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전] 서울 곳곳에 울려퍼진 대학생들의 반미자주 함성
대학생통신원
기사입력: 2018/10/24 [14:44]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미 대사관 앞 집회를 마친 대반전 활동 모습/ⓒ대학생통신원     © 대학생통신원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이 땅의 자주를 위한 대학생 반미 전사(이하 대반전)’의 실천활동이 20일 마감했다.

 

열흘 간 서울 시내를 돌며 주한미군 범죄 사진전을 열고 주한미군 철수 서명운동을 진행한 이들은 총 5000부의 유인물을 배포하고 634명의 서명을 받았다.

 

▲ 한반도 평화를 방해하는 대북강경파에 대한 상징의식/ⓒ대학생통신원     © 대학생통신원

 

▲ 한반도 평화를 방해하는 대북강경파에 대한 상징의식/ⓒ대학생통신원     ©대학생통신원

 

이들은 매일 미 대사관 앞에서 한반도 평화를 방해하는 미국의 대북강경파들에게 경고를 담아 집회를 진행했다.

 

대북강경파 중에서도 대표적인 인물로 손꼽는 존 볼튼(미 국가안보보좌관)과 매티스(미 국방부장관)을 주요 대상으로 매일 교수형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또한 최근 부임한 해리 해리스(주한미국대사)과 에이브럼스(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에 대한 민족의 경고도 지속했다. 다양한 상징의식과 발언, 공연을 통해 서울시민들의 주목을 받았을 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가장 주목받은 상징의식으로는 생매장, 불꽃놀이로 태우기, 김치싸대기 등이 있었다. 이들은 매일 진행하는 상징의식을 직접 존 볼튼에게 트위터를 통해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 상징의식을 존 볼턴에게 직접 트위터 메시지를 보낸 대반전     © 대학생통신원

 

열흘 간 매번 다른 상징의식과 주제를 정해서 진행했던 집회는 저녁 촛불 집회로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5.24 조치 해제 관련한 승인발언을 규탄하는 국민촛불이 2차례 진행됐다. 대반전은 촛불집회를 기획, 참가하여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망언에 분노한 시민들과 함께 미 대사관 앞에서 촛불을 들었다.

 

이들은 미 대사관 뿐 아니라 서울 시내를 돌며 거리실천을 진행했다. 

 

신촌, 홍대, 혜화 등에서 주한미군범죄 사진전과 주한미군철수 서명운동, 반미 버스킹을 이어갔다. 또한 이들이 준비하고 있는 11.3 자주독립선언대회를 알리는 유인물과 쪽자보를 붙이는 실천도 병행했다.

 

▲ 대학가 거리 실천 모습/ⓒ대학생통신원     © 대학생통신원

 

▲ 주한미군범죄 사진전과 주한미군 철수 서명운동 실천 모습/ⓒ대학생통신원     © 대학생통신원

 

활동에 참가한 하인철 단원은 매일 미 대사관 앞에서 대북 강경파와 트럼프 사형 상징의식을 하며 너무 짜릿하고 통쾌함을 느꼈다. 미국이 우리민족에게 한 추악한 짓에 비하면 새 발의 피지만, 저들에게 이 보다 큰 공포는 없을 것이다. 자신들이 식민지라고 생각했던 국가에서 자신들을 죽이는 상징의식을 하고 있다니!” “혜화에서, 홍대에서, 신촌에서 유인물을 나눠주고 미군의 범죄들을 설명해주며 서명을 받았다. 때로는 욕도 먹기도 하고, 신천지로 오해받기도 했지만 결국에 통하는 것은 진심이었다. 더 이상 미국의 식민지로 살 수 없다는, 미국의 속국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들려온다. 우리 민중들의 자주성과 의식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고, 미국의 위상은 추락하고 있다. 더 이상 우리 땅을 미국의 훈련장으로, 만만한 놀이터로, 그저 실험장으로 쓰고 있는 모습을 볼 수는 없다.”는 소감을 밝혔다. 

 

열흘간 서울에 울려퍼진 한반도 평화 가로막는 미국 규탄! 공동선언 이행 방해하는 미국 규탄! 주한미군 철수!’70년 이상 지속된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청산하고 자주를 선언하는 외침이었다. 

