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취재를 결심하며] 병상에서 현장으로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8/11/02 [14:3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몸무게는 9kg이 빠졌지만 얼굴 혈색이 더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는 이창기 기자     ©자주시보

 

B형간염에 간경화 중기, 간암3기 판정을 받고 투병에 들어간지 5개월째 접어듭니다. 

색전시술, 방사능치료, 풍욕 중심의 니시요법, 생채식 중심의 식이요법, 요료법, 운동치료, 이미지 치료에 흡선치료, 온열치료, 오존테라피까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해왔고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투병을 이어나갈 결심입니다. 

 

하지만 가평 깊은 산중에서 동지들이 시술해준 흡선치료를 받다가도, 홀로 풍욕을 하고 온열찜질을 하다가도 문득 이렇게 모든 것을 접고 생을 늘리기 위해서 투병만 하는 것이 아름다운가 하는 의문이 마음 속으로 계속 갈마들었습니다. 

그럴수록 몸이 무거워져만 가고 있습니다. 

 

전사는 전선에서 싸우다 숨을 거둘 때 가장 영예롭듯이 기자는 현장에서 취재를 하다가 눈을 감는 것이 가장 아릅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투병과 취재를 동시에 진행할 결심을 세웠습니다. 

 

현재 남과 북은 좋은 뜻을 가지고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지금처럼 미국이 남북관계 발전을 가로막는다면 제대로 풀려갈 수 없습니다. 북미평화협정을 무슨 시혜적 선물로 여긴다면 북미관계는 결국 파탄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것은 북과 전쟁 상태를 유지하자는 미국의 의사표현과 다름이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아직도 북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오랜 기간, 북이 성명에서 내놓고 직접 말하지 못했던 본심을 분석추리해 내고 그 배경과 향후 북의 행보를 전문적으로 분석해온 자주시보이기에 방북하여 북 주요 관리들을 취재해 보면 북의 북미관계에 대한 의지와 기본 방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며 그런 취재 기사가 미국의 대북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하여 이창기 기자 등 자주시보 기자들이 통일부에 방북 취재 신청을 하고자 합니다.

진천규 기자의 최신 방북취재기가 3차 남북정상회담 대성공에 큰 도움을 주었듯 자주시보의 방북취재는 북미정상회담에 결정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투병을 포기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나의 생이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음을 직감합니다.

