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생단체, 후안무치한 일본 절대 용납할 수 없다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7/12 [16:37]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청년당과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 12일 오전 11시 일본대사관 소녀상 앞에서 '독도영유권 주장 일본의 후안무치한 태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한국대학생진보연합과 청년당이 12일 오전 11시 일본대사관 소녀상 앞에서 독도영유권 주장 일본 후안무치 태도 규탄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과 청년당은 판문점선언과 북미정상회담을 깎아내리고 있으며 일본의 NHK는 특집코너를 열어 북미정상회담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도했고, 오는 8월 아시안게임에 독도가 들어간 단일기를 남북이 사용하기로 하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강력히 항의한 행위, 심지어 2018년 외교청서에 독도가 일본영토라 주장했고 국방백서에도 독도영유권을 주장한 것, 북에 수학여행 다녀온 조선학교 학생들의 기념품까지 강탈한 것등 최근의 일본 행태를 규탄했다.

 

기자회견에서 청년당 권오민 공동대표는 일본은 동북아에 부는 평화의 분위기를 깨뜨리려고 책동을 일삼고 있다. 군국주의 침략 국가를 꿈꾸는 일본의 야심, 평화의 대세를 따르지 않으면 국제사회적으로 고립될 뿐이다. 남북분단의 책임에서 일본은 자유로울 수 없다. 이제라도 과거를 반성하고 평화를 위함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야 한다고 일본을 규탄하는 연설을 했다.

 

▲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정연우 대안대학 청춘의 지성 소속 대학생은 제국주의의 간섭을 이겨내고 통일이 현실로 다가오는 시기, 진짜 통일이 코 앞까지 와서 눈이 몰릴 정도라며 최근 한반도에 부는 평화통일 분위기에 대한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이어 일본이 어떤 나라인가? 역사적으로 자기 이득을 위해서라면 침탈하고 식민지로 만들었던 제국주의 나라이다. 아베는 또다시 독도에 대한 망언을 내뱉었는데 아베는 본인의 정치적 위치가 흔들리니까 불안하니까 근본 없는 한국 때리기를 하고 있다. 평화와 번영으로 나아가는 시대에서 일본의 내정간섭은 오히려 재팬 패싱이라는 국제적 고립만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일본에게 경고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일본과 아베에게 정신차리라는 뜻으로 물을 끼얹는 상징의식을 했다.

 

▲ 청년당과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 일본 규탄 기자회견에서 일본과 아베총리는 정신을 차리라는 의미로 물을 끼얹는 상징의식을 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일본은 과거 범죄행위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을 해야 한다. 오늘도 일본대사관 앞에 자리하고 있는 소녀상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아래---------------------------------------------

 

 

독도영유권 주장, 일본 후안무치 태도 규탄한다.

 

2018년 한반도는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이 발표되고 북미정상회담으로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역사를 써야한다. 하지만 일본은 새로운 역사를 거부하고 계속 평화를 방해하고 있다.

 

일본은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판문점선언과 북미정상회담을 계속 깎아내리고 있다. 아베는 판문점선언이 발표된 후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대북제제와 일본인 납치문제를 거론하여 판문점선언의 본질을 흐리려 했다. 또한 북미정상회담 중에 갑자기 정보수집위성을 발사했다. 일본은 북미정상회담이 끝난 후에도 부정적인 여론을 조성하는 방송도 내보내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회담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있다.

 

일본의 독도와 관련된 태도는 더욱 어처구니가 없다. 618~19일에 진행한 우리 군의 정례 독도방어훈련에 대해 일본 외무성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도쿄 주재 한국대사관 차석공사에게 극히 유감의 뜻을 전했다. 일본대사관 미즈시마 고이치 총괄공사도 우리 외교부에 항의하고 훈련중지를 요구했다. 또한 618일에 열린 남북체육회담에서 오는 8월 아시안게임에 독도가 들어간 단일기를 남북이 사용하기로 하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강력히 항의했다. 게다가 일본은 2018년 외교청서에 독도가 일본영토라 주장했고 국방백서에도 독도영유권을 주장했으며 교과서에도 이 같은 내용을 실었다. 일본의 이러한 행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지난 628일에는 조선고급학교 학생들의 북한수학여행 기념품을 압수했다. 1980년대부터 이어저온 북한으로의 수학여행인데 학생들의 기념품을 압수한 적은 이전에 없었다. 일본의 이러한 행동은 북일 간의 관계 정상화를 원한다면서 관계발전에 역행하는 행동이다.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서 혼자 고립되고 싶다는 것과 다름없다.

 

일본의 후안무치한 태도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일본은 하루라도 빨리 사죄하고 반성해야한다. 청년과 대학생들은 앞으로 일본이 반성하고 새로운 역사에 동참할 때 까지 규탄의 목소리를 계속 낼 것이다.

 

2018712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청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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