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국은 대화 상대방을 우롱하는 인권놀음 걷어치워라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7/10 [15:29]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의 매체인 <메아리>10‘<인권>장벽이 조미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개인명의의 글을 게재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글에서는 미국이 대조선 <인권>소동에 계속 매달려 내외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글은 지난 6월 미 국무성이 <2018 인신매매보고서>에서 북을 언급한 것, 미 하원에서 <대북인권법 재승인법안> 통과시킨 것을 지적하면서 미국의 <인권>소동은 명백히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대표적 표현으로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악랄한 부정이며 도발적인 적대행위라고 비판하면서 이것은 역사상 가장 치열한 조미핵대결전에 종지부를 찍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우리 공화국의 성의있는 노력에 대한 정면도전이며 미국의 이같은 적대행위가 조미관계개선과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바라는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지향과 염원에 배치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은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인권유린국가>로 매도하면서 국제적인 압박분위기를 조성해 미국식기준에 따른 <인권>이라는 장벽을 높이 쌓고 우리를 고립 압살시키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글은 계속해 미국이 이처럼 유례없는 <인권>소동으로 대화상대방의 존엄과 체제를 부정하면서 새로운 조미관계수립과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구축을 위한 대화를 하겠다는 것은 실로 언어도단이라며 오히려 인권불모지인 미국에게 북이 더 할 말이 많다고 주장했다.

 

글은 싱가포르 북미정사회담으로 북미관계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는 오늘 서로에 대한 비방중상이 백해무익한 것으로 되기에 대범한 자세에서 불행한 과거를 덮어두고 두 나라 인민에게 다같이 이익이 될 훌륭한 미래만 논하고 있다지금이야말로 조미쌍방이 지난날의 편견과 관행들을 대담하게 버리고 신뢰하고 존중하면서 선의의 조치들을 취해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글은 마지막으로 미국이 진정 평화를 위한 조미간의 새로운 미래를 원한다면 상대방을 자극하고 우롱하는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인권>놀음을 걷어치워야 한다고 밝혔다.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핵보유코리아연방 18/07/10 [17:10]
사람은 과거행적 을 보고 판단해야 하며, 국가는 역사를 통하여 판단해야 한다. 문란하고 호전적이며 약탈 침략근성이 배인 양키족 의 유전자 는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는다. 그들의 승부근성 하나는 인정하고 싶다. 즉 한번물면 끝장을 볼때까지 놓지 않는다는게 나의 관측이다. 방어에 치중하지 말고 반미국가들과연대 하여 그들을 분열 와해를 앞당기는 전략이 현명하다.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8/07/11 [10:56]
조선은 참으로 한가한 나라야. 글 잘 쓰는 사람이 많아 맨날 글만 쓰고 발표한다. 핵무기를 만들어도 시험발사라면서 고각 발사만 하니 발표문이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미국에서 신경 쓰는 넘 하나 없고 되려 비핵화를 주장하며 빨가벗기려 하고, 안보리는 물론 미국과 전 세계가 별도로 하는 개별제재까지 조선의 목에 걸고 당겼다 놓았다 하고, 인권 타령도 하고, 고깃국, 마셜 플랜, 한국 모델, 베트남 모델 등 입에서 나오는 대로 씨버린다.

미국은 맘에 안 드는 여러 나라를 제재하지만 확실히 조질 때는 언제나 하나씩만 조지고 그것도 떼거리로 몰려가 조진다. 그래서 모조리 골로 가고 시리아만 러시아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남았다. 반미 세력 간에 이런 도움은 국가 존립과도 관련되는 귀중한 것이다. 핵무기를 보유한 조선이 미국 등과 핵전쟁을 할 때도 다른 나라의 도움이 필요한 건 마찬가지다. 먼저 이란을 골로 보내기 위해 조선과 관계개선을 하는 척 또는 제재하면서 이란 등 다른 나라(시리아, 예멘, 아프가니스탄 등)를 돕지 못 하게 하는 수법은 미국의 전형적인 모략이다.

