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까지 날조하며 구속한 수사기관, 오히려 탈북 공작 제안
주권방송 | 입력 : 2018/08/19 [13:11]
경찰은 ‘날조된 증거를 적시한 허위 영장청구서’를 제출하여 대북 사업가 김호씨를 구속시켰다.
그리고 이례적인 속도로 해당 사건을 17일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김호씨는 자신의 무고함을 주장하며 도리어 국가정보원이 자신에게 북한의 과학자 ‘박두호’에 대한 탈북 공작을 제안했음을 폭로했다.
“북한 경제사업하면서 지켜본 소위 나를 감시하고 관리하려 했던 국정원은 간첩을 잡는 조직이 아니며 국가보안법도 간첩을 잡는 법이 절대로 아닙니다.”(구속된 김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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