 

대반전은 113일 광화문에 다시 한 번 모여 자주를 선언하는 자주독립선언대회에 참가할 것을 밝히며 활동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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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식민근성에 쩔은 정부 18/10/24 [16:28]
학생들이 아무리 반미 자주를 외쳐도 정부가 식민지근성에 쩔어있으니
미국에게 외치는 반미 자주의 함성을 절반은 정부를 향해서 외쳐야 하는거 아녀?
미국에게만 외치면 공허한 메아리가 되돌아올뿐 맨날 그팔짜 아니던가배
잡아가기만 하고 말이시...심하면 감옥보내고 .... 수정 삭제
111은 구더기 밥 18/10/24 [18:05]
미 중간선거는 그냥 선거가 아니고 트럼프가 탄핵을 받느냐 아니면 그냥 지나가느냐의 선거고 이미 대세는 민주당의 완승으로 기울어지고 있다. 트럼프가 사는 길은 전쟁을 일으키는 일이고 그것도 중국이나 러시아와 같은 대국과의 전쟁이다. 그래야 세상의 시선이 탄핵에서 멀어진다. 트럼프가 대가리 굴리는 건 세상 만인이 이미 다 알고 있는 것이고 새삼스러운 게 아니다.

트럼프 등장 이후 워싱턴은 오물의 정치로 전락했다. 트럼프가 하는 정치 행위는 전부 자신이 받는 돈 봉투와 연관이 있고 이방카는 그 돈을 밤새도록 세면서 확인하고 관리하기 위해 백악관에 들어갔다.

미 연준 전 폴 볼커 의장(1979~1987년)은 "미국은 모든 방향에서 완전 엉망진창(hell of a mess)이다. 정부에 대한 존경, 대법원에 대한 존경, 대통령에 대한 존경까지 모든 게 사라졌다. 심지어 연준에 대한 존경까지. 최소한 군대만 존경을 받고 있다. 아무도 이 나라의 리더십을 믿지 않는 상황에서 민주주의가 어떻게 운영될지 알 수 없다.

나는 회고록을 쓰려는 의도는 없었다. 하지만 나는 진심으로 이 나라의 통치체제에 대해 우려가 있다. 가장 중심적인 이슈는 금권정치로 가고 있다는 것으로 엄청나게 많은 수의, 엄청나게 부유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스스로 똑똑하고 건설적이어서 부자가 됐다고 확신하고 정부를 좋아하지 않고 세금을 좋아하지 않는다. 워싱턴은 관료들로 가득 찬 도시로, 싱크탱크와 로비스트에 의해 작동되고 있고 금권정치가 주도하는 오물(swamp)이다"라고 지적했다.

90의 나이를 넘긴 그가 중간선거 직전에 이러한 인터뷰를 뉴욕타임스와 한 건 대선까지 기다릴 것 없이 중간선거에서 트럼프를 끝장내야 한다는 소신 때문이다. 트럼프는 '러시아 스캔들'로 탄핵받아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고, '섹스 스캔들'로 기소되어 교도소로 가고, 세무조사로 트럼프 그룹은 골로 가게 되어있다. 하지만 중국 등과 전쟁을 일으킨다고 해서 변할 건 하나도 없고 아마도 더 신속히 이런 절차가 진행될 것이다. 그게 미국이 살아남는 길이니까.

수정 삭제
대반전 18/10/24 [19:16]
우리 민중들의 자주성과 의식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고,
미국의 위상은 추락하고 있다.
더 이상 우리 땅을 미국의 훈련장으로, 만만한 놀이터로,
그저 실험장으로 쓰고 있는 모습을 볼 수는 없다 수정 삭제
시민214 18/10/25 [11:29]
미국민주주의? 살아보니 사실 뭐가뭔지,,hell of mess 같다. 돈많이 벌었다고 세무신고나..(물론 신고도 그리 않겠지만..)부자라고 벤츠캐딜락 폼내봐라..위험하다. 목숨까지도..그저 햄벅,스테?,싼 대중골프장..이정도가 최고아닌가? 거기다 좀 개인적 풍족감? 이젠 여기도..6.25때 미군보듯 미국생각마라..큰 실망과 후회다. 여기서 더 잘하자 좋아질것...... 수정 삭제
지나는이 19/03/06 [13:21]
식민지 옆구리 터지는 소리들 하고있네.어떻게 세월이 흘러도 이 모양이냐. 그냥 미국의 갑질에 대한 항의만하라. 평등한 세상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것이다. 약소국의 한계를 벗어나는 길은 더 크는 방법밖에 없네. 식민지니 제국주의니 이딴 소리하면 어떤 국민이 동의하겠나.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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