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북미관계 획기적 발전을 위해 생산적인 대화 이어가기로’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19/03/01 [10:03]

북, ‘북미관계 획기적 발전을 위해 생산적인 대화 이어가기로’

김영란 기자 | 입력 : 2019/03/01 [10:03]

 

▲ 노동신문이 3월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2일째 일정에 대해서 보도했다.     © 자주시보

 

노동신문이 31, 2차 북미정상회담 2일째 일정에 대해서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 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 메트로폴 호텔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상봉 및 단독회담 그리고 전원회담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단독회담과 전원회담에서 싱가포르공동성명을 이행하기 위한 역사적인 노정에서 괄목할만한 전진이 이루어졌다는 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고 이에 토대하여 조미관계 개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는 데서 나서는 실천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건설적이고 허심탄회한 의견교환을 했으며 회담들에서는 조선반도의 긴장 상태를 완화하고 평화를 추동하며 완전한 비핵화를 위하여 쌍방이 기울인 노력과 주동적인 조치들이 서로의 신뢰를 도모하고 조미 두 나라 사이에 수십 여 년 간 지속되어온 불신과 적대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전환해나가는 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는 데 대하여 인식을 같이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공동성명에서 제시한 공동의 목표들을 실행해나가기 위하여 현 단계에서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문제들에 대한 서로의 견해를 청취하고 그 방도를 진지하게 논의했으며 70여 년의 적대관계 속에서 쌓인 반목과 대결의 장벽이 높고 조미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나가는 여정에서 피치 못할 난관과 곡절들이 있지만 서로 손을 굳게 잡고 지혜와 인내를 발휘하여 함께 헤쳐나간다면 능히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조미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는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 자주시보

 

▲ 28일 진행된 확대정상회담 모습     © 자주시보

 

계속해 신문은 조미 수뇌분들께서는 하노이에서 상봉이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더욱 두터이 하고 두 나라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되었다고 평가했다고 알렸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반도 비핵화와 조미관계의 획기적 발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긴밀히 연계해 나가며 하노이 수뇌회담에서 논의된 문제해결을 위한 생산적인 대화들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먼 길을 오고가며 이번 상봉과 회담의 성과를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고 새로운 상봉을 약속하며 작별인사를 나눴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전 세계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 속에 진행된 제2차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은 조미관계를 두 나라 인민의 이익에 맞게 발전시키며 조선반도와 지역,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계기로 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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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사랑천사 2019/03/02 [03:56] 수정 | 삭제
  • 한가지 확실한 점은 시간이 흘러갈수록 북의 의도와는 다르게 정세가 흘러갈 가능성이 커진다는 생각입니다. 대화로 하는거만큼 좋은게 없다는 거야 세상이 다 알죠. 하지만 그 대화로 얻을 게 없다면 그런 대화는 무의미한거죠. 세상은 예전보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흘러갑니다. 그 시간의 흐름에 북이 뒤쳐지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네요. 정말 무언가 준비된게 없다면 결과는 흘러가는 대로 정해질 수 밖에 없죠.
  • 문재인 2019/03/02 [03:51] 수정 | 삭제
  • 그렇군요. 우리 한국도 한미공조를 강화하여 북한의 비핵화를 성공시키겠습니다.
  • 협상의 대까(값어치?)가 핵이라면 2019/03/02 [03:14] 수정 | 삭제
  • 핵을 포기 하는것이 안이라 핵을 백배 천배 만배 천만배 억만배 만들어서 열개 주고 한가지받고 수무개주고 두개 받고 하는것이 정답이 안일까
    그런데 왜 북한은 협상 카트을 포기 한다고 할까? 대갈이가 왕닭 대갈 이다 ㅋㅋㅋㅋ

    미국에 역사을 보면
    1) 힘으로 재압한다 1이 안되면 2로 넘어간다
    2) 협상을 한다 2로 안되면 3으로 넘어간다
    3) 타협을 한다 3으로 안되면 4로 넘어간다
    (협상과 타협의 차이가 몰까요?)
    (지금 북미가 협상이고 좀 더나가면 타협이라고 보내요)
    (협상 말전쟁 타협 서로 양보)
    4) 반반땅따먹기을 한다 4로 안되면 5로 넘어간다
    5) 자살 공갈을 한다 5가 안되면 6으로 넘어간다
    6) 평화 공새한다 6이 안되면 7로 넘어간다
    (소련이 여기서 넘어갔지요! 순전이 내생각)
    7) 공생 모드로 넘어간다7이 안되면 8로 넘어간다
    8) . . . . . . . . . . 무엇일까요 ㅋㅋㅋ

