뜻한다. 후자는 누가 시혜를 베풀어 마련된 것이 아니다. 거꾸로다. ‘힘’이 강제한 것이다.

 

이 경우 그 ‘힘’은 ‘조선의 국가핵무력 완성'(2017, 11, 29)을 뜻한다. 남북정상회담과 함께 분단 이후 최초로 조미정상회담 즉 수레의 두 바퀴가 동시에 마련된 것은 ‘조미 사이 힘의 균형’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달리 말해, 우리민족이 힘을 가졌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힘이 생겼기 때문이다. 서방언론이 ‘기적’이라 말하는 두 회담의 동시탄생 배경은 바로 그 힘, 우리민족의 힘이 결과한 기적이다. ‘세기의 기적’이라 불리는 오늘 정세를 이해하는데 있어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이것이 진리다. 부동의 진리다. 이외 다른 논리, 주장은 '현실'(The Reality)과 거리가 멀다. 힘의 유무 외 모든 논란은 많은 경우 말장난이다. 위대한 두 역사적 사건이 실천에 옮겨지는 것을 반대하고 시기, 질투하는 세력이 만들어내는 말장난이다. ‘펜스아베준표’로 대표되는 세력의 세치 혀로 세상을 속이는 말장난이다.

 

무엇보다 후자없는 전자는 없다. 불가능하다. 과거(6.15, 10.4)처럼 혼자 이뤄진 전자는 곧 바로 쓰레기통에 처박힐 수 있다. 오늘 수레의 두 바퀴가 동시에 마련된 것은 오늘 우리민족이 선 자리, 지위, 차원이 과거와 근본에서 다름을 뜻한다. 오늘 우리민족이 선 자리가 다른 것은 바로 그 ‘힘’의 결과다. 우리가 오늘 선 자리는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 표현처럼 우리민족이 “힘(용기)과 지혜”를 모아 마련한 자리다. 오늘의 기적은 그러므로 우리민족에게 마련된 '힘'에 기초해 남북해외 모두가 ‘힘(용기)과 지혜’를 모아 만든 공동의 작품이다. 분단 뒤 최초로 두 회담이 기적적으로 동시에 마련된 핵심 이유다. 핵심 배경이다.

 

세상언론이 말하는 “최대압박, 제재 결과”가 아니다. 물론 아니다.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다. 그 누구의 ‘덕, 시혜’는 더욱 아니다. 있더라도 그것은 본질이 아니다. 본질은 힘이다. 힘의 균형이다. 제국주의가 지배하는 세상에 의리, 도덕, 양심, 가치, 도리, 우정 같은 것은 없다. 오직 힘이다. 두 정상회담 동시 탄생의 최대비밀은 ‘조미 사이 힘의 균형’이다. 제국주의 지배세상에서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힘이다. 그 세상은 오직 힘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그들 지배세상에서 ‘천지개벽’(天地開闢)과도 같은 ‘조미정상회담’이란 ‘세기의 기적’을 가능케 한 것은 다른 것이 아니다. 힘이었다.

 

 

주연과 조연이 함께 만든 위대한 예술작품 ‘2018인류사대하드라마’

 

그 힘은 ‘조미 사이 힘의 균형’을 이뤄내기까지 일본의 수십 만 ‘총련동포’ 포함 2천5백만 북녘동포들이 70년 넘게 흘린 ‘피와 땀’이 마련한 힘이다.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남북해외통일운동이 함께 흘린 피땀이 마련한 힘이다. 오늘 “남북해외6.15민족공동위원회”로 대표되는 우리민족의 자주평화통일운동이 함께 만들어 낸 힘이다. 세상엔 물론 ‘트럼프 덕’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은 천성(天性)이 ‘겸허한’ 문 대통령이 말하는 ‘지혜’다. 그러나 속으론 안다. 누구나 안다. 70년 넘긴 조미대결, 25년 계속된 ‘조미핵대결을 공식으로 종결짓게 될 조미정상회담’이 오늘 어떻게 성사됐는지 세상은 안다. ‘조미 사이 힘의 균형’이 그 배경인 것을 안다. 그렇다. 수레바퀴가 둘 다 마련된 배경엔 조미 사이 발생한 힘의 균형이 있었다.

