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이란, 미국의 압력에 굴하지 않을 것 경고"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1/11 [14:44]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이란 최고 종교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 VOA

 

북 노동신문은 11일 “로씨야(러시아)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세르게이 라브로프)가 최근 로씨야 1TV 방송과의 회견에서 자국에 대한 미국과 서방의 압력책동을 규탄하였다”고 전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가 자기 나라에 있어서 어려운 한해였다면서 로씨야를 세계제패의 적수로 여기는 나라들로부터 자국이 항시적인 압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고 신문은 말했다.

 

이에 "미국은 로씨야와 중국, 이란 등을 억제하여야 한다고 노골적으로 떠들어대고 있으며 유럽 나라들은 대외정치문제들에서 독자적인 입장을 취하지 못하고 미국의 정책이 저들의 이해관계에 배치되는 경우에도 그것을 추종하고 있다”고 그는 비난했다.

 

또 신문은 이란외무성 대변인이 7일 “미국의 압력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이 현실을 바로 보고 대이란 정책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의연 이란 인민에 대한 그릇된 험담에 매여달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슬람 공화국은 미국의 위협 공갈과 압력에 어떻게 맞서야 하는가를 잘 알고 있다”면서 “미국은 이란 인민이 절대로 무릎을 꿇지 않으리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월 9일, 이란 최고 종교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두고 ‘극단적이고 정신이 나간 것 같은’ 상황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트위터를 통해 그는 “정직하고 정당한 요구와 특정 집단의 폭력적, 파괴적 행위는 구분돼야 한다”며 “지난 40년간 우리를 대적하는 모든 공격은 이슬람 혁명에 대한 공격이었다. 다시 한번 미국과 영국, 이슬람 공화국을 전복시키려는 이들에게 ‘당신들은 실패했고, 미래에도 똑같이 실패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보다가 19/01/11 [16:15]
미국은 그동안 자국과 서방의 이익을 위해서 약소국들에게 너무 나쁜짓들을 많이 저질러왔다.이젠 반성 좀 하고 그만 찌글어짐이 어떨까? 양심있는 정의로운 국가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