    내가 생각해본 초일류국가 미국에 생존 전략
  • ㅇㅇㅇ 2019/03/02 [01:01] 수정 | 삭제
  • 마지막으로 태영호의 이번 북핵 관련 인터뷰를 봤는데 북한이 협상이 안 되면 이란 같은 다른 나라에 핵을 팔수 있다고 했는데 저는 절대 그런 무리한 수는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핵확산 협박으론 미국은 절대 물러서지 않을꺼 같고 또 그 방법은 완전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국이 명분을 가지고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 UN의 국제적 제제를 더욱 강화하고 군사적 공격을 할 수 있는 명분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트럼프 폼페이오 볼턴 미국이 이번 북미협상에서 갑자기 추가 고농축우라늄 시설을 공개한 것은 의도적으로 협상을 깨고 북한이 과거처럼 핵실험, ICBM발사, 핵확산 협박 등등 같은 군사적 대응을 유도하기 위해서 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싱가폴 북미정상회담 전에도 미국은 북한이 화나기 좋은 시기 북한이 핵실험 장을 폭파 할때 갑자기 북한 외교관들의 거친 욕을 명분으로 갑자기 회담 취소를 발표했습니다. 만약 그때 북한이 참지 않았다면 이런 외교적 발전은 없었고 북한을 군사적 경제적으로 더욱 압박하는 상황이 강화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참고 절대 무리수는 하지 말고 트럼프가 제기 했다는 그 추가 고농축 우라늄 시설도 폐기할 것을 마음 먹고 그 대신에 더욱 제제 해제를 요구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2차례 북미정상회담은 절대 허사가 아닙니다. 2차례 북미정상회담으로 북한 지도부의 악마화가 없어졌고 전세계 사람들에게 북미간에 평화를 위한 회담이 꼭 성공하였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은 절대 지난 2017년 같은 군사적 대결을 추구할수 없습니다. 명분이 없기 때문에요. 그렇다고 계속 북한의 대화 요구를 거부할수도 없고요. 무리수 없이 나중에 다시 레이저 고농축 방법을 생각하고 지금의 원심분리기를 통한 농축시설 상당수를 폐기할 것을 마음 먹고 더큰 협상을 추구하고 미국에 사드 주한미군 철수 북한의 친중국화 걱정도 덜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ㅇㅇㅇ 2019/03/01 [23:29] 수정 | 삭제
  • 저는 미천한 사람이지만 제 생각이 북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또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만 신경 쓰는게 아니라 비핵화 과정에서 북한 중국의 요구로 주한미군과 사드가 철수하는것도 우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국과 트럼프에게 친서든 어떤 것으로 북한은 향후 친중이 아니라 중립국으로 될 것이고 주한미군 뿐만 아니라 사드 철수도 요구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미국의 향후 북핵 문제 타결 후에 주한미군과 사드 철수 북한 친중국화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중국이 반발할수 있는데 중국에게 북한이 종선선언으로 한미연합훈련이 없어지고 향후 한국의 작전권 환수로 주한미군의 상당수 감축과 UN연합사 해체가 중국에 안보적 이득이고 개혁개방으로 싼 북한의 노동력을 이용할수 있고 북한 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생기고 한반도가 중국의 일대일로에 포함되어 중국에 사드가 철수 안 해도 안보, 경제, 정치적으로 이득이라는 것을 설득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윗냥반 2019/03/01 [21:29] 수정 | 삭제
  • 핵이 없던시절에도 양키배를 나포하고 비행기를 격추시켰는데...핵을 가지고도 비핵화란 의제가 처음부터 잘못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왠지 손해보는 흥정의 시작이라는 느낌이 떠나질 않아요...남측의 한심한 대응은 양키똥개들이라 그런다쳐도 왜 북이 저럴까....우울해지는 밤이네요
  • 김삿갓 2019/03/01 [21:23] 수정 | 삭제
  • 흡혈귀,인간쓰래기이자 아베의 심부름꾼인 볼튼놈이 하노이에 몰래 기어들어 일을 잡쳐놨다.... 남한내 매국노들, 이번에 망국당 새두목된 박근혜아랫도리 털리,황가놈, 좃갑제그리고 극우 기래기들 한반도에서 평화 물건너갔다고 환희 작약하며 표정관리하느라 욕보고있다.... 대갈통에 나까오리(중졀모의 왜놈말) 붙이고 사는 어떤 극우 기래기놈은 김정은이가 66시간 기차여행함스로 기쁨조하고 놀았다는 놀라운 특종을 조선일보에 쏟아내고...
  • 알아도몰라 2019/03/01 [20:11] 수정 | 삭제
  • 노스코리아는 회담전략에서 참패햇다고봐도 무리는아닐것이라고 보여지는데 너무나도 나약한면을보여준게 크나큰패착으로 미국새ㄲ들이 무리한 요구조건을내밀면 노스코리아도 최강의말펀치로 응수햇어야햇는데 그런전략을실행하지못한게 너무아쉽게느껴진단말야 ~ 무리한요구조건거론하면 미국패권주의를 무너트릴수있게 반미국가들한테 핵무기를전파해버린다면 미국느내들이 안전을담보할자신이있느냐라고 바로 들이댓어야햇다
  • 선지자 2019/03/01 [19:51] 수정 | 삭제
  • 천하에 나쁜 자,볼턴을 협상탁에 집어넣어 깽판칠때 부터. 이미 트럼프는 북측과 진지한 협상, 합의할 뜻이 없었음을 보여준 트럼프의 사기쑈(그의 집사변호사의 폭로)로 끝날것임을... 북이나 우리나 알아차렸어야...나라안이나 밖이나 성실함, 착함은 사기꾼을 이길수 없다는 진리를 이정부는 먼저 알았어야..회담후 회견에서 북에 뒤집어씌우는 말장난수법보라.. 달인답다.이게 한두해 일이던가?
  • ㅇㅇㅇ 2019/03/01 [19:25] 수정 | 삭제
  • 저는 잘 모르고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2020년이면 미국 대선 후보경선이 시작된다고 하던데 대선 후보경선이 시작되면 북핵 협상력이 떨어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협상을 중단시키지 말고 실무협상을 빨리 시작하고 실무협상도 전과 달리 확실하게 하고 올 여름에 다시 북미정상회담을 하고 꼭 성공시켜서 올해 내에 대규모 비핵화 TV쇼를 시작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핵화 영변만 아니고 미국이 추가로 요구했다던 고농축 우라늄 시설까지 폐기에 포함시키고 그 대신에 미국에 많은 경제 제제 해제를 요구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사라진 고농축 우라늄 능력은 나중에 레이저로 하는 시설을 은밀하게 만들면 되고요.