 

그 힘이 오늘 온 세상을 숨가쁘게 만들고 있는 주인공이다. 온 세상을 격동시키는 주역이다. ‘2018인류사대하드라마’ 주인공은 바로 그 힘이다. 힘이 주역이다. 문 대통령이 말한 ‘용기, 지혜’는 그 경우 대하드라마의 조역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드라마는 그러나 주인공 혼자 만들지 않는다. 주역, 조역이 함께 만든다. 조연없이 주연만 나오는 드라마는 세상에 없다. 작품은 주연, 조연이 함께 만드는 것이다. 그 경우 남북정상회담, 조미정상회담은 ‘천신만고'(千辛萬苦) 끝에 오늘 우리민족에게 마련된 힘을 ‘지혜롭게’ 활용하며 주연, 조연이 함께 쓴 대하드라마다. ‘2018인류사대하드라마’는 문재인, 김정은 두 지도자가 ‘힘과 지혜, 용기를 모아’ 함께 만든 위대한 예술작품인 셈이다.

 

 

나가는 말

 

전광석화처럼 전개되고 있는 남북정상회담, 조미정상회담 동시 합의라는 인류사대하드라마는 ‘기적처럼’ 그렇게 세상에 태어났다. 오늘 세상 많은 사람이 가슴을 설레는 이유일 것이다. 위대한 두 사건을 동시에 탄생시키는 과정 두 지도자의 '결단, 용기, 지혜’가 빛을 발했다. 남과 북의 장단점이 서로 극적인 조화를 이루며 '꼬레아(Corea)'가 인류사에 또 하나의 위대한 역사를 탄생시킨 것이다. 그들 두 지도자의 위대한 결단, 용기, 지혜는 오늘 21세기 인류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셈이다. 아무도 선뜻 믿기 어려운 하여 오늘 이 순간도 세상 숱한 사람들에게 여전히 불가사의하게 보이는 그 위대한 인류사대하드라마 탄생 배경엔 그런데 몇가지 숨은 이야기가 있다. 다음 글 2부에선 그 ‘몇가지 숨은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주로 트럼프에 관한 이야기다.  

 

▲ 정의용 특사단 단장의 보고를 청취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의 핵심 간부들 

 

‘기적’이라 불리는 ‘조미정상회담’ 결정을, 그 ‘어마어마’한 세기적 결정을 자리에 배석한 백악관 핵심참모들에게 동의조차 구하지 않은 채 그것도 정상회담 소식을 자기 참모들이 아니라 난데없이 서울서 날아간 정의용 특사에게 부탁해 온 세상에 전광석화처럼 공개하도록 만든 트럼프이야기다. 그는 최근 [백악관을 장악한 군인들에게] '포로가 된 대통령'(A President Held Hostage)이라는 소리까지 듣는다. 관련 기사(영문)를 아래 소개한다. 트럼프의 소위 ‘미치광이전략’ 탄생 배경은 무엇일까에 대해 주로 논하려고 한다. 트럼프에 대한 논란은 오늘도 어제처럼 요란하다. 그는 어찌보면 세상 많은 사람들에게 일종의 ‘이해불가’ 인물이다. 그에 대한 평가는 천차만별이다. 무엇보다 그는 ‘도덕군자’가 아니다. 익히 잘 알려진 대로 그는 장사꾼이다. 물론 작은 장사치는 아니다. ‘큰 장사꾼’이다. 평생 ‘딜'(deal: 협상)을 업으로 삼는 장사꾼이다. ‘협상의 예술'(Art of the Deal)이란 책까지 쓴 장사꾼이다. (2부에 계속) 

 

 

영문언론 <21세기>(The 21st Century: www.21cir.com)에 최근 실린 “포로가 된 대통령” 기사(http://www.21cir.com/2018-02/a-president-held-hostage-theyve-got-him-surrounded.html)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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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통 18/03/11 [21:37]
'미치광이 전략'은 트럼프가 살아남기 위한 자기만의 고도의 술수인 셈이군요.

