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학오늘] 나노항균성-에폭시수지(열경화성 플라스틱) 도료 개발
nk투데이 김혜민기자
기사입력: 2018/06/14 [10:08]  최종편집: ⓒ 자주시보

 

최근 금빛수지일용품생산사업소에서 새로운 도료를 개발해 국가품질인증증서(북한)을 받았다.

 

이번에 개발된 나노항균성-에폭시수지 도료는 콘크리트 바닥용으로 기존의 에폭시수지 도료에 비해 수명이 2배 이상 길다고 한다.

 

이번 도료는 용매제(용액의 매체가 되어 용질을 녹이는 물질) 없이 순수한 에폭시 수지로 만들어졌고 색이 풍부하며 특이한 장식효과를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다른 도료들에 비해 접착세기가 강해 잘 굳고 강한 압력과 충격에도 벗겨지거나 눌리거나 쏠리지 않는다고 한다.

 

이 도료는 항균성도 강화되었다.

 

항균능력이 멸균률 99.5% 이상, 자외선을 막는 능력도 80% 이상이라고 한다.

 

특히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 각종 균과 바이러스들에 대한 항균·멸균작용이 강해 식료공업과 보건분야에 유용하다고 한다.

 

현재 도료는 원산청년발전소와 천리마건재종합공장, 평양곡산공장, 갈마식료공장 등 100여개 기관의 건축내부 질을 높이는데 이용된 상황이다.

 

최근 리모델링된 중앙동물원의 물개쇼 풀장에도 칠해졌는데, 도료가 칠해진 바위·모래둑이 실제 모습과 너무 유사해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이번에 북한에서 자체개발된 위생적이며 경제적인 도료는 향후 북한 건축물에 널리 확대 도입될 예정이라고 한다.

 

* 에폭시수지란?
열경화성 플라스틱의 일종.
열경화성 플라스틱은 일반 플라스틱과 달리 한번 굳어지면 다시 녹지 않는 플라스틱이다.
에폭시수지는 물과 날씨 변화에 잘 견디고, 빨리 굳으며, 접착력이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금속, 목재, 시멘트, 유리, 플라스틱 등 거의 모든 것에 접착시킬 수가 있고, 금속과 시멘트 등 이종 물질 간의 접착에 사용 할 수 있다.
저장 안정성이 높고 경화제를 혼합하지 않으면 기후, 온도에 관계없이 장기간의 보관이 가능하다.

 

* 도료(塗料)란?
페인트나 에나멜과 같이 고체 물질의 표면에 칠해 막을 만듦으로써 표면을 보호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액상 물질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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