    미국에 북미협상 재개를 압박하기 위해서 서울 답방. 서울답방이 반대시위 때문에 안 된다면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을 세계 언론 TV쇼를 통해서 북한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에 열망이 있다는 것을 알려서 한국과 함께 미국을 압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감동적인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서울 답방시 한국 정부가 안전성이 확보된 남한 국민들을 대려와서 김정은 위원장님과 대화를 하는 쇼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북한으로 돌아가실 때 북한 고위층이 중국 많은 인민들의 불편을 감수하고 철길을 내어준 것에 /배려 해준 시진핑 주석과 중국 인민에게 감사합니다./ 같은 감사를 표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압도적인 무력은 2019/03/01 [17:36] 수정 | 삭제
  • 모든 것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됩니다. 미국을 굳이 공격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본이 지금처럼 계속 헛짓거리를 하면 일본이 강력한 수폭으로 참혹하게 멸망하는 모습을 미국이 목격하면 미국이 아니라 세계가 그냥 받아들이게 됩니다. 어설픈 군사력은 국제적인 비판의 대상이 되지만 압도적인 무력은 침묵하게 만듭니다.
  • ㅇㅇㅇ 2019/03/01 [16:51] 수정 | 삭제
  • 트럼프는 협상 타결 하려고 했는데 다른 세력들 때문에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주장에 트럼프는 너무 좋은 트럼프인데 왜 그런 트럼프가 이미 오바마 때 타결디고 IAEA도 별 문제를 제기하지 않은 이란과 핵협상을 파기하고 유럽 중국 일본에게 무역 문제로 강경하게 나가는지 모르겠고 그런 트럼프가 왜 북한에만 큰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는지 모르겠습니다. 트럼프는 2017년만 해도 북한을 공격하려고 핵항모 3대를 한반도 근처에 배치시켰고요. 저는 이명박 박근혜 시절 미국 대통령이 오바마가 아니고 트러프 였으면 북한을 선제공격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북한이 제일 우월하고 다 북하 아래 굴복해야 하고 미국도 북한이 무력으로 나가면 무릎꿇고 제제를 풀고 북한 핵을 인정할 것이다는 생각이 자주사상인거 같은데 그건 제국주의 생각 같고 다른 나라와 민족은 우리 나라와 민족과 평등 하다는 생각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무력 방법으로 미국이 북핵을 인정할 가능성은 거의 없고 오히려 전쟁 위험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이 핵을 보유하는 방법은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이 북핵에 별 위협을 느끼지 않고 미국 트럼프도 상당한 비핵화 쇼로 미국 국민들을 설득 시켜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내사랑천사 2019/03/01 [16:06] 수정 | 삭제
  • 이번 2차 회담이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트럼프의 국내적인 상황이 큰 영향을 미쳤죠.

