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로저스의 방북, 북미관계 획기적 진전의 징조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2/14 [12:34]  최종편집: ⓒ 자주시보

 

전 재산을 북에 투자하고 싶다는 짐 로저스 회장이 다음 달, 북을 방문한다는 언론 보도가 있는 가운데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 13, “짐 로저스의 조선 방문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조선신보>는 글에서 세계의 3대 투자가 중의 한 명으로 알려진 짐 로저스 홀딩스 회장이 이미 10여 년 전부터 <대조선투자는 대박>이라고 주장했었고 몇 해 동안만 해도 내외 언론들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때가 오면 자신의 전 재산을 조선에 투자하고 싶다고 공언해왔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어 (짐 로저스)는 지난 50년을 돌이켜보면 세계에서 가장 약동적인 나라는 일본, 싱가포르, 중국의 순서였는데 앞으로 10~20년은 조선반도라고 단언한다. 특히 통일이 가시화되면서 경제발전의 강력한 견인력으로 되는 것 북이라며 외부의 대조선투자환경이 조성된다면 북측의 경제는 두 자리 이상의 성장률로 줄달음칠 것으로 내다본다근거로는 조선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근면한 민족성, 높은 교육수준, 특히 최고영도자의 뛰어난 자질과 탁월한 영도력을 꼽는다고 글은 밝혔다.

 

조선신보는 글에서 이미 전에 <아시아의 시대>를 예견하여 거처를 미국에서 싱가포르로 옮긴 그는 북측에 크게 투자하고 남측에 이사할 의사도 있다고 한다트럼프 행정부가 제2차 조미 수뇌회담을 앞둔 매우 민감한 시기에, 그것도 미국인 대투자가의 조선 방문을 승인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조미관계에서 획기적인 진전이 있음을 보여주는 징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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