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6월 방한…민중당, “미국 견인하는 정상회담 돼야”
백남주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9/05/16 [16:18]  최종편집: ⓒ 자주시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하순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민중당이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미국을 견인하는 정상회담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중당은 16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논의는 한국과 미국이 아무리 많은 논의를 해도 북이 호응을 하지 않으면 다 소용이 없다북의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먼저 북한의 선 비핵화를 요구하는 터무니없는 주장부터 미국이 걷어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중당은 미국의 이런 입장변화를 이끌어내는 회담이 아니라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별 무소용일 것이라며 한미동맹에 갇혀 남북관계마저 미국의 승인에 맡기고 있는 형국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지적했다.

 

이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일정은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계기로 잡혔다. G20 정상회의가 6 28~29일 일본에서 열리는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그 전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외교 경로를 통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신창현 대변인 논평] 트럼프 방한, 우리가 한반도 문제 주인임을 분명히 해야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방한한다고 한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이후 미국을 찾아가 트럼프와 만나고서도 이번엔 트럼프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어떻게든 남북, 북미대화 재개의 불씨를 살리고자 정부가 바삐 움직이고 있다.

 

문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논의는 한국과 미국이 아무리 많은 논의를 해도 북이 호응을 하지 않으면 다 소용이 없다.

 

 북의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먼저 북한의 선 비핵화를 요구하는 터무니없는 주장부터 미국이 걷어 들여야 한다. 그리고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대로 북미 관계개선과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 비핵화를 단계적, 동시적으로 풀어가겠다는 입장으로 돌아와야 한다.

 

미국의 이런 입장변화를 이끌어내는 회담이 아니라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별 무소용일 것이다. 한미동맹에 갇혀 남북관계마저 미국의 승인에 맡기고 있는 형국에서는 더욱 그렇다.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미국을 견인하는 정상회담이 되길 바란다.

 

2019 5 16

민중당 대변인 신창현


후원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구더기 관찰사 19/05/17 [11:25]
▶ 트럼프는 그의 이름 이니셜과 같이 투기꾼이다. 주식시장을 올렸다가 폭락시키면서 먹고 튀는 헤지펀드 부류다.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는 글로벌 증시의 대세 하락 추세가 이미 시작됐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라트비아와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터키, 인도, 인도네시아 등에서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 언론은 미국의 프로파간다 하부조직이라 세계 경제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지만 그들의 허락없이 뉴스로 내보내지 않은 것 뿐이라 한다. ▶ 트럼프 취임 1년 후인 2018년 1월 코스피는 지수 고점 2,600을 찍고 내리막 길에 들어섰고 현재 2,067이다. 하락하는 기간이 소요되겠지만 바닥은 1,600으로 보인다. 현재 지수는 그 중간쯤인데 작년 10월 300 정도 내릴 때 코피터진 투자자가 많았을 것이다. 앞으로도 400~500 정도 더 내리면 웃는 사람이 있어도 우는 사람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 투자는 각자의 책임으로 하는 일이라 한국 정부는 신경도 안 쓰고 지지율을 상실하면 그만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한몫 챙겨서 휴양가면 된다. 그러나 민중당이 집권 정당이었다면 이렇게 하지 않고 북방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해 세상이 무너져도 살아남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생존의 길을 모색했을 것이다. 하지만 민중은 언제나 먼저 골로 가고 난 다음에 민중당 같은 정당을 선택해 뒤치닥거리를 하며 살아남으려 한다. ▶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말고 선견지명으로 내년 총선에서 민중당을 전폭적으로 지지해 조금이라도 미리 대비해야 한다. 여타 세상이 미국의 밥 신세만 되어서는 절대 안 되며 각자도생 해야 한다. 지금 미국에서 독립해 자주적으로 발전을 추구하지 않으면 함께 무너지고, 오늘의 편안함이 내일의 고통이 되어서는 안 되고, 오늘의 고통이 내일의 편안함이 되도록 해야 한다. ▶ 한국의 철도 화물이 아시아 대륙을 누비며 유럽까지 나아가고, 조선 곳곳에 한국 공단이 가동되고, 러시아 가스와 전기가 공급되고, 중국과도 든든한 동반자 관계를 맺으면 아시아 40억 이상, 유럽 7억 이상, 중남미와 아프리카 23억 이상의 시장에서 한반도는 무궁무진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고, 미국이 없어도 정치, 외교, 경제, 금융과 군사 등 어떤 면에서도 문제될 게 하나도 없다. 미국의 삽살개 놀이는 이제 그만할 때가 되었다.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