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북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중환자원격감시 및 관리체계​"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8/12/28 [16:5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북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에서 중환자들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치료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었다.     

 

북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에서 중환자들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치료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북 매체 ‘조선의 오늘’은 “지난 11월 30일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3대혁명전시관에서 개막된 <전국보건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2018>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에서 내놓은 중환자원격감시 및 관리체계가 참관자들의 눈길을 유달리 끌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의학분야 현대화를 강조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말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현대의학발전추세에 맞게 앞선 진단, 치료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신의학과 고려의학을 밀접히 결합시키며 먼거리의료봉사체계를 완비하고 구급의료봉사를 비롯한 의료봉사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여야 합니다.”

 

매체는 “병원들에서의 중환자관리는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라며 “언제 생명이 꺼질지 모를 중환자의 침상 곁에서 하루 24시간 잠시도 헛눈을 팔지 않고 생명 지표를 관찰해야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렇게 수십일 지어는 수백일 동안의 나날을 보낸다는 것은 실로 간단한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매체는 “이러한 요구로부터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임상제1의학부 소화기내과학 강좌에서는 중환자들을 실시간적으로 감시하고 치료 대책할 수 있는 우리 식의 원격감시 및 관리체계를 내놓을 대담한 목표를 제기하고 그것을 완성하였던 것”이라고 말했다.

 

중환자원격감시 및 관리체계는 "수감부가 달린 환자감시장치와 컴퓨터 등으로 되어 있다”며 “중환자의 혈압과 맥박, 체온, 호흡수 등의 생명지표와 심전도, 산소포화도는 수감부를 통해 주 컴퓨터에 전송되며 그것은 다시 의사실, 간호원실 등에 설치한 텔레비전 화면에 실시간으로 현시되게 되어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결과 “한명의 간호원이 어느 한 중환자의 침상 곁에서 생명지표를 관찰하던 종전의 방식에 종지부를 찍고 의사들의 집체적 협의를 보다 실속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 체계가 도입되면 한 명의 간호원이 해당 과에 입원한 중환자 모두의 생명지표를 관찰할 수 있다”고 매체는 강조했다.

 

또 매체는 “입원 전 기간 환자상태가 지속적으로 기록되어 환자의 건강이 좋아지거나 나빠졌을 때 그 원인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찾아내고 올바른 치료 전술을 세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환자원격감시 및 관리체계는 중환자의 생명지표에서 이상한 소견이 나타나면 즉시에 임의의 지역과 대상들에 경보를 울리게 되어 있다”며 “중환자의 혈압, 맥박, 체온 등에서 변화가 있으면 의사실과 간호원실 등에 설치한 텔레비전 화면에 그와 관련한 자료가 현시되면서 경보가 울린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그리고 매체는 “중환자의 건강관리를 책임진 해당 과의 과장, 담당의사, 간호장, 담당간호원들의 손전화기들에 경보가 울려 어디서나 즉시적인 대책을 세울 수 있다”며 “현재 이 체계는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의 여러 과에 도입되어 큰 은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매체는 “다기능화된 중환자원격감시 및 관리체계는 이번 전시회에서 특등을 하였다”면서 “우리 공화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으며 중앙병원들에서는 물론이고 전국의 도, 시(구역), 군인민병원들에서도 현존설비들을 가지고서도 얼마든지 도입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의 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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