    트럼프의 12년동안 최측근이었던 변호사 코언이 청문회에 나와서 트럼프에게 굉장히 불리한 내용들을 폭로했죠.

    이 일정과 겹치게 북미 회담을 잡은 것은 결국 북의 트럼프 살리기에 해당합니다.
    트럼프가 지금 낙마해버리면..그것이 의도적이던 의도적이지 않던..

    그것은 북의 향후 계획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북은 트럼프를 위기에서 구해낼 필요가 있고
    이것은 이미 사전 조율에서 충분히 논의된 사안일 것입니다.

    그정도 눈치가 없으면 고립된 채로 국제 사회에서 생존할 수가 없죠.

    고로 트럼프의 미국내 정치적인 입지가 충분히 강화되지 않는다면
    북미 관계가 개선되는데 속도가 붙지 않기 때문에
    평화적인 방법으로 북미 관계를 개선하려는 방법으로 가는 길에서는 트럼프를 도와줄 필요가 있기 때문에 북이 통 크게 양보를 한 것이죠.

    하지만 트럼프의 상황이 지속된다면... 북은 결단을 할 수 밖에 없겠죠.
    무력으로 해결하는 방법 말고는 없다고 결론이 나면

    바로 그것은 세상에 드러날 것입니다.

    미국에게, 유대 자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 ㅇㅇㅇ 2019/03/01 [14:49] 수정 | 삭제
  • 근데 트럼프에 대해서 /네오콘이 아니다/ /트럼프가 한반도 평화를 만들수 있다/...등등 트럼프를 칭찬하는 글들이 많습니다. 여기도 있고요. 또 폼페이오에 대해서는 트럼프의 신복으로 온건파고 볼턴은 네오콘 강경파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번 북미회담에서 볼턴을 등장시켜 악역을 시킨건 트럼프 라는 말이 많고요. 또 폼페이오가 북한에 핵신고를 요구했다고 하던데 협상을 위해서 트럼프를 비판해서는 안 되지만 너무 트럼프를 이상적으로 좋게 보는 시각은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니다.
  • 아가리파이터 2019/03/01 [14:49] 수정 | 삭제
  • "하노이 조미 정상회담을 결렬시킨 건 트럼프가 대가리를 굴린 모략(쇼)일 수도 있다."

    미국은 조선과 굳이 핵 협상할 이유가 없는 듯 1차와 2차 회담 모두 결실을 보지 못하고 조선의 선의적인 선제 조치만 한 거로 끝났다. 물론 여기에는 당분간 지속해서 조선의 미사일 시험 발사나 핵폭발 시험이 없다는 전제에서다. 대북제재는 계속하고 있고 미국이 퍼준 건 하나도 없으니 트럼프 말발은 죽지 않는다. 한국 대통령에게 후속 조치를 언급하며 미국 국내 반응을 보자는 식이다. 당연히 조선에도 양해를 구했을 것이다.

