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반드시 피의 대가를 받아내겠다" 일본의 과거청산 촉구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4/17 [12:01]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 노동신문은 17일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가 한반도분열은 일본의 책임이라는 발언을 언급하면서 “우리 인민은 일본으로부터 반드시 피의 대가를 받아내고야 말 것이다”라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일본의 앞날은 과거청산에 달려있다’라는 논평 글에서 “최근 전 일본수상 하또야마(하토야마)가 기자회견에서 조선반도 분열에 큰 책임이 있는 일본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고 언급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논평을 통해 그는 “당국이 조선반도평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훼방꾼노릇을 하고 있는데 대하여 비판하면서 강제징용과 성노예문제 등에 대해서도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논평은 “지난날 조선민족에게 커다란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서도 그 책임을 회피하려고 모지름을 쓰며 대세의 흐름에 역행해 나서고 있는 일본당국에 주는 충고이다”며 “하또야마(하토야마)가 언급한 바대로 일본은 조선반도 분열에 큰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에 일본은 관권과 군권을 발동하여 가장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국토를 병탄하고 우리 민족을 식민지노예로 만들었”으며 “일제는 중일전쟁 도발 후에만도 840만 여명의 조선사람들을 유괴, 납치, 강제연행하여 죽음의 전쟁판과 공사장들에 내몰았다”고 일본의 죄악을 까밝혔다.

 

그러면서 논평은 일본에 의해 100여만 명이 학살 당하고 20만 명의 조선여성들이 성노예가 되어 비참한 생활을 강요당했다고 분노했다.

 

이에 논평은 “조선반도 분열의 연원은 바로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지배에 있다”며 “이것은 일본사람들 자체가 인정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논평은 “언제인가 오까야마 현민들은 집권자에게 요청서를 보내였다”며 “거기에는 조선반도 분열의 원인이 20세기 전반기 조선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지배와 침략전쟁에 있다는 내용이 밝혀져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죄책감을 느낄 대신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계속 실시하면서 조선에 대한 분열정책을 추구하는 나라들에 합세하고 있”으며 “일본반동들은 <대동아공영권>의 옛 꿈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통일을 한사코 가로막아나서고 있다”고 논평은 지적했다.

 

특히 “일본은 조선반도정세를 악화시켜 그것을 전쟁국가의 체모를 갖추기 위한 명분으로, 침략전쟁을 위한 구실로 삼으려 하고 있다”며 “가관은 일본반동들이 철면피하게도 저들을 <피해자>로 묘사하면서 과거청산을 한사코 회피하려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논평은 “오늘날 과거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 국제적인 흐름으로 되고 있다. 전체 조선민족의 가슴속에는 아직까지도 일제에 의해 강요당한 불행과 고통의 뼈아픈 상처가 응어리져 있다”며 “과거범죄를 부정하면서 사죄, 배상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 있는 일본에 대한 우리 인민의 증오심은 하늘에 닿고 있다”고 일본의 과거 청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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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ㅂㅂ 19/04/17 [23:28]
핵발전소 한개 더 터뜨려라. 아예 왜놈 씨종자들까지 싸그리 전멸시켜라.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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