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들, "북한을 적으로 생각 41.0%에서 5.2%로 크게 감소"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2/12 [18:04]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초·중·고 학생들이 ‘북한은 협력해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부정적 이미지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통일부는 2018년 10월 22일 ~ 12월 10일까지 전국 597개교 87,113명(학생 82,947명, 교사 4,16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12일 밝혔다.     © 교육부

 

초·중·고 학생들이 ‘북한은 협력해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부정적 이미지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통일부는 2018년 10월 22일 ~ 12월 10일까지 전국 597개교 87,113명(학생 82,947명, 교사 4,16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12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은 우리에게 어떠한 대상인지를 묻는 질문에 ‘협력해야하는 대상’이라고 답한 비율이 50.9%로 지난해보다 9.6p 높아졌다.

 

▲ 북한 하면 떠오르는 것과 관련한 질문에 ‘전쟁/군사’라고 답한 비율은 29.7%로 전년도에 비해 5.2p 높아졌으며, ‘독재/인물’이라고 답한 비율은 전년도 49.3%에서 26.7%로 22.6p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교육부

 

또 북한 하면 떠오르는 것과 관련한 질문에 ‘전쟁/군사’라고 답한 비율은 29.7%로 전년도에 비해 5.2p 높아졌으며, ‘독재/인물’이라고 답한 비율은 전년도 49.3%에서 26.7%로 22.6p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 필요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도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63.0%로 전년 대비 0.8%p 상승하였고, 반대로 ‘통일이 불필요하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13.7%로 전년 대비 2.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통일이 필요한 이유로 ‘전쟁위협 등 불안감 해소’와 ‘한민족’, ‘국력강화’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반면에 ‘통일 후 사회혼란’과 ‘통일비용 등의 경제적 부담에 대한 우려’ 등을 통일이 불필요한 이유로 지적하기도 하였다.

 

▲ ‘통일 필요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도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63.0%로 전년 대비 0.8%p 상승하였고, 반대로 ‘통일이 불필요하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13.7%로 전년 대비 2.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교육부

 

한편 교육부와 통일부는 향후 2018년도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수. 학습 자료 개발, 학생 체험활동, 교사연수 등에서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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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파이터 19/02/13 [10:01]
시대와 환경이 바뀌었으면 이런 설문 조사도 대상을 달리해 조선에서 미국으로 바꾸어 실시해야 한다. 2차 대전 전후로 미국이 세상을 향해 저지른 침략 만행, 경제 제재 유형과 그 사유, 금융 위기가 일어나는 과정과 IMF 구조조정자금 지원하면서 대상 국가를 털어먹는 방법, 다른 나라 정부를 따까리로 관리하는 구체적인 방법, 다른 나라 간 또는 그 내부 이간질, 위협과 정권교체 모략 과정, 이런 분야별로 미국 위정자나 관료가 한 구역질 나는 발언 등을 교육해 미국을 제대로 인식시킨 다음 설문 조사를 해야 한다.

특히, 한국과의 관계에서 625를 포함한 한반도 침략사, 양민 학살사건, 주한 미군 폐해, 내정간섭과 꼭두각시 행각, 남북관계 개입과 께방, 조선을 재침하려던 여러 작계들과 한국군의 부역, 미국에 빼앗긴 주권 내용 등을 객관적으로 교육해야 한다. 국정 역사 교과서 사태보다는 이런 걸 교과서에 수록해 학생 때부터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주적인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교육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정부와 야당 간 싸움, 노조나 사회단체의 투쟁도 당연히 포함해야 한다.

학생들이 이렇게 교육을 제대로 받아야 옛 제국들이 모조리 골로 간 것처럼 미국도 한국인이 직접 골로 보내기 위해 수천만 명이 연구하고 토론하면서 많은 합리적인 방안을 만들어낼 것이다. 그러면 미국은 끝장난 것이다. 한국의 정치 수준도 엄청나게 높아져 지금처럼 물고 물어뜯기는 일도 사라질 것이다.

폼페이오가 동유럽을 방문하며 중국의 5G를 이간질하는 동안, 중·남미를 방문한 조선 외무성 최선희 부상은 베네수엘라에서 "미국은 1945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을 투하한 이후 이뤄진 민주주의, 자유 시장경제 성과를 위협하는 유일 세력이다. 자본주의에 물든 나라들이 특히 미국의 '포식자 같은' 투자와 정치적 개입에 취약하다. 이런 위협에 맞서기 위해 조선은 중·남미지역에서 군사협력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

미국이 자국 의존도를 높이고 정치 시스템을 조종하려는 시도를 막을 필요가 있다는 점을 베네수엘라 당국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이는 엄연한 현실이며,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주권을 갉아먹으려 한다. 우방을 갈라놓으려는 미국의 시도를 그냥 둬서는 안 된다. 친미 성향을 보이는 브라질 등에 사실상 대미 관계를 재정립하라고 요구했다.

경쟁하는 야당은 환영하지만 그런 경쟁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 베네수엘라 국민에게 조선이 있다는 것을 이해시키고 싶다. 우리가 돌아왔다. 조선이 중·남미지역에 오랜 기간 부재했었다. 이제 그런 상황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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