나의 이 마지막 몸뚱어리를 남김없이 민족의 평화적 통일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통일부의 대승적 판단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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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밀리칸 18/11/02 [17:05]
이창기 기자님의 결단에 경의를 표합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좋은 날을 보시길 기원드립니다. 수정 삭제
참소식 18/11/02 [18:22]
기레기도 아닌 어용도 아닌 참소식을 기대합니다. 수정 삭제
평천하 18/11/02 [19:01]
방북 취재가 성공하길 바라면서도 그 활동이 기자님의 병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심히 우려가 됩니다. 또 북에서 기자님의 병환을 고려하여 북에서 허락할지도 미지수입니다. 기적 같은 현상이라도 일어나 기자님이 쾌유되었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수정 삭제
수신 18/11/02 [20:14]
모든 암세포안에는 '칸디다'라는 곰팡이가 발견된답니다. '짐험블'이라는 사람은 '칸디다'에 감염된 세포를 'cancerous cell'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세포속의 '칸디다'를 제거하는 방법은 1.'짐험블'의 MMS'라는 방법이 있고요, 2.'베이킹소다료법'이 있읍니다. 저는 MMS료법을 2년여동안 실행하였고,요즘 2년여동안은 베이킹소다료법을 하는중입니다. 베이킹소다료법이 편리하고 효과도 아주 좋았읍니다. 저는 암에 걸린사람은 아니고요. 베이킹소다료법; 베이킹소다 밥숫가락 가득 2개에 천연설탕 가득 6숫갈을 잘 섞은후 뜨거운 물 1리터 부은후 1시간반 기다린후 저어서 완전히 녹입니다(원액이라 함). 1.속이 깊은 플라스틱 족욕기에 원액과 따뜻한 물을 타서 손/팔목까지 10~20분 담근후, 뜨거운 물 1리터 보충후 발을 담급니다.저는 한시간정도 담금니다. 2.욕조에 원액을 과 함께 풀어 몸을 담근후 온몸에 끼얹읍니다.(안해봤음) 3.욕조가 없을경우 분무기로 온몸에 뿌립니다.(안해봤음) 4.원액 일부(약 100cc)를 물에 희석하여 마십니다.반드시 식전/식후 한시간반 이후에 마셔야 합니다. ------ 위 방법은 암환자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난치병(소아마비환자 포함?) 효과가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두서없는 글에 심기 불편하시다면 댓글 주시면 삭제하겠읍니다. 수정 삭제
생각하는 사람 18/11/02 [20:16]
"전사는 전선에서 싸우다 숨을 거들 때 가장 영예롭다." 너무 멋있는 말입니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 보다 얼마나 보람있게 사느냐가 중요하겠지요. 사람은 누구나 한 번은 죽기 마련이니까요. 힘내세요! 수정 삭제
수신 18/11/02 [20:22]
참 처음에는 적은양으로(1숫갈?) 시작하시고 몸이 힘드시면 며칠 쉬면서 하여야 합니다. 저는 1주일 실행후 1주정도 쉽니다. 세포속에서 죽은 '칸디다'라는 곰팡이를 우리 몸이 처리하는데도 힘드나 봅니다. 수정 삭제
황진우 18/11/03 [13:44]
이창기님 조선에 가시면 좋은 치료도 받으시고 창창하게 일어서시리라 믿습니다. 이름은 ~에 이르는것이니까요. 수정 삭제
kbsns 18/11/04 [13:04]
잘 성사되여
방북이 현실화되면
기사활동도 잘되면 좋겠고
또 혹여 조선의 병원에 입원하여
무상치료를 잘 받고 오는
그런 좋은 일도 기대해 봅니다
이창기기자님의 좋은 소식을 기다립니다 수정 삭제
18/11/05 [10:19]
건강챙기시고 뜻깊고 의미있는 취재가 되길 바랍니다. 수정 삭제
솔바람 18/11/05 [10:28]
이창기 기자님은 8체질의학분류 금음체질, 사상체질 태양인으로 사진판별됩니다. 뿌리는 피하고 푸른잎채소 중심의 생채식이 이롭고 밀가루 육식은 금물이며 냉수 냉욕이 유리하므로 온찜질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설탕 대신 포도당 가루를 써야 하고 포도당 주사를 맞을수록 면역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체질에 따른 차별식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언제라도 혼란에 빠질 수 있게 됩니다. 등푸른 생선 푸른잎녹즙을 상식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은 오가피 줄기와 잎을 끓여 냉장고에 두고 음료로 상복하면 좋겠습니다. 자기 체질을 자각하고 체질에 맞는 섭생을 하는 것은 가장 과학적인 일이 됩니다. 그러면 남을 체질에 따라 배려할 줄도 알게 됩니다. 자각과 배려는 지금까지의 혼란된 취합을 바로잡는 반성이 되기도 합니다. 욕심이 없더라도 남에게 맞고 내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취하는 것은 몸의 논리적 모순을 일으킴으로써 병이 됩니다. 병의 원인은 자신에게 있고 이를 잘못 권하는 가까운 사람들의 유혹에서 비롯됩니다. 유혹을 끊어내는 일은 정의와 함께 바로세워져야 할 덕목이 될 것입니다. 수정 삭제
무식이 18/11/10 [15:46]
의사가,당신은 암으로 언제까지밖에 살 수 없다고 하는 나라가 이 지구촌에 있는가? 현대의학이 사람의 병을 몇 프로나 고치는가? 대략 20%내외라고 한다. 의사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죽는 길이다. 식사부터 모든걸 하늘에 맡기고 철저히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 무엇보다 적당히 걷기운동을 하면 우선 식욕이 생긴다. 암환자의 죽음을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한국 의사들은 말 조심하라!! 의료법이 아무리 좆같아도 말이다... 수정 삭제
무식이 18/11/12 [15:41]
한국에서 암을 치료하러 미국에 간 한국 의사 암환자들은 제일 먼저 묻는 말이, 내가 언제까지 살겠느냐고 묻는다고 한다. 미국 암협회에선 어느 누구도 암환자가 언제 죽을 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이는 세계 어느 나라 암전문의도 암환자에게 죽음을 확정하는,사형선고를 하는 의사가 없다고 한다. 이 알량한 한국 암전문의사들이 암환자에게 대놓고 사형선고의 죽음 날짜를 장담하니,울어야 하나,웃어야 하나... 나 원 참,기가 막혀서.....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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