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문 대통령 취임 2주년 맞아 ‘각성 촉구’
백남주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9/05/11 [01:14]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민중당 이상규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문 대통령을 향한 메시지를 발표했다. (사진 : 민중당)     © 편집국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는 10일 민중당 이상규 상임대표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대통령을 향한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 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촛불혁명으로 문재인 정권을 탄생시킨 우리 삶은 그대로이다. 아니 더 악화되었다라는 아우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노동자, 농민, 중소상공인 등 서민과 손잡고 갈지, 대기업 집단, 언론사주, 적폐법관, 고위관료 등 기득권 동맹과 손잡고 갈지 이제는 결정해야한다고 고언 했다.

 

이 대표는 현 정부 인사 다수는 다주택고소득층이라며 서민의 눈에는 파란색 더불어민주당이나, 빨간색 자유한국당이나 그 나물에 그 밥, 모두 등 따숩고 배부른 자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재용이나 정의선 만나 혁신경제, 수소경제 이야기할 때, 왜 노동자는 없는지, 하청업체는 없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노동을 외면하는 자, 반드시 관료화되고 부패 변질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작금의 자한당(자유한국당) 지지율 회복은 많은 부분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의 이율배반적 태도에 기인한다며 힘 있는 자에게는 약하고, 힘없는 자에게 큰소리치는 기성정치, 가진 자들의 정치에서 하루빨리 탈피할 것을 요구했다.

 

이 대표는 한반도 정세에 대해 북이 비핵화의지를 밝히고 선제적 핵 폐기 행동에 들어갔는데도 미국과 문재인 정권은 제재와 굴복만 종용했다며 앞으로 북의 군사행동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미국과 문재인 정권은 대북 경제제재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최고수위의 군사적 압박에 직면할 것이라며 판문점 선언대로 민족 자주의 입장에 설 것인지, 민족대결 사대매국의 입장으로 돌아갈 것인지 결정해야 할 때라고 문 정부의 각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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