    미 민주당이나 언론 등이 트럼프를 씹고 있으니 어떤 협상을 해도 공격받기는 마찬가지다. 미 민주당 등을 매사를 청개구리처럼 물고 늘어지는 자유한국당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조선이 대북제재 전면 해제가 아니라 민생 부분이라 해도 별 차이가 없는 모양이다. 아마도 협상 내용을 공론화해 이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치게 해 지지를 받으면 다시 하면 되니 우선은 소나기를 피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까지가 트럼프가 대가리를 굴린 것으로 보인다.

    이미 세상에는 개나 소나 핵무기를 가지고 있고, 조선의 핵무기라 해서 특별히 달라질 이유도 없다. 하지만 한미일 등에서 서로 난리굿을 떠니 트럼프 입장에서는 피곤한 일이다. 수십 년간 해결하지 못한 조선의 핵 문제를 트럼프가 종결짓지 못했다고 흠결이 될 이유도 없다. 수십 번도 더 들었지만 지금까지 한 일만으로도 자랑할 거리는 충분히 있다고 보고, 미 민주당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오바마를 걸고넘어진다.

    이런 방식으로 은근슬쩍 넘어가면 미국을 길들일 기회를 상실한다. 조선의 입장에서 세상을 위해 미국을 상대하며 피해 볼 이유가 없기는 하다만 세상은 지난날은 물론 오늘날과 앞으로도 미국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야 한다. 미국이 잘하면 더불어 살아가야 하지만 끈질기게 다른 나라를 제재나 침략 등으로 괴롭히니 어떤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함께 치워버려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고 변화된 세상을 보고 싶은 것이다.

    아무튼, 동 회담의 결렬이 쇼라면 조선이 수락한 것이니 내가 왈가불가할 일은 아니다.

  • 핵보유코리아중립연방 2019/03/01 [12:36] 수정 | 삭제
  • 참 답답하다.... 잘못된 전략
  • 기대할걸 기대해야지 2019/03/01 [11:05] 수정 | 삭제
  • 양키똥개 어벙이가 돌파구를 연다고라...우물에서 숭늉찾기 아니겠소 ?
  • 음.. 2019/03/01 [10:29] 수정 | 삭제
  • 2019.3.1 1. 북한 협상단의 이례적 기자회견은 북미협상 결렬이 북한에 준 충격의 강도를 실감하게 해줍니다. 북한측은 트럼프의 주장을 조목 조목 반박하면서, 억울함(?)을 호소 했습니다. 2. 물론 트럼프의 주장 - 북한이 전면 제재해제를 원했다는 -어거지가 명백합니다. 북미회담을 틀어 국내 정치적 상황 타개하려 했다는 의도도 명확합니다. "하지만, 그쪽 주장도 주장일 뿐입니다" 3. 기자회견 전문에서 북측은 오직 "영변"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북한이 일찌감치 정한 "마지선"이며, 협상에서도 줄곳 이런 태도를 유지했을 것입니다. 플러스는 ICBM을 생각했을 것이구요. "패가 읽히면 게임은 끝납니다" 4. 의도 불문하고 트럼프가 다른 핵시설을 언급하고, 이에 북한이 당황한 것은 북한의 전략적 패배입니다. 영변 이외 핵시설을 언급 못하게 하는 북한이 "비핵화" 의지가 있다고 누가 믿을 수 있을까요? 5. 기차 대장정으로 미국과 담판을 짓고 인민을 살리려 했던 김정은의 역사적 구상이 무너지면서, 그의 권위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북한내 후폭풍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6. 북한 협상팀이 정상회담의 구제적 상황을 공개하는 것은 외교적 관례와 맞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제스쳐를 한 것은 내부적 반발 (특히 강경파)을 조기 봉합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7. 김정은은 이제 노선을 바꿀수 없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이 돌파구를 열수있는 유일한 인물은 문재인입니다. 트럼프에 내쳐진 두 사람이 신속히 만나 다시 미국을 움직일 수 있는 길을 찾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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