주위의 인물들은 그를 포위한 형국이고, 미국인들은 탄핵하자고 하고,
유럽 아시아 등은 미국을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벼르고 있고...

사면초가에 빠진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전에 자칫 그가 죽을 수도 있겠군요... 케네디 처럼

오랜 세월 힘을 독점해온 유대 자본, 군산 마피아 등이 과연 그냥 손놓고 있을 것인가?

그런 움직임은 자주 진영에서 예견하고 있겠지만 트럼프가 살아남을지는 미지수.
트럼프의 안전을 고민해야하다니...

어쩌면 이조차도 연극이고 트럼프가 유대 자본이나 군산 마피아의 숨은 조력자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북은 트럼프의 진면목이 무엇이든 간에 그까이꺼 "이해"한다고 할 것 같다.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8/03/11 [21:41]
두 정상회담 이야기가 나오기 전, 북미 전쟁이 일어나면 아무리 계산해도 미국 멸망밖에 답이 나오지 않았는데 그걸 전문가는 '힘의 균형'으로 표현하니 머리에 쏙 들어오는구먼.

북미 정상회담의 즉각 수락은 볼 것도 없이 트럼프가 미국 멸망을 막은 수호자가 된 것이다. 이점 하나는 잘했다고 칭찬해 줘야겠다. 다른 미국 전문가나 언론에서는 북한(조선)이 정상회담 하자고 먼저 이야기를 꺼낸 것을 이용해 미국이 북한으로부터 뭘 받아내지도 못하고 정상회담을 수락했다고, 일을 거꾸로 했다고 개소리들 하던데 한마디로 간땡이 부은 소리지.

늘 강조해 왔지만 미국이 북한을 선제공격하든 어쩌든 1시간에서 3시간 내 미국은 숨통이 끊어진다. 뉴욕 맨해튼이 핵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돔으로 만들어졌거나 지하에 있다면 모를까 지상에 있는 이상 금융 면에서 세계를 지배하는 센터가 골로 가는데 살아남을 방법이 있을 리 없지.

그다음은 말할 필요도 없이 백악관, 국회의사당, 펜타곤과 CIA 등 연방정부가 있는 워싱턴까지 골로 가면 머리가 잘리고 심장까지 날아간 동물과 다름없으니 즉사하거나 잠시 바둥거리다 끝나는 거지. 여기까지는 껌 씹으며 해도 되고 나머지 200개 대도시나 1,000개 도시까지 히로시마처럼 만들려면 약간 땀이 나겠지.

주한 미군이나 주일 미군을 한국과 일본에서 접수하지 않아 북한을 공격하면 한국과 일본 주변은 EMP 핵탄 한 방으로 모조리 '동작 그만' 시키고 괌, 호놀룰루나 알래스카야 발가락으로 발사 버튼을 눌러도 되지. 설령 전략 폭격기나 스텔스 전투기가 출격했다 해도 날아오는 상공에 EMP 핵탄 한 방 더 쏘면 줄줄이 추락하는 거지.

내가 죽기 전에 이런 상황을 꼭 보고 싶었고 세상만인 또한 기다렸던 일인데 트럼프가 이런 라이브 다큐멘터리 방송을 중지시킨 거고. 실망이 크지만 사람이 죽지 않고 시설이 파괴되지 않고 상호 윈윈하면 좋은 일이기도 하지. 아무튼 미국넘들 하는 짓거리 보니 북미 정상회담 과정에서 이런 장면을 일부라도 볼 기회는 있어 보인다. 그러다 상영이 중지되면 미국이 굴복한 거지.