시리아인을 엄청나게 죽이고 다치게 하고 난민으로 도망가게 하고 폐허로 만들고도 거머리처럼 남아있는 미국을 향해 시리아는 "미군이 떠나지 않으면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고, 미국이 이란을 제재하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했다. 조선 지도자는 "미국의 늙다리 미치광이를 반드시, 반드시 불로 다스릴 것"이라고 했는데 만나서 악수하고 사진 찍고 함께 밥 먹고 잘해보자 하고서는 강간(침략)해야 하는데 왜 빨리 빨가벗지(비핵화) 않냐고 난리다.

조선이 원래의 조선 모습을 버릴 때 돌아오는 건 이런 것이다. 리비아처럼 비핵화 다 하고 나서 제재 해제다. 단, 제재 해제 전에 조선을 먼저 칠면조 요리(침략)로 해 먹고다. 조선은 미국과 전쟁 없이, 서로 좋은 관계를 맺으며 경제발전 하고 싶다는 어리석은 꿈을 언젠가부터 꾸기 시작했다. 조미 정상회담 이후 조선이 먼저 이상한 행동을 하기도 어렵게 되어 있고, 미국이 원하는 대로 제재를 받으며 세월없이 질질 끌려가거나, 아니면 조선이 판을 엎을 경우 그들의 프로파간다로 조선에 비난이 돌아가게 되어 있다.

당분간이든 중간선거 때까지든 다음 재선 때까지든 기약이 없지만 조선은 미국 집권층이 싫어하는 일 하지 못하고 옷을 하나씩 벗기만 하고 받는 건 하나도 없다. 그냥 다 벗으면 강간당하는 일만 남았고 트럼프는 자랑할 일만 남았다. 조선도 리비아처럼 별거 아니었다고 전 세계가 조롱할 것이다. 이런 일은 사람을 너무 믿는 탓에 일어나는 일이다. 믿을 사람이 따로 있지 1년에 2,000번 이상 거짓말하는 사람을 믿었다면 세상 만인은 조선을 순진하다고 할까 아니면 아직도 이런 얼간이가 있느냐고 할까?

아무도 읽지 않는 조선의 매체에 아무리 강한 표현으로 말해도 봐야 할 사람이 쳐다보지도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 그러나 미군이 몰살하고, 미군 기지가 한꺼번에 박살 나고, 괌과 하와이가 사라지고, 맨해튼의 고층빌딩이 평지로 변하고, 워싱턴 D.C. 행정지구가 잿더미가 되면 저절로 정신 차리는 넘들이 미국넘들이다. 이런 일이 생기면 미국넘들이 쏜살같이 조선을 방문해 모든 종류의 제재 해제문, 종전 선언문, 전쟁피해 보상금, 평화협정문, 조미 수교 공동선언문, 미국 안보보장 계약서 및 동 비용 납부 확약서, 駐조선 대사 신임장, 과학기술협력 협정문, 무역사무소 개설신청서, 무역투자 기본협정문 등을 세트로 제시하며 사인해 주십사 하고 기다린다.

이러면 매번 장문의 글을 쓰거나, 하는 일도 없이 방문하는 미국넘들을 접대하거나, 판문점 선언 관련 추진사항도 지체하거나, 쓸데없이 비핵화 문제로 줄다리기하거나, 미국넘들 헛소리를 듣거나 헛지랄을 보거나, 중국 시 주석도 여러 차례 만날 필요도 없다. 조선이 원하는 대로, 원하는 속도로 매사를 추진할 수 있다. 미국을 향한 조선의 지시로 중동 내전을 일거에 끝낼 수 있고, 모든 해외 주둔 미군을 철수시킬 수도 있다. 다른 나라에 대한 미국의 모든 제재를 해제할 수도 있다. 미국의 패권을 종식하고 모든 국제기구의 주역에서 사임시키고, 기축통화까지 제외할 수 있다.

미국을 간섭하고 이간질하고 위협하고 제재하고 정권 교체하고 침략도 할 수 있고 도청 또한 할 수 있다. 핵 버튼 몇 번 누르면 이렇게 원하는 걸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악마를 이길 때는 '정정당당' 같은 건 필요 없고 비겁하게라도 무조건 이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악마의 노예가 된다.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