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대학생대회 준비 모범단위 소개2 - 양희원
대학생통신원
기사입력: 2019/05/06 [14:05]  최종편집: ⓒ 자주시보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5.18 민주항쟁 39주년을 맞아 5.18 대학생대회 준비에 분주하다.

 

대진연은 자체 참가 목표를 세우고 대학생 참가모집 사업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모범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일꾼이 있다.

 

대진연이 내세운 <5.18 600명 참가, 세 사람 더 운동>에 모범을 만들고 있는 강원 대진연의 양희원 대학생이다.

 

양희원 대학생과의 대담 내용을 소개한다. 

 

▲ 강원 대진연 양희원 대학생     © 대학생통신원

 

질문- 유독 지인들이 5.18 신청에 줄을 잇고 있는데, 누구를 어떻게 조직했습니까?

 

지금까지 조직한 지인들은 학과 동기 1, 학과 후배 3명이에요. 이 친구들은 모두 학과 안에서 중국혁명을 공부하는 전공 학습 동아리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당초 학과 후배 3명은 2016년 촛불 당시에 함께 촛불집회에 다녀오고, 그 당시에 진행하던 강원청지(강원도 청춘의 지성, 이하 청지) 세미나에도 한 번 찾아온 적이 있었어요. 동기의 경우는 평소 정치이야기도 많이 나누던 친구였는데 최근에 제가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항의방문으로 유치장에 있을 때는 후배 1명과 면회를 오고 선전활동까지도 함께 해주었답니다.

 

지인들이 참가의사를 밝히게 된 과정은 5.18 홍보대사 계획서가 나오고, 학과 친구들도 다녀오면 좋아할 것 같아서 전공 학습 동아리 세미나를 할 때 직접 제안을 했어요. 그 때 동기와 후배들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 싶다 밝혀서 함께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질문- 왜 지인 조직을 열심히 하게 되었나요?

 

제가 재학 중인 (강원대)정치외교학과가 갖춘 진보적인 분위기가 우선적으로 영향을 준 거 같아요. 2016년 촛불 당시 동기들뿐만 아니라 많은 학과 선후배들과 집회에 다녀오기도 했었고, 학내에서 1인 시위와 촛불집회를 열 때마다 많은 응원을 받았어요. 촛불집회 뿐만 아니라 2017년 이후 학내에서 세월호 유가족 간담회를 개최할 때마다 학생회를 비롯한 많은 학과 사람들이 찾아와 주었죠.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학과사람들에게 청지에서 주관하는 행사를 보다 마음 편히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복학하고 나서는 학과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것뿐만 아니라 제가 활동하고 있는 현장에 많은 학과 사람들과 함께해서 뜨거운 감정을 같이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자연히 술자리를 가질 때 세월호 특별수사단 설치 서명을 제안하고 노란리본과 세월호 기억 팔찌를 나누어주었는데, 그 반응이 좋아서 5.18 기행까지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지인조직이 성과적으로 된 비법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2015년부터 꾸준히 술자리에서 청지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촛불집회에도 같이 다녀오고, 세월호 유가족 간담회에 초대하기도 한 과정들이 축적되어 이번 5.18에 함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선 과정들을 통해 학과 사람들 중에서도 정치·역사에 대해 더욱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동기·후배들을 파악할 수 있었고 그들에게 적극적으로 제안한 결과 5.18 기행에 함께하겠다는 대답을 들을 수 있게 되었죠.

 

 

* 지인들과 함께 정치와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그 끝에 올해 5.18 대학생대회도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는 양희원 대학생!

 

양희원 대학생과 그 지인들이 특별해서가 아니다. 사업과 투쟁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함께 할 것을 적극 제안하는 과정에서 대진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대학생들은 점차 늘어날 것이라는 것을 양희원 대학생 모범사례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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