2편에서 트럼프가 군산복합체와 싸우는 내용이나 그림자 다극주의(트럼프 등)가 세계를 분할하는 내용이 나올 것 같다. 트럼프도 암살당하지 않아야 수호자가 되지 암살되면 존 에프 케네디가 된다. 수정 삭제
독자 18/03/11 [22:45]
북남, 조미정상회담의 본질을 알기쉽게 론리정연하게 잘 드러낸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민족에게 정기열 박사 같으신 분이 계시는것도 자랑이고 영광입니다.
계속 좋은 글 기대합니다. 수정 삭제
미천태왕을불 18/03/12 [01:27]
세계3위의 핵강대국이었던 우크라이나..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5대 핵보유국이 우크라이나 주권과 안전을 보장하는 양해각서체결 4억 6천만 달러의 경제지원을 받고 핵무기 전량 러시아에 양도하고 NPT가입. 20년후 러시아가 크림반도 진격. 핵무기 포기하는 대신에 5대 핵보유국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는 물론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으로부터도 버림을 받았다. 리비아의 카다피도 핵무기를 포기하자 미국의 공격을 받았다. 핵을 가진 강대국들은 핵을 가지지 못한 나라들을 끊임없이 단속하며 비공식적으로 핵을 보유한 나라들을 비핵화 하기 위하여 제재와 압박을하며 한편으로는 당근을 내민다. 겉으로는 평화를 지껄여대지만 실상은 자신들만 핵무기를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왜 약소국의 핵은 문제가 되고 자신들의 핵무기는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인가? 비핵화를 하려면 전지구상 모든 핵무기를 비핵화 시켜야 하지 않는가!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8/03/12 [08:14]
미국은 핵 무력이 아무리 많아도 맨해튼만 골로 보내면 뒈진다. 즉, 가정을 지킬 총기류는 많은데 돈이 하나도 없다면 굶어 죽는다. 증권거래소와 미국 은행 본점 등이 소멸하면 주식, 채권, 외환 거래를 할 수 없고 은행 예금을 아무도 인출하지 못하고 카드 또한 사용 불가하다. 수출입 등 무역거래는 물론 생산 및 소비 활동도 할 수 없다.

금융기관, 자본가, 정부, 기업이나 개인이 보유했던 돈은 하루아침에 증발해 버린다. 모조리 거지가 되고 정부가 군인에게 봉급도 주지 못하므로 미국이 보유한 무력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배고파 뒈지는데 핵무기 옆에 있을 사람 아무도 없다.

그리고 맨해튼 핵 공격과 동시에 EMP 대형 핵탄으로 모든 전기, 전자 및 통신 기능을 올스톱시킨다. 임시방편으로 달러를 인쇄해 유통하려 하겠지만 북한이 그런 인쇄소를 가만둘 리도 없고 전기가 없어 가동하지도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이 사는 방법은 미국을 탈출하는 것이나 항공기, 선박, 철도나 자동차 이용이 불가하니 걸어서 가야 한다. 캐나다나 멕시코 국경 인근 도시에 살면 그래도 다행으로 보인다.

딱 2발만 가지고 있어도 미국을 멸망시킬 수 있다. 그래도 여유로 20발은 가지고 있어야겠지? 아무튼 이런 내용을 대대적으로 프로파간다 해서 자전거나 손수레를 팔면 떼돈 벌 거 같다. 수정 삭제
로동신문 18/03/12 [08:47]
북의 힘에 의해 남북정상회담, 조미정상회담이 성사된 것이라면, 한마디로 말해서 북의 승리이다. 정상회담이 북의 승리의 결과물이라면 북으로서는 대대적인 보도와 열렬한 환영이 논평을 쏟아내야 한다. 그런데 북의 언론은 이에 대해 꿀 먹은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있다. 왜일까?

