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제3의 맛을 가진 조선민족음식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8/08/10 [17:1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이 리설주 여사와 함께 황해남도 은률군 능금도에 있는 처음으로 조성된 현대적인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을 현지지도했다.     ©

 

북 매체 ‘서광’은 제3의 맛을 가진 조선민족음식에 대해 소개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식료학자들은 ‘제1의 맛은 소금 맛, 제2의 맛은 서방사람들의 각종 쏘스 맛’이라고 할 때 “세계가 발효 맛 또는 삭은 맛이라고 부르는 제3의 맛 시대로 서서히 옮겨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매체는 “제3의 맛은 서방사람들에게는 새로운 맛이지만 7미 민족으로 불리우는 조선 사람들에게는 오래전부터 늘쌍 입에 붙어있는 맛”이라고 말했다. 

 

실례로 “세계5대 건강식품의 하나로 유명한 김치는 조선민족의 전통음식으로서 삭은 맛이 기본”이라고 매체는 강조했다. 

 

이어 매체는 “조선민족음식의 80%는 삭은 맛을 내는 젓갈류, 간장, 된장, 고추장 같은 장류와 김치, 깍두기, 식혜 같은 김치류 등”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전시기 서방사람들은 5가지 맛(단맛, 쓴맛, 짠맛, 신맛, 매운맛)은 감지하였으나 삭은 맛과 떫은 맛의 진미는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엔산하의 주최로 진행된 젓갈류 등 발효음식에 대한 학술토론회를 계기로 서방의 식료학자들은 조선의 각종 젓갈류에 대하여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매체는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일치하게 단백질 분해 작용으로 보나 풍부한 젖산균, 비타민, 무기질로 보나 그 특유한 발효 맛으로 보나 조선의 각종 젓갈류가 국제적으로 뛰어난 식품이라고 평가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월 2일과 3일 ‘옹근 하나의 도시와도 맞먹는다 ’는 평양의 여명거리에서는 민족음식전시회도 열렸다.

 

한편 조선중앙통신 8일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이 리설주 여사와 함께 황해남도 은률군 능금도에 있는 처음으로 조성된 현대적인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을 현지지도한 소식을 전했다.

 

이날 김정은 위원장은 ‘공장에서 해당 기관들과의 연계 밑에 젓갈품생산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도입함으로써 지난해와 올해 건뎅이와 까나리, 멸치, 조개젓을 비롯하여 염도와 매운맛이 다른 30여 가지의 젓갈시제품들을 완성하고 7가지의 젓갈품 수백t을 생산하였으며 종업원살림집을 비롯하여 일부 건물들의 마감공사와 비품설비를 끝내였다’는 보고를 받고 “그동안 많은 일을 하였다”고 치하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은 “독특한 풍미를 가지는 젓갈은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이 <밥도적>으로 부르면서 즐겨 먹어온 맛좋고 영양가 높은 부식물의 하나”라고 하면서 세 면이 바다와 접해있고 각종 수산자원이 풍부한 우리나라에서는 일찍부터 젓갈문화가 특별히 발달되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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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싶은세상 18/08/10 [23:53]
요런기사가 그저 그런 일상의 뉴스가 되는세상...그게 내가 살고싶은세상인데...에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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