북은 그 동안 ‘비핵화’는 절대로 없다. ‘비핵화’를 전제로 하는 그 어떤 대화도 없다, 라고 못을 박고 북은 언론들은 이러한 사실을 무한 반복적으로 보도해 왔다. 북의 인민들이 이러한 북의 입장과 태도를 절대적으로 지지했음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김정은의 비핵화 선언은 그 동안 북이 걸어왔던 길에 대한 자기부정에 해당된다. 이러한 사실을 북의 인민들이 안다면 아마도 아연실색할 것이다. 북의 언론들이 침묵하는 이유는 바로 비핵화 선언이 ‘자기부정’에 대당되기 때문일 것이다. 다시 말해서 반동행위, 당과 인민에 대한 반역행위에 해당되기 때문일 것이다.

만일 비핵화 선언이 당과 인민의 의사가 결집 반영된 전략적 선택이라면 북의 언론들은 신속하고 대대적으로 김정은의 비핵화 선언과 남북정상회담, 조미정상회담 소식을 쏟아냈을 것이다. 하지만 북의 언론들이 침묵하는 이유는 당과 인민의 의사 결집에 의한 전략적 결단이 아니라 김정은의 결정에 의한 것이고, 이러한 김정은의 결정을 정당화하기 위한 논리 개발을 필요로 하기에 북의 언론들은 즉각적으로 보도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북의 당과 언론은 비핵화 선언, 다시 말해 ‘자기부정’을 정당화시키기 위해서 어떤 논리를 동원할지 자못 기대된다.

그런데 북은 왜 미국에 대해서 비핵화 하라고 요구하지 못할까? 미국이 비핵화 하지 않으면 어떠한 대화도 없고, 더욱더 강력한 핵 무력시위를 실시하겠다고 못하는 것일까? 미국과 남쪽의 제재에 대응해서 북이 미국에 남쪽에 대해 해상봉쇄를 실시하겠다고 못하는 것일까? 이는 북이 힘이 약하기 때문이다. 김정은이 비핵화를 선언한 것 역시 북이 미국보다 힘이 약하기 때문이다.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8/03/12 [18:14]
누가 비핵화 선언했다고 입에 거품을 무나?
그동안 비핵화 이야기는 약방 감초처럼 논의됐다.
정상회담 성사가 승리와 뭔 연관이 있는데?
쓸데없이 침 마르게 미국에 비핵화를 요구할 필요가 있나?
미국이 핵을 보유해도 언제든지 임의의 순간 멸망시킬 수 있는데 땀 나게 시위할 필요가 있나?
해상 봉쇄를 하니 마니 떠들다가 못 하는 넘들이 병신이잖아?

애들처럼 궁금한 것도 많고 점쟁이처럼 넘겨짚기도 하구먼.
홍패잔병 모임에 참석해 교육받고 메모한 걸 열심히 쓴 흔적이 역력하다.
아는 척하는 정보도 잘못 알고 있고 억지로 끼워 맞춘다고 해서 프로파간다가 되는 건 아니다.
'등신 같은 글'이란 괜히 그런 게 아니고 정보 부족, 착오 정보, 조사 부족, 분석 부족, 표현 부족, 무근거, 자주성 결여 등 여러 개떡 같은 사유가 있어 그런 것이다.
내가 본 댓글에서 가장 허접한 글이다. 받은 라면값 도로 돌려줘야겠다. 수정 삭제
무리 18/03/13 [16:07]
분자를 분열하면 고폭이 되고, 원자를 분열하면 핵폭이 되고, 이온을 분열하면 지구가 깨진다. 이온의 힘은 태양의 온도도 조절할 수 있는 상상을 초월하는 힘이다. 핵폭발을 임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이 핵융합이다. 절대무력이다. 상온에서 수소와 붕소가 융합하여 탄소로될 때 핵융합에너지(60%)를 내고,탄소가 3개의 A-립자로 분열할 때 핵분열 에너지(40%)를 내면 절대에너지가 탄생한다. 상온에서 핵융합성공은 세계 최고 최상의 무기를 만들 수 있다. 즉 상온에서 핵융합을 무기로 쓰면,완전 세계제패란 말이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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